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조깅해봤는데 힘들어요

오늘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24-05-22 18:28:53

50코앞되고, 

남편 출근도 빠르다보니

잠많은 제가 새벽에 눈떠지는 일이 잦아지는데,

요며칠 러닝이 놀랍다고 하셔서

 

오늘도 6시에 눈떠지고 어차피 1시간 누워있느니

조깅하러 처음 나갔어요, 

 

우선 단지내 2바퀴 빠른 걸음으로 걷다보니, 

한바퀴 걷는데 2000보던데 몇키로미터일까요? 

한 1.5는 되려나요? 

 

그렇게 두바퀴 걷고나서 , 

마지막 한바퀴는 달려보니 

200미터도 못 달리겠고ㅠㅠㅠ 

너무 힘들어서 걷다가 

다시 마지막 

몇백미터인지 모르지만  

초재며 나름 빠르게 달려봤어요, 

45초 나오네요, 

고등학생때는 백미터 18초 이내였던거 같은데? 

아닌가 18초 언저리? 

암튼 저는 조깅이 안맞는거죠? 

 

조깅하는분들은 쉬지않고 1키로도 달리나요? 

 

IP : 180.110.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3년생
    '24.5.22 6:38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

    런데이 앱 깔고 시키는대로 1분 뛰고 2분 걷는거부터 하다보면
    8주차엔 30분을 계속 뛰어요
    안힘든건 아닌데 어쨌든 되긴 하더군요
    그 후로도 조금씩 늘어서 요즘은 한시간 정도 뛸 수 있어요
    속도는 느리지만 뛰긴 뜁니다

  • 2. ….
    '24.5.22 6:39 PM (106.246.xxx.249)

    속도를 버리고 천천히 달리기로 도전하세요.
    초반엔 30초도 힘든데 점차 늘더라구요.

    걷는 속도보다 느려도 달린다.

  • 3. 나무곽
    '24.5.22 7:07 PM (223.38.xxx.84)

    100미터 달리기를 기준으로 몇키로를 달리시려면 힘들죠
    전 키로당 8분으로 달려요 100미터당 48초인셈이죠
    이렇게 달리명서 근육이 만들어지면 조금씩 빨라지는 거에요

  • 4. 010
    '24.5.22 7:3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8분대로 뛰다 걷다 반복해요

  • 5. 저도
    '24.5.22 7:49 PM (74.75.xxx.126)

    한 3년 전인가 조깅에 꽂혀서 몇 달 동안 매일 아침 6시쯤 뛰었어요. 천천히 뛰니까 너무 더운 날만 아니면 할 만 하더라고요. 근데 기가막히게도 뱃살도 몸무게도 안 빠지는데 장딴지만 날이 갈수록 눈에 뛰게 늘더라고요. 오죽하면 그 때 8살인가 아들이 엄마는 다리만 왜 그렇게 뚱뚱해? 물을 정도로요. 결국 그것 때문에 그만 뒀는데 그 때 늘어난 장딴지 다시는 안 빠지네요. 스키니 바지 도저히 안 들어가서 몇 개나 버렸어요.

  • 6. 천천히
    '24.5.22 8:27 PM (180.228.xxx.213)

    1분뛰고 2분걷고 반복5~6번
    2분뛰고 1분30초걷고 반복5~6번
    이렇게 차츰차츰 늘려가세요
    주3회이상.하지마시고
    그러다 뛰기를3.4.5분 그렇게 늘리시면
    나도 모르게 오래 뛸수.있어요

  • 7. 저도
    '24.5.22 8:39 PM (122.46.xxx.97)

    8-9분대로 뜁니다. 이건 걷는 것도 아니고 뛰는 것도 아녀 ㅋㅋㅋ
    그러나 5-6킬로미터 쉬지 않고 뛸 수 있습니다. 뛰고 나면 아주 상쾌합니다

  • 8. 천천히
    '24.5.22 9:22 PM (180.66.xxx.110)

    50대인데 트레드밀에서 뛰어요. 9.5~8 속도로 40분 쉬지 않고 뜁니다.

  • 9.
    '24.5.23 7:24 AM (180.110.xxx.62)

    모두 감사해요~ 저도 앱깔고 더 노럭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478 젤아픈시기에 재취업해 다니니 10 456 15:48:17 2,123
1604477 배드민턴 승급하기 5 리자 15:44:22 442
1604476 35세 때보다 지금 더 행복하신 분 들 있으신가요? 18 시간 15:41:12 2,269
1604475 이효리는 옆모습이 참 예쁜것 같아요 29 ㅇㅇ 15:40:28 4,058
1604474 한국에 들어갈건데 같이 있어줄 수 있냐고 25 참나 15:36:16 5,329
1604473 sk텔레콤 쓰레기들 ... 15:35:58 1,109
1604472 더운여름, 가스렌지보다 인덕션이 열기가 덜 한가요 16 궁금 15:34:27 2,157
1604471 제가 요새 너무 예뻐보여요 23 ... 15:30:35 3,723
1604470 집에서도 햇빛강하면 자차발라야할까요? 10 .. 15:30:21 1,365
1604469 부산 철학관 소개 부탁드려요 7 ... 15:24:04 925
1604468 육개장 끓일때 소고기랑 무 12 요리초보 15:22:25 904
1604467 엄마들 내로남불.. 1 .. 15:21:20 1,350
1604466 잇몸치료하라는데 무서워요ㅠㅠ 20 .. 15:20:57 3,012
1604465 꺄악, 귀여워요 놀아 주는 여자 엄태구? 누구야요? 17 엄태구 15:19:48 1,922
1604464 여기 상주하면서 남혐 올리는 여자들... 42 ㅇㅇ 15:18:05 1,348
1604463 여자의 적은 역시 자외선 같아요. 3 15:16:21 1,360
1604462 김연아 SK텔레콤 모델이지 갤럭시는 2011년 끝난지 13년정도.. 27 ㅇㅇ 15:13:26 3,204
1604461 약 3개월 간의 모텔 카운터 알바 후기. 28 후기 15:13:11 7,396
1604460 채상병 특검법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5 .. 15:08:47 1,057
1604459 갤럭시 버즈 플러스 케이스에 착 안들어가는건 왜 그런건가요? 3 15:06:07 284
1604458 이 더위에 찰옥수수 사러 가요 ㅠㅠㅋ 9 먹성이란 15:02:17 2,032
1604457 현대모비스 주가가 오르면 안 되나요? 11 저평가 15:01:41 1,415
1604456 마그네슘 효과인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좋아졌어요 7 자유 14:59:15 2,305
1604455 결심합니다 2 결심 14:58:55 653
1604454 창문형에어컨 책상 위에 걸쳐져서 8 방이 너무 .. 14:57:09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