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친구랑 등산 갈때 누가 선두로 가나요

아리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24-05-25 10:03:13

전 체력이 약하고 느린데 

산 잘타는 남친이 자꾸 앞으로 가라고 하네요

길도 험하고 위험하면 잘타는 사람이 앞에서

등산길을 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글쎄 야등을 갔는데 

본인만 헤드라이트 장착 했는데

어두운 산길에 뒤에서 헤드라이트 끼고

저보고 앞으로 가라는게 맞는건가요???

몇번을 아니라고 앞에서 밝혀주라는건

뭘까요? 아는 분은 어두운 산길에 무서워서

저보고 앞으로 가라는거라고 ㅋㅋㅠ

IP : 222.107.xxx.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5 10:04 AM (118.235.xxx.4)

    뒤따라 오면 상황을 알수 없으니 걱정됫서 앞서 가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바로 대처할수 있잖아요

  • 2. 귤e
    '24.5.25 10:06 AM (118.235.xxx.212)

    네 맞아요
    초보들앞으로보냅니다만

  • 3. ㄱㅣㄷ
    '24.5.25 10:07 AM (125.132.xxx.77) - 삭제된댓글

    잘타는 사람이 앞에 가면 아무리 신경써도 자기 페이스가 나오죠.
    그럼 계속 뒤를 보면서 가야되는데. 그게 좀.
    그러니깐 뒤에서 헤드라이트도 비춰주고 또 원글님 페이스에 맞게 가려고 배려해준것 같은데요.

  • 4. 남친이 맞아요
    '24.5.25 10:08 AM (125.132.xxx.178)

    못가는 사람이 앞에 서야 낙오도 방지되도 상황에 대처할 수 있어요

  • 5.
    '24.5.25 10:0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뭐가 맞는지는 몰라도
    산행하는 커플들 대부분이 여자 앞에 두고 남자가 뒤에 가더라고요
    여자 속도에 맞춰주는 거예요
    자기보다 속도 느린 사람 뒤에 가는 거 엄청 체력 소모돼요
    후다닥 치고 나갈 수 있는데 못하고 있는 거니까요
    헤드라이트 없으면 뒤에서 비춰줘야죠
    발밑이 안보이잖아요

  • 6. ㅇㅇ
    '24.5.25 10:08 AM (73.109.xxx.43)

    남편이 뒤에서 와요
    뒤를 봐주고 잡아서 걷는거 도와주기도 하고요
    앞에서 가면 뒤에 있는 저를 볼 수가 없잖아요

  • 7. .....
    '24.5.25 10:09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님이 앞에서 가야, 뒤에서 남친이 보며 따라가죠.
    남친이 앞에서 본인 속도로 등산하면, 못따라갑니다. 앞에서 가면서 계속 뒤돌아 여친 상태 확인도 해야하고...
    여친이 앞에 가고, 남친이 뒤에서 따라가는게 맞아요.

  • 8. 0011
    '24.5.25 10:11 AM (180.69.xxx.94)

    저는 저희 아이랑 뭐 할 때도
    아이가 약자라 제가 뒤에서 지켜줘요

  • 9. 남친 든든
    '24.5.25 10:14 AM (110.15.xxx.38)

    저는 원글님이 더 이상한 것 같아요 ^^
    저도 아이들과 산행하면 항상 제 앞으로 가라고 하죠. 뒤에 있으면 안보이니 불안하잖아요.
    더구나 야간 산행은 무조건 약자가 앞에 있어야하는 것은 상식 아닌가요?
    원글님께 그렇게 말한 지인 나빠요!

  • 10. ...
    '24.5.25 10:14 AM (39.125.xxx.154)

    속도 맞추려면 느린 사람이 앞에 가는 게 편해요.
    안 그러면 빠른 사람이 계속 뒤돌아 보면서 가야하니까요

    야간 산행할 때 헤드라이트는 각자 필요한 거 같은데요

  • 11. ㅎㅎㅎ
    '24.5.25 10:14 AM (211.36.xxx.58)

    욕해달라 올리신 것 같은데...앞에서 헤드라이트 끼고 남친이 세발짝만 올라가도 님 발밑 안보여서 위험할텐데...
    산 잘타는 사람이 야등가는데 어두운 산길이 무서워 초보 여친을 앞세우다니요.
    그 지인이랑 놀지마세요ㅎㅎ

  • 12.
    '24.5.25 10:18 AM (211.211.xxx.168)

    헤드라이트를 원글님이 들더라도
    남친이 뒤에서 오는게 맞아 보여요. 혹시 앞서 가다가 원글님이 못 따라가면 어떻해요?

