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 일반고 학생은 수능공부 어떻게 하나요?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4-05-26 18:41:08

비평준화지역 지방 일반고라 내신따기 힘들어요..

수능최저 못 맞춰서 인서울 많이 못하고요...입결도 안좋아요..

 

학교에선 아이들이  혼자서 수능공부하는 시간이  있어야하는데 내신위주 학원에 의지를 많이 하고 야간자율학습도 안한다고..학교에서는 노력해도   아이들이 공부를 안해서 입결이 안좋대요..

 

그런데 일반고 아이들은 다들 학원 다니지 않나요?

지방에선 수능준비해주는 학원이 없으니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여서 수능공부를 해야한다는데  지방아이들은 이게 최선인가요?

IP : 116.120.xxx.1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6 6:45 PM (121.134.xxx.19)

    고2까지는 학군지도 내신 공부에 전력해요
    내신 포기한 학생들은 인강듣고
    수능대비 수업은 고3에 해요

  • 2. ..
    '24.5.26 6:48 PM (218.236.xxx.239)

    정시러들 본격적 수능공부는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는거같아요. 수시하는 아이들은 고3. 1학기 기말끝나고 시작하구요.

  • 3. 내용상
    '24.5.26 6:52 PM (221.139.xxx.119)

    비평준화 지역 하위권 학교인거 같은데요
    내신따기 유리한 학교입니다 즉
    아이들 상태는 그닥이라는 거죠(죄송)
    거기서 2등급 안으로 들어와야 수도권 대학 바라봅니다
    생기부 아주 잘 써 있고
    최저 맞추면 대학 잘 가요

  • 4. 아아아아
    '24.5.26 6:53 PM (61.255.xxx.6)

    요새는 최저를 위해서
    보통 고2 겨울방학때부터 많이 시작해요
    그것도 3학년 내신 준비하면서요

    그전까지는 무조건 내신고고가 맞아요

  • 5.
    '24.5.26 6:55 PM (116.120.xxx.19)

    수시로 가야하는 일반고인데 자꾸 수능최저 못 맞춰서 입결 안좋다고 애들이 공부 안한다고 진학설명회에서 그러셔서 고1부터 준비해야하는줄 알았어요..

  • 6. 공부 의지 있다면
    '24.5.26 6:55 PM (221.139.xxx.119)

    인강으로도 얼마든지 최저 세팅가능하구요
    학원이 근처에 없어서 문제가 아닙니
    내신따기 유리한 학교 이게 얼마나 좋은 패인데요

  • 7. 그렃지만
    '24.5.26 6:56 PM (221.139.xxx.119)

    수능 정시는 어렵습니다
    수시 전형 잘 파시면
    남들보다 유리할 수 있어요

  • 8.
    '24.5.26 6:57 PM (116.120.xxx.19)

    하위권이 아니라 내신따기가 힘들어요..중상위권이 많은 학교에요..

  • 9. 죄송한데
    '24.5.26 7:03 PM (221.139.xxx.119)

    최저도 못 맞춘다는 건
    학교 아이들 수준이 중하 혹은 하라는 겁니다
    중상은 아닐거예요
    그러니 전략적으로 열심히 하면 내신 좋게 나올겁니다

  • 10. ...
    '24.5.26 7:03 PM (211.179.xxx.191)

    본인 하기 나름이에요.

    지방 애들이 최저 못맞추고 수능으로 대학 가기 힘든게 학군지만큼 분위기가 안되니 설렁설렁 해서 그래요.

    우리애도 대치동 사거리에서 쏟아져 나오는 애들 보고 충격 먹고 열심히 했어요.

  • 11.
    '24.5.26 7:08 PM (142.126.xxx.81)

    교과
    최저없는 학종

  • 12.
    '24.5.26 7:10 PM (116.120.xxx.19)

    평준화지역보다 커트라인이 40점 높아서 학부모들이 잘하는 애들 입결이 안좋다고 불만이 많아요.
    이번 진학설명회에서 샘들한테 애들탓인지 학교탓인지 따지듯이 묻더라고요..

  • 13. ㅇㅇ
    '24.5.26 7:16 PM (223.39.xxx.52)

    내신따기 힘들어도 무조건 내신에 올인해야해요.
    분위기가 그런 지역이면 더 열심히만 하면 내신올리기 쉽겠는데요?
    다들 내신을 훅 올릴만큼 열심히 하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내신따기 쉬운 학교는 없어요.
    쉽다는 학교여도 최상위권은 그야말로 박터짐요.
    내신따기 어렵다는 말로 합리화하지도 말고
    아이도, 엄마도 위로받으려 하지도 말아야해요.

    저희아이도 열심히 하기전에 지레 포기를 먼저 해요.
    제가 보기에 더 열심히 하면 분명히 승산이 있거든요.
    2등급 중반에서 코피 쏟을 정도로 하면
    2등급 초반은 할 것 같거든요.
    근데 애들은 적당히 하더라구요.

