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라는게...

어느날이라도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24-05-22 14:37:22

좀전에 자유로 타고 서울 가는길에 순찰차 두대와 경찰들이 차선을 막고 난리가 났어요. 

지나면서 보니 어떤 할머니가 씩씩하게 자유로를 걷고 계셨던 거예요. 

 

그게 무슨 상황인지 너무 보이고...

저 상황이 뭔지 모를 어르신과

어르신이 어디서 발견됐는지 알고 심란할 그 가족들 생각하니...

 

남 일 같지 않고 슬프더라고요. 

 

IP : 118.235.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2 2:39 PM (223.62.xxx.119)

    요즘은 치매환자가 너무 많긴하더라고요ㅠㅠ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어쩔수 없지만요
    진짜 남일 같지 않아요

  • 2. ..
    '24.5.22 2:48 PM (58.228.xxx.67)

    우리50대가 80대가될때..
    엄청 문제 심각할것같은..
    100만명씩 낳을땐데..
    80대엔 반이 치매라는데..
    그때 요양보호사 부족으로 어떻게될지..

  • 3. ㅁㅁ
    '24.5.22 2:49 PM (116.32.xxx.100)

    그러게요 아주 예전엔 치매 암 걸리기 전에 죽었는데
    요즘은 명이 길어져서요

  • 4. 정말
    '24.5.22 2:51 PM (125.178.xxx.170)

    80대 중반 넘은 분들
    반 이상은 치매 오던가요.

    80대 초반 부모님들은
    아직까진 다 괜찮으세요.

  • 5. ㅇㅇㅇ
    '24.5.22 3:04 PM (180.70.xxx.131)

    80 바라보는
    저도 고민이 엄청 많습니다..
    주변 이웃들.
    눈에 띄게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아들더러
    무조건 요양원으로 보내 달라고
    신신 당부 하지만 등급이 여간해서
    잘 안나온다는 소리도 있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인간 협오감만 부추기는 치매 걸린
    미래의 저 자신의 모습도 용납이 안되고..
    어찌하면 좋으리까..

  • 6.
    '24.5.22 10:41 PM (112.154.xxx.224)

    얼마 전 아파트 고층에 매달려 있던 치매노인
    구출한 뉴스가 있었지요
    사리분별없는 분이, 정신이 잠깐 돌아왔을 때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있잖아요 영화,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죽겠다고 했는데 그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영화는 해피앤딩으로 끝났지만 치매환자나 가족들에게 저런 사례가 얼마나 있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335 제가 애 안낳는 이유는 33 swg 2024/05/22 6,959
1584334 선재업고튀어 13,14화 계속 눈물나요 6 눈물 2024/05/22 1,712
1584333 깜깜이 수가 책정 더 이상 안 된다 4 건보공단은숨.. 2024/05/22 798
1584332 업소녀랑 결혼한 배우는 없나요? 39 2024/05/22 25,282
1584331 뉴진스 콩쥐 논란이요 7 ........ 2024/05/22 2,643
1584330 백내장과 렌즈삽입 얼마나 들까요 3 ㅇㅇ 2024/05/22 1,956
1584329 연명치료거부서류ㅡ보건소에서도 하나요? 6 연명 2024/05/22 1,894
1584328 여행만 좋아하는 남편 15 에효 2024/05/22 4,961
1584327 구속영장 청구된 상황에서도 공연이라니 6 ㅁㅁ 2024/05/22 1,657
1584326 자녀가 서울대를 갔다몀 어느 정도 직업 가졌으면 좋겠나요? 10 2024/05/22 4,802
1584325 칼국수 끓일때도 끓을때 찬물 붓나요? 2 물음 2024/05/22 975
1584324 게장 간장 재활용해도 되나요? 8 ㅇㅇ 2024/05/22 1,573
1584323 주민센터에서 모임방 빌릴 수 있나요? 5 ... 2024/05/22 1,232
1584322 상추가 많이 생겼어요.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26 채소부자 2024/05/22 3,199
1584321 부동산에서 찾아왔어요 11 hoinho.. 2024/05/22 5,374
1584320 입시때도 없던 질투가.. 16 친구 2024/05/22 6,620
1584319 극F와 대화하면.. 7 gg 2024/05/22 2,900
1584318 토한 것을 먹는 개, 성경에서 말하는 개의 의미, 종교, 교회,.. 2 ㅏㅏ 2024/05/22 923
1584317 Hlb는 끝난건가요? 6 미미 2024/05/22 2,089
1584316 강형욱 놀라운게,, 25 글고 2024/05/22 27,367
1584315 친구 5명이 베트남 여행 계획중인데 아시는 분 2024/05/22 1,410
1584314 아빠가 올해83세인데 백내장 이래요 18 2024/05/22 5,143
1584313 사건 터지고 쎄했다 하지마시고 쎄하다 느끼시는 분들 말해보세요 16 ... 2024/05/22 4,253
1584312 여의도역 근처맛집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2024/05/22 1,159
1584311 실내자전거 운동 7 시간 2024/05/22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