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집 작은 방 좋아하는 사람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24-05-22 15:07:08

저요.

어릴 때부터 다락방에 가서 하루종일 놀았어요.

어두컴컴하고 작은 공간에 들어가면 왠지 안정감이 들고 마음이 편했죠.

그런 성향 때문인지 큰 평수  집에 살면서 뭔가 모르게 불안하고 허한 마음이 들어 작은 평수로 옮기니 편하고 좋습니다.

이건 일종의 정신적 문제일까 싶어요.

IP : 223.38.xxx.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2 3:08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문제가 아니라 성향 차이인 것 같아요

  • 2. ㅇㅇ
    '24.5.22 3:10 PM (219.254.xxx.189)

    오잉?
    저요.
    아담한 원룸도 좋아하고 좁은 평수 선호해요.
    내눈에 집안이 모두 보여야 안정감이 들어요.
    어릴때 세를 준 주인었는데 띄엄띄엄 오빠방 있어서
    싫었어요

  • 3. ..
    '24.5.22 3:11 PM (114.200.xxx.129)

    저는 반대로 작은집 싫어해요.. 예전에 어릴때 아버지 사업 실패하고 단칸방에도 3명이 살아본적도 있거든요. 딱 저희집 작은방정도 크기의 방에서요..ㅠㅠㅠ 안방도 아니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 제일 방 정도의사이즈에서요... 아버지는 그때 다른지역으로 일해서 주말 가족으로 살았는데 가난 트라우마 안남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부분은 남아 있는것 같아요.... 연예인들중에서도 저같은 생각 하는 분들 있던데 그분들 인터뷰 같은거 보면 완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신적인 부분 보다는 그냥 아늑한걸 좋아하겠죠..ㅎㅎ

  • 4. ..
    '24.5.22 3:17 PM (117.111.xxx.24)

    저두 오피스텔 살다가 가고싶어요
    짐도 싹다 버리고 거기이있음 짐도 못늘리거 같아
    성향상 작은집서 살아야 해요

  • 5. ㄷㄷ
    '24.5.22 3:27 PM (59.17.xxx.152)

    전 반대로 집이 좁으면 너무 답답해요.
    그래서 물건을 안 사는 것도 있어요.
    아무리 큰 평수에 살아도 이것저것 쟁여 놓으면 금방 좁아지더라고요.

  • 6. 0-0
    '24.5.22 3:38 PM (220.121.xxx.190)

    저는 작은 방보다 방에서 모든걸 할수 있는 원룸형
    방이 좋아요. 잠도 자고, 놀고, 일하고,
    화장실도 나만 사용하는.. 지금 그 상태로 지내는데
    너무 만족하구요

  • 7.
    '24.5.22 5:25 PM (183.78.xxx.197)

    저요
    작은방에 있으면 아늑함을 느껴요
    그래서 텐트도 캠핑카도 좋아해요

  • 8. ;;;
    '24.5.22 8:21 PM (211.44.xxx.116)

    저도 숨어있는 거 좋아하는 편이라
    작은 집 좋아하는데요
    그것도 혼자 살 때 얘기고
    둘 이상이 살면
    얘기가 좀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761 샐러드집에서 만들기 4 채소 2024/05/25 1,721
1587760 졸업은 밥잘누나랑 분위기가 매우 비슷하네요 2 밥잘누나 2024/05/25 1,238
1587759 강씨 회사 리뷰가 80개인데 1.6점이면 문제 있어요 21 ㅁㅇㅁㅇ 2024/05/25 3,347
1587758 휴학중 다른학교 시험 2 .. 2024/05/25 943
1587757 남자 친구랑 등산 갈때 누가 선두로 가나요 20 아리 2024/05/25 2,718
1587756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너 고소!! 악플러 종말의 시대 .. 2 같이볼래요 .. 2024/05/25 576
1587755 50~60만원짜리 가죽소파 사서 5년 이상 잘 쓰시는 분 3 소파 2024/05/25 1,625
1587754 통일되면 남한 여자 삶은 지옥될것같아요. 34 .. 2024/05/25 8,459
1587753 발리섬에서 좋았던 것 무엇이든 말씀해 주세요~ 10 여행 2024/05/25 1,518
1587752 한율 화장품 2024/05/25 909
1587751 저는 왜 섬유유연제를 넣어도 빨래에서 향기가 안 날까요 15 살림어렵다 2024/05/25 4,712
1587750 끌올 오늘 토요일 3시 서울역 4번 출구 2 어느날이라도.. 2024/05/25 969
1587749 의사가 부족하지 않나봐요 25 의대 2024/05/25 3,128
1587748 강형욱씨 보니가 악의가 있어던 것도 아니고 사리사욕을 탐했던 것.. 66 사람들이너무.. 2024/05/25 12,824
1587747 번아웃이 왔을까요? 2 2024/05/25 1,128
1587746 직장에서 그 옷 어디꺼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37 궁금이 2024/05/25 6,345
1587745 임금체불한 사업주는 악덕사업주 맞아요 13 흑자면서도 2024/05/25 1,465
1587744 신촌 세브란스 병원 근처 1 피닉스 2024/05/25 1,284
1587743 등산.. 와아~ 12 2024/05/25 3,592
1587742 성당 첫영성체 봉헌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2 궁금 2024/05/25 1,796
1587741 교육과정에 넣을 것들 12 ... 2024/05/25 1,655
1587740 사장부부가 같이 일하는곳 12 그게 2024/05/25 3,063
1587739 마늘 짱아찌 간단하게 만드는방법 2 ㅇㅇ 2024/05/25 1,496
1587738 전세대출만 중단해도 집값 많이 안정될텐데 38 2024/05/25 2,706
1587737 가난한연인 글 찾아주세요 25 부탁드려요 2024/05/25 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