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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10~20대 악보 못 보네요

악보 조회수 : 3,612
작성일 : 2024-05-22 15:13:07

소수의 악기 꾸준히 배운 아이들만 악보 볼 줄 아네요.

 

입시 공부만 시키다 보니

예체능 교육을 소홀히 해서 그런 듯요.

 

오히려 40대~50대가 악보 더 잘 봐요.

놀랐네요.

 

IP : 122.46.xxx.1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2 3:2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악보보고 노래를 부르라면 다 부르는데
    악기는 못해요.
    내가 아는 주먹구구식 악보와 달라서
    피아노 두달만에 때려 치웠어요. ^^;;

  • 2. ㅇㅂㅇ
    '24.5.22 3:23 PM (182.215.xxx.32)

    초등때 대부분 피아노배우지않아요?

  • 3. 원글
    '24.5.22 3:27 PM (122.46.xxx.124)

    요즘은 태권도처럼 학교 데려다 주고 집에 데려다 주는 학원을 주로 다녀요.
    초등생 대부분 피아노 학원 다니던 때는 학교 음악 시간에 피아노 시험도 보고 이럴 때였고요.

  • 4. 나는나
    '24.5.22 3:30 PM (223.39.xxx.2)

    요즘은 아이들 피아노 오래 못시켜요. 다른 학원들 보내느라요.

  • 5. ..
    '24.5.22 3:31 PM (223.38.xxx.1)

    시미라레솔도파
    이건 잊을수가 없..

  • 6. ㅇㅇ
    '24.5.22 3:32 PM (223.39.xxx.225)

    굳이.. 봐야하나요

  • 7. 악보도
    '24.5.22 3:35 PM (59.6.xxx.211)

    못 보면 좀 한심하죠.
    물론 겉으로 티는 안 냄

  • 8. 원글
    '24.5.22 3:36 PM (122.46.xxx.124)

    굳이 봐야하는 건 아닌데
    음악은 거꾸로 가는 것 같아서요.
    40~50대가 어린 10~20대 보다 더 나은 게 있는 건 장점이네요.

    그리고 악보 보는 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데
    배워두면 더 좋기도 하고요.
    누가 불러주지않는 한 노래 못 부르는 건 답답하잖아요.

  • 9. ...
    '24.5.22 3:39 PM (59.5.xxx.74)

    저는 악보보고 연주는 해도 노래는 못해요. 배워도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근데 사는데 불편 없어요.

  • 10. ...
    '24.5.22 3:40 PM (61.32.xxx.245)

    정말 그렇네요.
    우린 음악을 많이 배우고 경험을 했던 세대 같아요.
    악보도 볼 줄 알고 음계도 조금 알고
    시미라레솔도파, 파도솔레라미시 이런 플랫과 샵이 붙는 순서도 기억나고 ^^
    음악가들이나 음악 이론도 학교에서 여러가지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 11. 어느날이라도
    '24.5.22 3:40 PM (175.211.xxx.92)

    즐길 수 있으면 되지 누구나 악보를 읽을 필요는 없지 않나요?

    요즘 공교육의 예체능 교육은 다양한 걸 접해보고 즐기는 걸 시도해보는 방향이라 4-50대가 받은 주입식 교육보다 훨씬 낫던데요.

  • 12. 요즘
    '24.5.22 3:41 PM (211.234.xxx.232)

    음악 안 시킨다는 게 유행이래요 가성비 떨어지고 쓸모없다고. 그런데 악보도 못 보는 건 좀..

  • 13. 원글
    '24.5.22 3:43 PM (122.46.xxx.124)

    요즘 예체능 교육이 다양한가요?
    2주에 3주에 한 번 그것도 동영상 켜놓고 노래를 듣고 익히던데요?
    오히려 너무 교육의 퇴행 같은데요.

  • 14. ???
    '24.5.22 3:44 PM (180.69.xxx.152)

    한자도 많이 알면 좋고, 수영도 할 줄 알면 좋고 스키도 탈 줄 알면 좋겠죠.

    물론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말입니다....