  • 14.
    '24.5.26 7:21 PM (116.120.xxx.19)

    저도 아이한테 내신따기 쉬운 학교는 없고 상위권은 어디든 치열하다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다고는 했어요..
    학교에서 수능공부 안한다는 이야기를 많이해서 도대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했어요..

  • 15. ..
    '24.5.26 7:23 PM (39.113.xxx.157)

    비평준화지역인데 잘하는 애들 입결이 안좋은건
    열심히 하지 않은 아이들이 문제지요.
    정말 잘하는 학교, 아이들이라면 수능최저정도는 맞출수 있어요.
    그야말로 최저니까 내신등급에 비해 최저가 더 여유있잖아요.

    그리고 잘하는 지역이면 대치동 학군지처럼
    내신에 비해 수능성적이 더 잘나오니
    정시로도 입결은 어느정도 나올텐데요.

  • 16. 저희 아이들
    '24.5.26 7:27 PM (180.69.xxx.101)

    대치 학군지인데 학원 안다니고 인강으로 공부해요. 원래 중딩2일때 서울 와서 좌충우돌 많이 하다 원래 하던 대로 인강 수업하는데 훨씬 안정적입니다^^

    본인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고 밀고 나가는게 제일 좋을듯 해요~~

  • 17.
    '24.5.26 7:27 PM (116.120.xxx.19)

    아이말이 공부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는 했어요..중학교때보다 애들이 공부를 안한대요..
    근처에 자공고가 있어서 거기 갈려고 중학교때 열심히하다가 고등와서는 번아웃이 온건지..

  • 18. ㅇㅇ
    '24.5.26 7:40 PM (221.139.xxx.197)

    수능을 대비해서 내신을 수능식으로 내야지요
    그건 쌤들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내신스타일 문제만으로도 등급을 나눌수 있으니 굳이 어렵게 낼필요가 없는거죠

  • 19. ㅇㅂㅇ
    '24.5.26 8:11 PM (182.215.xxx.32)

    학원에서 수능도 준비하죠
    내신달에는 내신준비
    그외에는 수능준비
    내신과 수능이 완전 별도의 공부인것도 아니구요

  • 20. ???
    '24.5.26 8:28 PM (220.80.xxx.96)

    말이 안 맞는 거 아닌가요?
    내신따기는 힘든데 수능최저를 못맞춘다??

    우리아이도 지방 비평준화 인문계인데
    대부분 내신보다 수능이 잘 나와요
    우리아이도 고2 2학기부터 정시로 틀었어요
    고3되니 학교에서 정시 준비생들 좀 배려해주긴 하는데
    그래도 학교수업 들으면서 정시공부하기 힘드네요

  • 21. ...
    '24.5.26 8:37 PM (223.33.xxx.3)

    수시생이고 마지막 자소서있던 해라 진짜 원서접수하고 나서 딱 백일 공부했어요
    최저없는 곳 주로 썼지만 전부 1등급 나왔구요
    영어수학은 중학생때 다 하고 입학했거든요

  • 22.
    '24.5.26 8:43 PM (116.120.xxx.19)

    전략적으로 커트라인 더 낮은 학교로 갈까하다가 집 가깝고 인원수 많은곳으로 선택했는데 애매한 위치의 학교였어요ㅜ
    이제와서 누굴 탓하겠어요..아이가 열심히 하는수밖에요..

  • 23. ㅁㅁㅁㅁ
    '24.5.26 9:08 PM (58.120.xxx.28)

    아까 분명 원글님 댓글 있었는데
    지웠나요??
    원글님이 댓에도 썼잖아요
    학교에서 챙겨주려 하는데 야자도 안하고 그냥 다 간다고..
    고등 애들 그정도도 안하고 대학 가려는건 욕심 아닌가요
    그냥 애들이 공부를 안해서 입결이 안좋은 거에요
    최저를 못맞추고 ….
    분위기도 안좋다면서요

  • 24. 아마도
    '24.5.26 9:15 PM (211.36.xxx.16) - 삭제된댓글

    학년 전체에 수학 1등급 한 두 명 겨우 나오는 학교일 거예요. 부모들은 중학교에서 잘했으니 서연고 가겠지 기대해도 사실 모의고사 보면 택도 없는 점수고 내신전교 일등이네 뭐네 해도 모의고사 보면 3,4깔리는 수준인 거죠. 당연히 서울대 지균 못 붙고 연고대 수능 최저 못 넘죠. 최저 없는 종합은 내신만 부풀려진 그런 애들한테 맞춰진 거예요. 그게 얼마나 큰 건지 잘 모르는 부모들이 수시가 불공정하네 이러는 거죠. 사실 수시는 서울 학군지 애들한테는 불리한 제도죠. 수능 점수만 가지고 가면 지방애들은 진짜 서연고 못 가죠. 학교 탓 하는 건 진짜 촌사람들이니 저러죠. 서울 입시 명문교도 학원빨 사교육빨이지 학교에수 뭐 가르쳐서 가는 건 아니예요. 생기부 잘 써 주는 스킬 좋은 학교면 땡큐인 거지 모의고사 성적 안 나오는 애들 학교가 뭐 어떻게 해요. 애들을 기숙사에 가두고 시킬 수도 없구요.

