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1~2년 있으면 퇴직인데 요즘은 뭘 하고 사나 생각이 많네요
그닥 사교적이지도 않고 아는 사람도 없고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자식들은 다 바쁘고...등등
하여간 다들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해요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1~2년 있으면 퇴직인데 요즘은 뭘 하고 사나 생각이 많네요
그닥 사교적이지도 않고 아는 사람도 없고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자식들은 다 바쁘고...등등
하여간 다들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해요
안좋아하면 더 좋은거 아닌가요?
집에서 나만의 생활 하심 될텐데
자녀들 바쁘다니 복받으셨고요
요즘 정년하기도 힘든데 수고 많으셨네요.
제 주변도 정년 하시고 시간사용 고민 많으시더라구요.
차라리 재취업이나 할까 하실 정도인데
경력인정이 안되니 희망 사항일뿐
운동을 찾아보세요
근데 그것도 사람하고 어울려야 재미있더라구요
퇴직한 회사 선배언니들 이야기 들어보니 가만히 집에 있기만 해도 너무 좋대요.
주민센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도 수강하고 시골집 구매해서 일주일에 몇일은 텃밭 가꾸면서 거기서 지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퇴직이 기다려집니다.
요가교실 등록도 하시고
동넨 걷기도 규칙적으로 하셔요.
퇴사 다음날로 수영 등록해서 몇년째인 지금까지 인생의 낙이 되었어요 아침에 수영하고 오면 활력이 뿜뿜이라 뭐든 다할수 있을거같은 기분이예요 스피드있는 운동 꼭 하나 하세요
와우 전 너무 부럽네요.
저라면 매일 국립중앙도서관에 출근할 것 같아요.
책 좀 원없이 편하게 읽어 보고 싶어요.
오전에는 책 읽고 오후에는 박물관이나 문화센터 강의 들으러 갈 것 같아요.
저녁에는 공연 보고요.
주말에는 답사 여행 같은 거 따라가고.
제주도 같은 데서 한 달 살기 이런 것도 해보고 싶어요.
매일 아침에 달리기도 출근 시간 구애 안 받고 맘껏 달리고요.
아 진짜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함.
돈이 문제긴 하네요.
도서관, 주민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하고 산책로 걷기 1일 만보이상 걷고 드라마 시청, 뜨게질, 주말은 여행, 맛집 탐방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명퇴 후 6개월은 뒹글뒹글 놀았어요.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하면 배우는 기쁨과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어요
최대한 늦게 일어나서 운동가면 오전 다 가고, 점심해먹고 폰 들여다보고 드라마 좀 보면 저녁, 저녁먹고 영화하나 보거나 집안일좀 하면 하루가 끝이예요. 아무일이 없을때 이러고, 음악회, 전시회, 산책, 쇼빙 등 혼자서 궁리해서 쏘다녀요
5월 초부터 갑자기 휴가가 한 달 정도 생겼는데요 정말 적응이 안 되네요. 아침에 눈을 뜨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몇 시까지 직장에 가고 몇 시까지 일 하고 그런 일상에 너무 길들여져 있었나봐요. 그냥 푹 쉬면서 운동 좀 하고 살 좀 빼고 집도 정리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너무 막연해서 어 뭐지? 하다가 한 달 다 보내게 생겼네요. 솔직히 빨리 직장 나가고 싶어요. 아무리 봐도 전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다녀야 겠네요
한달은 적응 어렵죠
전 석달지나니까 살살 적응되고 5개월지나니 다시 출근 못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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