  • 15. 원글
    '24.5.22 3:48 PM (122.46.xxx.124) - 삭제된댓글

    네 악기도 피아노고 하고 첼로도 하고 그러면 더 좋죠.
    근데 음악의 언어는 악보잖아요.
    악보 익히는 건 안 가르치고 동영상 켜놓고 듣고 따라하며 노래를 가르치는 게 교육일까요?

    언어로 치면 글씨는 안 가르치고 듣고 따라하게 해서 말만 가르치는 거잖아요.
    듣는 과정에서 올바르게 듣지 못하고 틀리게(다름이 아니라 틀림) 따라할 수도 있는 거고요.

  • 16. 그게뭐라고
    '24.5.22 3:49 PM (211.235.xxx.80)

    악보 못봐도 음악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 17. 원글
    '24.5.22 3:51 PM (122.46.xxx.124)

    네 악기도 피아노도 하고 첼로도 하고 그러면 더 좋겠죠.근데 음악의 언어는 악보잖아요.
    악보 익히는 건 안 가르치고 동영상 켜놓고 듣고 따라하며 노래를 가르치는 게 교육일까요?

    언어로 치면 글씨는 안 가르치고 듣고 따라하게 해서 말만 가르치는 거잖아요.
    듣는 과정에서 올바르게 듣지 못하고 틀리게(다름이 아니라 틀림) 따라할 경우에 잘못 익히게 되는 거고요.

    악보 못 보면 즐길 순 있어도 만들 순 없는 거죠.

  • 18. 아마
    '24.5.22 4:30 PM (175.120.xxx.173)

    우리 시대 고루한 생각일지도요.
    왜 못만드나요.
    AI가 있는데..

  • 19. ...
    '24.5.22 5:21 PM (175.116.xxx.96)

    전부 AI가 하면 영어는 왜 배우나요? 자동 번역,통역 되는시대에
    저희 애들도 악보 잘 못보고 장조,단조가 뭔지도 몰라요ㅜㅜ
    음악시간에 아예 음악이론을 안 가르치고 미술사같은것도 안 가르쳐서 인상파 화풍도 같은것도 몰라요.
    국영수사과 이외는 다 쓸모없는 과목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특히 수학이 최고
    나만 이런 세태에 적응이 안되는건지ㅠㅠ

  • 20. ..
    '24.5.22 5:29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악보 못 볼수 있죠.
    악보 모른다고 음악 감상에 문제가 되진 않아요.
    AI로 조건식 넣으니 작곡 다 해주던대요
    영어 배웠다고 우리 다 영어 잘해요?
    원서 읽고 회화 능숙하게 하나요?
    각자의 관심사와 직업이 다르잖아요.

  • 21. ...
    '24.5.22 6:12 PM (39.125.xxx.154)

    공부만 해서 그런게 아니라 우리 땐 학교에서 악보 보는 법을 배웠죠.

  • 22. ???
    '24.5.22 6:47 PM (211.58.xxx.161)

    근데 다 커서 악보볼일이 있나요??

  • 23.
    '24.5.22 7:29 PM (1.238.xxx.189)

    국민학교 시절
    학년에 하나 있던 오르간 한대를 학생들이 음악시간마다 옮겨가며 음악시간에 노래 배웠어요.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던 담임 선생님이 어설프나마 풍금치고 열정적으로 가르쳤는데
    계명창 빡세게 배웠지요.
    악보보는 법은 그때 배운 게 아직까지 써먹어요.
    나이들어 성악시작했는데
    악보보는거 중요합니다

  • 24. ..
    '24.5.22 8:16 PM (61.41.xxx.73) - 삭제된댓글

    피아노 전공했는데 악보 볼 일이 없어요

  • 25. 원글
    '24.5.22 8:42 PM (122.46.xxx.124)

    그 모습이 아늑하게 그려지네요.
    아름다운 추억을 써주셨어요.

    저는 종교 생활을 해서요.
    성가 부를 때 대부분의 10~20대는 가만히 있고
    30대~50대가 주로 불러요.
    노인분들은 시력도 약해지시고 못 배우셨을 수도있지만 젊은 10~20대가 안 부르는 것도 아니고 못 부르는 것이 뭐라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젊고 시력도 좋은데 악보를 읽을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 모습이요.
    음악을 즐기는 것도 기초적인 건 아는 것과 전혀 모르는 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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