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F와 대화하면..

gg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24-05-22 19:29:57

전 f 입니다. f에서 서서히 t로 가고 있지요. 

아는분이 극 F예요. 

아니 이분은 mbti가 FFFF 같아요. 

얼마전에 제 아이가 아파서 수술을 하게 됐는데

얘기들으면서 그냥 울어버리시네요. ㅡㅡ

난 마음 다잡고 딱 팩트만 얘기하고 휴가나 재택 이런거 상담하려고 했는데요. 그냥 눈물을 흘리시니.. 제가 당황.. 

그리고 누구 아픈얘기 , 힘든얘기하면 그렇게 눈물읓 흘리세요. 공감하는건 좋고 고마운 일인데.  어쩔땐 너무 부담스럽네요.. 

IP : 116.123.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이지만
    '24.5.22 7:33 PM (112.152.xxx.66)

    그분이 갱년기가 아닐까 싶어요
    전 T이지만
    작년까지 갱년기라서 눈물이 많았어요
    그전ㆍ후엔 전혀 눈물 없어요

  • 2. 음..
    '24.5.22 7:37 PM (211.206.xxx.180)

    과유불급이죠.

  • 3. ㅎㅅ
    '24.5.22 8:10 PM (180.70.xxx.42)

    남모를 그분만의 사연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족 중에 누가 아파서 사망했다거나 하는..

  • 4. 맞아요
    '24.5.22 8:13 PM (118.33.xxx.228)

    당사자보다 더 호들갑 떠는건 별로죠
    당사자도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말이죠
    저 F지만 상황파악은 하고 공감합니다ㅎㅎ

  • 5. ㅇㅇ
    '24.5.22 8:20 PM (222.100.xxx.51)

    착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미처리된 감정이 자극받아 나오는 걸 꺼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 6. 몬스터
    '24.5.22 8:31 PM (125.176.xxx.131)

    F라서라기보다는 자기가그런 상황에 처해봐서 그래요.
    제가 T인데 누가 암걸렸다고 그러면 1초만에 울어요.

  • 7. .......
    '24.5.22 8:39 PM (61.98.xxx.185)

    극 F 특징이 감정조절을 못하는거에요

  • 8. ㅏㅓㅣ
    '24.5.22 8:40 PM (14.32.xxx.227)

    앙심도 오래가더라구요

  • 9. ㅡㅡ
    '24.5.22 8:56 PM (211.234.xxx.5)

    제가 극F예요
    진짜 뉴스 보다가도 눈물 흘려요
    측은지심 강하고, 남의 아픔까지 전해지니 피곤해요ㅜㅠ
    도와주려다 오해나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오~~~~
    TTTT 부러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618 6기영수 왕자병에 최악이네요 7 으악 2024/06/20 1,504
1604617 이런집은 딸도 공부 시켰음 전문직 했겠죠? 5 ... 2024/06/20 1,486
1604616 손님 대접 전혀 안시키는 남편과 사는분 ? 21 Isfj 2024/06/20 1,904
1604615 회계나 세무에 대해서 배우려면 3 2024/06/20 484
1604614 이경우 축의금 얼마할까요? 5 ... 2024/06/20 603
1604613 알룰로스 부작용(더러움주의) 6 제로스크류바.. 2024/06/20 1,887
1604612 남자 탈모에 효과본 샴푸나 토닉? 추천부탁드려요! 2 헬프미 2024/06/20 268
1604611 살을 찌우고 싶은데 19 50초 2024/06/20 808
1604610 중1딸 세븐틴 팬미팅 티켓팅요 ㅜㅜ 7 ㅇㅇ 2024/06/20 671
1604609 자라세일은 언제인가요? 3 온라인 2024/06/20 1,166
1604608 천연아로마오일 추천 ㅇㅇㅇ 2024/06/20 148
1604607 키 158-52키로인데 16 살안빠짐 2024/06/20 2,818
1604606 90년대서울말 안저랬던거같거든요 6 ..... 2024/06/20 1,493
1604605 잘나가는 부모 vs 내가 잘나가는것 10 ㅇㅇ 2024/06/20 1,228
1604604 누렇게 변색된 흰색 리넨 블라우스를 살리고 싶어요. 15 2024/06/20 1,509
1604603 커튼레일 혼자 설치 가능한가요??? 7 ㅇㅇ 2024/06/20 449
1604602 로컬푸드 매장 갔다가 보리수라는걸 사와봤는데 9 과일러버 2024/06/20 1,517
1604601 다이어트 빡세게 해야해요.. 저녁식단 추천요 15 다욧 2024/06/20 2,050
1604600 회사 샤워실에서 왕바퀴벌레 봤어요 1 ,, 2024/06/20 787
1604599 낮과 밤이 다른 그녀 2 11502 2024/06/20 1,488
1604598 저녁8시쯤 돌아가시면 .. 9 질문 2024/06/20 1,128
1604597 모친상 조문 17 실버스푼 2024/06/20 1,343
1604596 윤상 옛날에 강수지 좋아하지 않았나요? 13 윤상이요 2024/06/20 3,636
1604595 지인과 만나고 오면 마음이 힘든 이유가 뭘까요 13 내 마음은 .. 2024/06/20 4,087
1604594 6살 남자아이가 사골곰탕을 11 ㅇㅇㅇ 2024/06/20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