  • 13.
    '24.5.25 10:18 AM (116.42.xxx.47)

    남친에 대한 신뢰가 없나봐요
    여기저기 물어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면
    댓글 남친한테 들이밀고 내 말이 맞잖아 우기며
    이기고 싶으신건가요

  • 14. 좋아
    '24.5.25 10:22 AM (1.238.xxx.112)

    초보에 야간등산인데 헤드랜턴도 없이 갔다는 것에 놀랍니다.
    각자 하나씩 갖고 있어도 체력 약한 초보에게 야간 산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15. ..
    '24.5.25 10:23 AM (175.114.xxx.114) - 삭제된댓글

    헤어지시는 게 나을 듯.

  • 16. ㅇㅇ
    '24.5.25 10:28 A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지인이 말을 실없게 하네요
    산악반 모임도 제일잘타는 사람이 맨뒤에서 갑니다
    앞에서 남친이 자기페이스대로 가면 원글이 못따라갈텐데요

  • 17. ...
    '24.5.25 10:30 AM (58.123.xxx.225)

    전 제가 훨씬 더 잘타서 먼저 가고 중간중간 오르막에서 기다려요..
    근데 님의 경우는 남친이 배려해주는게 백퍼에요

  • 18. ㅇㅇ
    '24.5.25 10:31 AM (59.6.xxx.200) - 삭제된댓글

    어린아이랑 등산갔다면 당연히 아이를 앞에세우지 뒤에따라오라 하겠나요 미끄러져도 모르겠네요

  • 19. 남친아
    '24.5.25 10:37 AM (175.223.xxx.103)

    도망쳐~

  • 20. ....
    '24.5.25 10:38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초보에 야간등산인데 헤드랜턴도 없이 갔다는 것에 놀랍니다.
    각자 하나씩 갖고 있어도 체력 약한 초보에게 야간 산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2222
    초보하고 위험한 밤 산행은 왜 하는걸까요?
    그것도 랜턴 하나로

  • 21. ㅇㅇ
    '24.5.25 10:52 AM (118.235.xxx.157)

    남친아 도망쳐~222

  • 22. ㅇㅇ
    '24.5.25 10:59 AM (110.9.xxx.17)

    남친이 배려한거 맞고요
    그리고 자기 페이스대로 못가고 초보 뒤에서 봐주며 간다는 게 본인 산행의 즐거움은 반쯤 포기한 거라 생각하면 돼요
    남친이 설명해줬을텐데 말 못알아 먹고 여기서 이렇게 남친 욕먹이고 싶은거에요???
    남친아 도망쳐~~

  • 23. ㅋㅋ
    '24.5.25 11:17 AM (223.39.xxx.43)

    그 아는 사람은 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척으로
    님과 남친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그걸 또 믿는
    원글님이나 좀 얼척이 없고 이이야기를 님 남친이
    들으면 도망가겠네요.

  • 24. ..
    '24.5.25 11:27 AM (211.62.xxx.250)

    남친이 앞에서 이끌어주면 좋겠던데
    꼭 뒤에서 따라와요
    저는 산을 잘 못타고 느려서 남친이 뒤에서 따라오니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그냥 등산을 포기하고 동네길 가볍게 산책해요
    손잡고 걸으며 도란도란 얘기하고 걸으니 훨씬 좋아요~^^

  • 25. ..
    '24.5.25 11:59 AM (182.220.xxx.5)

    고수가 뒤에서 가는거예요.
    뒤에서 보면서 위험하면 잡아도 주고요.