  • 25. 그냥
    '24.5.26 9:38 PM (220.80.xxx.96)

    그냥 공부 못하는 학교 공부 못하는 아이들인거죠
    그 지역에서 카트라인이 높은 학교라면
    그 지역이 아주 공부 못하는 지역이구요
    내신따기 힘든데 최저 못맞춰 입결이 낮다면
    학교에서 수능공부를 안 시켜서가 아니라 실력이 그 정도여서 아닌가요?
    수능 공부 따로 시켜주는 학교도 있나요?

  • 26. @@
    '24.5.26 9:43 PM (142.126.xxx.81)

    교과로 1말2초가 인서울하위대학 기는학교네요
    수능점수안나오면 그것도감지덕지죠 사실
    이런경우 정시로 재수하면 더 노답

    내신올인하세요

  • 27. less
    '24.5.27 10:03 AM (182.217.xxx.206)

    울 아이 경우는. 고1때는. 내신공부만 집중.
    고2 때.. 인강2년치 끊어달라고 해서. 내신+인강(수능공부) 같이 공부..
    3학년때는.. 내신공부 + 수능 1/1일부터. 수능때까지.. 수능에 거의 올인...~

  • 28. ㅡㅡ
    '24.5.27 10:03 AM (14.32.xxx.186)

    고2까지는 무조건 무조건 내신과 수행평가입니다 정시가 수시보다 어려운데 수시에서 최저 못맞춘다고 어떡하냐면 듣는 사람은 진짜 어떡하나요.....
    그럼 정시 올인한다고 학교 그만두고 대치동 올려보내시든가요(설마 이 말에 혹하진 않겠죠? 이런 건 학교 내신 4등급대인데 모의고사는 전국 5%안에 드는 학교 아이들 이야깁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다 지가 공부한 만큼 나오는거에요

  • 29.
    '24.5.27 10:46 AM (116.120.xxx.19)

    댓글 삭제하지 마세요..도움되는 댓글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560 갑자기 버스정류장에 벌레가 많아졌어요 11 이거 뭔가요.. 2024/06/17 1,423
1603559 된장찌개에 넣으니 비린내가 ㅠㅠ 7 냉동꽃게 2024/06/17 4,042
1603558 군대가서 선임이 시키면 무조건 할까요? 26 만약 2024/06/17 1,356
1603557 한나무 두가지 잎사귀 3 ㅇㅇ 2024/06/17 387
1603556 6/19 12사단 훈련병 수료식 날, 용산역 광장에서 시민 추모.. 6 가져옵니다 2024/06/17 1,102
1603555 어떤 사람 차를 얻어탔는데요 10 ... 2024/06/17 3,523
1603554 아파트를 팔았는데 수도꼭지 하자라고 연락왔어요 21 2024/06/17 7,257
1603553 공대 나온 분들은 아시려나 4 잘아는 2024/06/17 1,317
1603552 전 입주자가 오전에 나가고 다음 입주자가 오후에 이사들어갈 때 .. 3 해피 2024/06/17 1,204
1603551 교정 발치 후 변화 14 ㅡㅡ? 2024/06/17 2,381
1603550 인터넷 바꾸고 광고문자 엄청오네요 ... 2024/06/17 192
1603549 요즘 애들 무서워요. 20 하아 2024/06/17 5,189
1603548 편백찜기는 일회용인가요? 4 2024/06/17 1,654
1603547 (공감절실) 이번 정권은 시간이 드럽게 안 가네요 21 지겹다 2024/06/17 828
1603546 배달앱 뭐 쓰세요? 8 2024/06/17 863
1603545 아이들 대학가고 13 .. 2024/06/17 3,236
1603544 네이버, 카카오 주식은 기다려서 될 일이 아닌거죠? 8 2024/06/17 2,521
1603543 타지역 병원에서 문자가 왔어요 제가 살지 않는 곳인데 7 S 2024/06/17 1,854
1603542 7시 정준희의 미디어기상대 ㅡ 쿠팡은 무엇이 불공정했나?/ .. 2 같이봅시다 .. 2024/06/17 376
1603541 얼굴이 너무 검게탔는데, 2개월 햇빛을 보지 말까요? 6 검게탄얼굴 2024/06/17 1,575
1603540 반도체학과 최고 인기인 ‘이 나라’..한국 의사수입 14 한국대만 2024/06/17 2,838
1603539 전기현의 세상의 모든 음악 13 부럽 2024/06/17 1,666
1603538 임용도 안 된 게..기간제 교사 물에 담그고 넘어뜨린 남학생 13 .. 2024/06/17 4,384
1603537 우리딸들은 왜케 엄마 반찬만 기다릴까요~ㅠㅠ 87 엄마 반찬 2024/06/17 6,812
1603536 결혼하고나니 엄마가 거짓말하고 이간질한게 보여요 5 .. 2024/06/17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