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정말 왜이럴까요.ㅠ_ㅠ
본인이 이과 선택해놓고 물화생하는데, 한국사는 수업도 없는데...내신 챙겨야 하는데,
메가스터디 인강을 하루에 3-4시간 듣길래 뭘 듣나 봤더니
전부 한국사관련된것만 듣습니다.
중간고사 망해서 하루종일 수학, 화학만 해도 될까말까인데...
지금보니 한 2주째....이러고 있었네요...관리형독서실가서요..
딱 한국사인강만 듣고 집으로 왔던거예요..
(평일 하루 2시간정도이고, 주2회는 학원도 오후자습도 없이 하루종일 자습할 수 있는 시간이예요. 수학에 혼공할 수 있도록 일부러 학원들 정리하면서 이렇게 하기로 했는데 오후자습도 없고 학원도 없는 날엔 6-7시간 본인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인데 이 시간에 한국사를 듣고 있었던거예요.ㅠ_ㅠ)
그냥 냅둬야할까요?
물어나볼까요?ㅠ_ㅠ
자기가 뭘 듣던 왜 봤냐고..감시하냐고..그러지 않을지...
현실부정, 회피인지....
과목별 대형학원들 다니는데, 학원숙제나 본인 공부는 아예, 전혀하지 않고 있네요.
하...
의대 갈 성적 안나오니 그냥 다 포기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