  • 26. 남친이 맞아요
    '24.5.25 12:29 PM (223.39.xxx.186)

    님에게 말해준 지인은 멀리하는게 좋겠어요.
    산에 갈때 잘 타는 사람이 뒤에서 올라옵니다.
    그게 배려입니다. 남친이 편할려고 그러는게 아니라요!!!
    님은 랜턴없고 남친만 있었다면 남친이 뒤에서
    님 앞길을 랜턴을 비춰줬을 것 같은데요. ?
    남친은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는데
    여친이 철이 너무 없는 것 같네요.

  • 27. ㅣㄴㅂㅇ
    '24.5.25 12:37 PM (223.49.xxx.109)

    님 커플 깨지길 바라고 슬쩍 끼어든 지인이네요
    님은 또 귀가 얇아 홀라당 넘어가고요
    연애는 준비되면 하세요 늘 상대 의심하면서 그러지말고요

  • 28. 쌍둥맘
    '24.5.25 1:50 PM (115.92.xxx.174)

    등산할 때 앞에 가는게 훯씬 체력소모가 덜 해요.
    남친 배려 짱인데요.

  • 29.
    '24.5.25 6:2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등산 잘하는편인데
    뒤가편해요
    앞에가면 페이스조절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여럿이갈때 후미봐주는 사람 전 대단하게봐요
    그건 자기페이스 포기하고 순전히 봉사예요

    남친에게 말하세요
    뒤에서 천천히 가곳싶다구요
    휴대폰 후레쉬 켜고 천천히 가시면 되죠

    그리고 이런일에 헤어지라는 분들은 뭔가요
    연인들 등산하는거 질투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35 저는 세포가 죽은줄 알았어요 선업튀보기전에 32 푸른당 2024/05/28 4,371
1588834 82 어떤 분이 변우석 웃을때 21 ㅇㅇ 2024/05/28 5,201
1588833 초5부터는 지 실력 나옵디다 12 . 2024/05/28 3,908
1588832 퉁명스러운 말 하는직원과 가르치는 말투의 직원들 3 왜들 2024/05/28 1,353
1588831 볼뉴머 해보신분? 1 ㅇㅇ 2024/05/28 678
1588830 스카이 캐슬을 뒤늦게 보고 있어요 2 ㅇㅇ 2024/05/28 1,814
1588829 퍼옴)대만 팬이 변우석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걸었네요 14 와우 2024/05/28 8,485
1588828 집강아지 3년… 사람의 언어를 얼마나 가르칠까요? 16 .. 2024/05/28 3,097
1588827 선업튀 해피엔딩 11 0011 2024/05/28 4,270
1588826 린넨셔츠와 원피스 세탁소에 맡긴게 희끗희끗해졌어요ㅜㅜ 2 세탁 2024/05/28 1,043
1588825 저탄수 메뉴 두부면 좋아요 3 두부두부 2024/05/28 1,943
1588824 어렸을때 잘했던 아이 결과가 어떤가요 38 2024/05/28 5,765
1588823 오늘 아들 훈련소 입대했어요 15 훈련병 2024/05/28 3,285
1588822 성시경 극찬한 속* 식당 방문 18 띠리리 2024/05/28 10,332
1588821 1년 계약했는데 그 전에 해고되는 기간제교사 17 .. 2024/05/28 3,264
1588820 요즘 보면 아이브에서 가을이라는 멤버도 이뻐요. 5 ㅇㅇ육모 2024/05/28 1,422
1588819 와..카톡 프로필에 자식 정오표까지 올리는군요ㅋㅋ 66 ... 2024/05/28 18,965
1588818 카톨릭신자분들..박철씨 신내림 12 ㄱㄴ 2024/05/28 7,370
1588817 사망한 훈련병 빈소가 전남 나주라고 하네요 6 ㅓㅏㅣ 2024/05/28 3,257
1588816 세상에 부르스타 이렇게 비싸요? 7 아후 2024/05/28 3,217
1588815 세례명을 천사의 이름으로 하는건 5 ㅇㅇ 2024/05/28 2,009
1588814 갱년기 밥먹고 졸린가요 2 ... 2024/05/28 1,787
1588813 염색약색이 너무 어두워요ㅜ 3 새치 2024/05/28 1,292
1588812 집에 대한 고민 4 2024/05/28 2,092
1588811 이케아 조립 나사가 안들어가요 4 수지니 2024/05/28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