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고민입니다~!!!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4-05-24 17:00:42

입주때부터 같이 들어 온 윗집인데 오며가며 만나면 인사 하는 사이에요.

저희 아이들이 어렸을때라 만나면 이쁘다 해 주시고 뭐 그런....

막 왔다갔다 왕래하는 사이는 아니구요...

이웃주민끼리 엘베에서 만나면 인사만 나누는 사이요.

중간에 저희가 외국에 나갔다 오느라 몇년 텀이 있었고

다시 집에 들어와서 사는데 윗집 층간 소음이 엄청 시끄러운거에요.

그래서 새로 이사온 사람인가 싶어서 올라가봤더니 그분이 맞더라구요.

그냥 집이 이제 오래 되어서 없던 층간 소음이 생겼나 보다 하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그 후론 조용했는데 최근에 다시 소음이 심해졌어요.

거실 중앙에서 뭘 하는지 거실등이 울리고 샤시도 울리고...ㅠㅠ

이걸 또 올라가서 말하자니 아는 얼굴이라 망설여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인터폰으로 얘기를 하는게 좋을지... 쪽지를 쓸지...

직접 찾아가는게 나을지...

핸드폰으로 소음 나는거 찍어는 두었는데 이걸 보여드려야 하나 싶고...

어린 아이는 없고 다들 성인인데 어찌해야 좋을지...흑흑

그리고 제일 걸리는게 윗집 아주머니가 입주때보다 아프신지 

얼굴빛이 안 좋고 살도 많이 빠졌거든요.

참자니 거실등 흔들리는 소리도 자꾸 신경쓰여서 저번에 천정을 두어번 

두들겼는데 잘 모르는 거 같기고 하고

가끔 엘레베이터에서 만날때가 있는게 올라가서 말하지 말고

참다가 그때 만나면 얘기 하는게 나을까요?

입주때부터 알던 주민이라 층간소음 고민이 많이 되네요.

 

 

IP : 175.124.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4.5.24 5:02 PM (172.226.xxx.43)

    안마의자 같은데요??

  • 2. 소음
    '24.5.24 5:08 PM (210.108.xxx.149)

    관리실 통해서 얘기하세요 작은 안마기를 침대에 놓고 썼는데도 연락 오더군요..아마도 큰 안마의자 아닌가 싶네요

  • 3. 직접
    '24.5.24 5:46 PM (114.203.xxx.133)

    찾아가시는 거 불법이에요

  • 4. Lㅇㅇ
    '24.5.24 5:52 PM (211.246.xxx.187)

    홈트 하나봐요
    저희 윗집도 영상보면서 홈트하는지 천장이 울리는데
    하루 20분은 안넘어가서 꾹 참고있어요

  • 5. ㅁㅁ
    '24.5.24 6:07 PM (172.226.xxx.33)

    찾아가는거 불법 아니에요
    벨누르고 사람 나오면 문밖에 서서 말하는거 불법 아닙니다

  • 6. ..
    '24.5.24 6:51 PM (39.123.xxx.16) - 삭제된댓글

    천정등 흔들릴 때 인터폰 해서
    우리 천정등 막 춤춘다 그집도 그러냐
    아니면 지금 뭐 하시냐
    아니면 어느집일까요 무너질까 무섭네요

    이러기를 한 세번하고 해결된 적 있어요

  • 7. ...
    '24.5.24 6:56 PM (175.124.xxx.116)

    저도 딸들이 홈트를 하나 생각한적도 있는데 이게 쭉 하고 그후로 조용한게 아니라 새벽 1시에도 난 적이 있어요.
    천정등 흔들리는 소리 ~~~ 조용~~~~쿵쿵쿵 왔다갔다 하는 소리 나다가 천정등 흔들리는 소리~~
    지금 이글 쓰는데 또 그러네요
    안되겠어요.일단 경비실부터 다녀올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942 고등 아이 이사 어떤가요 15 2024/06/26 1,352
1605941 자식 키우는 마음.. 2 .. 2024/06/26 1,084
1605940 파리 올림픽기간에 2 ... 2024/06/26 1,212
1605939 많은 이상한 행동 중에서도 가장 기괴하네요 5 .. 2024/06/26 3,080
1605938 강아지에게 마킹을 못하게 했더니… 12 2024/06/26 3,141
1605937 중1부터 고2까지 아들 칭찬 4 엄마 2024/06/26 1,263
1605936 티눈/사마귀 레이저 해보신분??? 5 ... 2024/06/26 443
1605935 부추김치할때요 2 액젓 2024/06/26 840
1605934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립니다 7 63 49대51 2024/06/26 4,059
1605933 불 안써서 좋은 요리 월남쌈 7 ㅁㅁ 2024/06/26 2,860
1605932 울산 중학교 학폭 사건 (아버지가 교육청 직원) 21 학폭 2024/06/26 6,462
1605931 엔비디아 하룻만에 급반등하네요. 지금 6%오름 3 ..... 2024/06/26 3,411
1605930 소식좌용 팔x비빔면 나온거 들으셨나요 8 ㅇㅇ 2024/06/26 4,025
1605929 (50대 여자 8~10명) 모임 숙소 7 50대 2024/06/26 1,984
1605928 집값 상승 보다 매월 현금을 택했어요 11 ... 2024/06/26 7,096
1605927 윤석열 급했네 급했어... 29 ... 2024/06/26 19,695
1605926 딸 남친 63 나도 2024/06/26 14,520
1605925 심상정이 윤석열 2중대 역할을 한 이유... 19 ..... 2024/06/26 6,370
1605924 쌍꺼풀 재수술 시기 @@ 2024/06/26 848
1605923 상온에 둔 물 건강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상온에물 2024/06/26 3,310
1605922 러브 액츄얼리 드럼치던 꼬마요 6 세월아.. 2024/06/26 2,979
1605921 에르메스 자이언트 1 내돈내산 2024/06/26 968
1605920 (충격)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 1사단 골프모임 추진 대화.. 7 ........ 2024/06/26 2,846
1605919 희귀병 아내를 버리고 집 나간 남편 16 .. 2024/06/26 12,428
1605918 살까말까 고민인 주방살림템인데요 26 고민 2024/06/26 7,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