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24.5.23 2:22 PM
(125.129.xxx.171)
뭔가 저랑 비슷하세요. 다 귀찮고 그냥 조용히 살다 가고픈...
2. ...
'24.5.23 2:24 PM
(39.7.xxx.134)
저요 저요
저도 똑같은 마음이랍니다ㅜ
3. ㅇㅂㅇ
'24.5.23 2:27 PM
(222.117.xxx.111)
남편이 못마땅하세요?
4. 극공감
'24.5.23 2:28 PM
(119.64.xxx.75)
저도 마찬가지에요
오십대 넘어가며 아이들 대학생되고 저들의 삶은 각자 개척할거라 생각하는데, 양가부모님이 80대...연로하시니 다 와병중이에요ㅜ.ㅜ
맛집이나 음식에 대한 욕구도 크게 없고 물욕도 없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굳이 직접 여행가고싶지도 않고요
어디 조용한 작은 방에 오롯이 내혼자몸 돌보며 그렇게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
그러려면 일단 아프지 말아야 하니까 그게 제일 문제네요
5. 리아
'24.5.23 2:28 PM
(122.43.xxx.29)
완전 공감합니다
조용히 존재감없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6. ...
'24.5.23 2:30 PM
(58.29.xxx.182)
남편하고 문제 없어요
다만 남편이 있으면 남편과 관련된 개입이 더 많아지니 온전히 나만 생각할수 있는 그 시간을 늘 상상합니다.
그전에 생이 다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삶의 목표는 혼자있기입니다.
7. 휴가를자주
'24.5.23 2:33 PM
(175.193.xxx.206)
혼자만의 휴가를 자주 가지세요. 먼훗날 나이들고 아프고 힘없는 몸뚱이 말고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활기참이 남아있을때 혼자만의 휴가 보내기를 꼭 자주 해보세요.
8. ...
'24.5.23 2:34 PM
(58.29.xxx.182)
아.. 혼자만의 휴가...
알겠습니다.
9. ᆢ
'24.5.23 2:42 PM
(59.187.xxx.45)
-
삭제된댓글
내가 떠나는 것 보다 상대방이 먼저 떠날 수 있어요
그냥 현실을 받아 들이고 항상 감사하며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10. ....
'24.5.23 2:5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요새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안하나 보네요
11. ...
'24.5.23 2:53 PM
(211.108.xxx.113)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온전히 혼자가 되는 순간을 꿈꿔요 이혼이나 연을 끊는다는건 아니구요
문제는 없는데 그냥 오롯이 혼자이고 싶네요
12. 와
'24.5.23 2:59 PM
(123.212.xxx.149)
저랑 완전히 똑같으세요.
저는 나중에 도시 가까운 곳에 작은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하나 있음 조용히 혼자 살고 싶어요.
내가 먹고 싶은거 먹고 집안 물건도 나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두고요.
13. ....
'24.5.23 3:01 PM
(112.154.xxx.59)
저도 그래요. 요즘 사방에 있는 남편과 아이 물건을 보며... 내 물건만 간소히 갖추어진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런 날이 오려나요
14. ..
'24.5.23 3:17 PM
(39.7.xxx.180)
좀 심심하지 않을까요?
혼자서는 좀..
전 그래서 혼자 될까봐 걱정인데 반대시네요.
15. 제가
'24.5.23 3:3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님이 말하는 인생황금기 네요
남편은 먼저 갔고 아들은 해외에 엄마마저 떠나보낸후
근심없고 무탈하게 일상을 혼자 보내고 있는 중
책임과 의무가 사라지니 제2의 인생을 산다는 느낌
16. ㅇㅇㅇ
'24.5.23 4:37 PM
(223.39.xxx.250)
책임감이 강한신분 일듯요
모든 책임에서 자유롭지못하니
내가 책임질일이 없는 상태가되길 바라는,,,,
비로소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기를 바라는거요
17. .......
'24.5.23 4:52 PM
(110.13.xxx.200)
주변 사람의 서포터로 힘드신것 같네요.
책임감을 조금은 내려놓으시고 지금부터 혼자를 즐기세요.
일부러 시간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도 그들은 잘 지낼거에요.
꼭 지금부터 하세요.
18. ...
'24.5.23 5:06 PM
(58.29.xxx.182)
책임감... 말을 들으니 생각이 많아요
손을 놓으려 드니 주변에서 더 힘들게 해요
요즘 자신은 다시 보게 되네요...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남이 있는거란거 나한테 좀 적용하려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19. 저도요
'24.5.23 5:37 PM
(106.101.xxx.72)
그래서 다른곳으로 훌쩍 떠나서 살아보려구요
제지인 한명도 혼자살고싶다고 해요
아마도 에너지가 다 해서인듯해요
저는 남편은 취미로 따로생활하고요
애들하고만 지내는데 애들도 독립시키고 싶어요
오롯이 나혼자만의 생활이 필요해요
그냥 내시간으로만 꽉 채우고 싶어요
안들오면 신경쓰이고 피곤하네요
20. 인생
'24.5.23 6:03 PM
(223.38.xxx.142)
10년 뒤쯤엔 또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어요
21. .....
'24.5.23 6:38 PM
(110.70.xxx.137)
다 귀찮아요
오롯이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내가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싶을때 자고
내가 전혀 배고프지 않음에도 누군가의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는게 너무 지쳤어요
나를 기다리는 고양이만 있는 집으로 퇴근하고 싶네요
22. 저는
'24.5.23 9:02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결은 좀 다르지만...
제일 먼저는 친정식구로부터 더이상 간섭없는 삶을 살고싶어요. 그리고 지금 제가 속해있는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와 자유로이 살고싶네요.
생각해보니 끝도없이 저에게 어떤 의무만 요구하는 사람,단체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가봐요.
나에게 이래야돼 저래야돼 가스라이팅하고 주는 거 없이 끝 도없이 바라기만 하는 것들로부터 떨어지고 싶어요.
지긋지긋해요.
23. ㅇㅂㅇ
'24.5.24 9:28 AM
(182.215.xxx.32)
주변과의 접점이 많으신가보네요
저는 남편도 아들도
제가 챙겨주어도 안챙겨주어도
신경안쓰는
그들만의 삶이 있는 스타일이라..
같이 살아도 같이 안사는거 같아서
홀로될필요를 못느끼거든요
이미 홀로인듯한 삶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