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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이 소설보다 더 드라마같다고

ㄴㅇㄷ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24-05-22 13:25:18

예전에 오래전 안 철수가 방송에 나와서 한 얘기인지

책에서 쓴 얘기인지 모르겠는데

 

할머니랑 살던 손녀, 엄마는 가출

할머니가 류마티스 관절염인가로 쓰러져서 거동을 못해

손녀가 밥을 해주고 돌봐주다가 손녀도 가출

할머니는 결국 아사하셨다고..

 

저얘기가 참 가슴에 남긴한데요

문득문득 나도 이렇게 거동이 불편해지면

저렇게 굶어죽게 될까

사람에게 투자하지 않고 아둥바둥 먹고사느라

허둥됐는데 인생이 아이러니하게

결국 굶어죽는다면...

 

아무튼 현실이 소설보다 더 참혹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24.5.22 1:27 PM (122.46.xxx.45)

    방문 간호사가 올걸요. 요양원 형편 어려우면 공짜고요

  • 2. ...
    '24.5.22 1:32 PM (58.234.xxx.222)

    사람이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해요.
    복지 혜택이 청구를 해야 받을 수 있는건데 알지 못하니 도움을 받지도 못한거죠.

  • 3. 00
    '24.5.22 1:34 PM (106.101.xxx.92)

    얼마전 수급못받는 노부부 병원비도 없었음
    아들이 외국으로가고 연락두절되었다고 속상해함
    알고보니 옆동네에서 잘먹고 잘사는중 직업은 의사
    그 노부부는 아무것도 모르고있었음

  • 4. ...
    '24.5.22 1:49 PM (118.235.xxx.102)

    찾아오는 가족 없는 요양원...비참합니다. 시부모, 친정부모 병수발하고 보내 드리면서 본 현실은 참혹합니다. 가족없는 병든 노년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지 돈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들도 많아요

  • 5. ...
    '24.5.22 5:34 PM (223.39.xxx.66)

    찾아오는 가족 없는 요양원...비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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