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김치정리 하다보니 동치미가 무만 남아있는데 버리긴 아깝고해서 볶아봤어요
맨날 짜서 무쳐먹는것만 하다가 얼마전 티비에서 동치미무를 들기름에 볶아서 국수고명으로 얹어먹는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채썰어 꼭 짜서 들기름하고 국간장 들깨 넣고 볶았더니 은근 맛있어요 무가 시큼해서 그런가 사우어크라우트 느낌도 약간나고 ㅎㅎㅎ
이미 볶아드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안해보신분들 한번 볶아보세요
냉장고 김치정리 하다보니 동치미가 무만 남아있는데 버리긴 아깝고해서 볶아봤어요
맨날 짜서 무쳐먹는것만 하다가 얼마전 티비에서 동치미무를 들기름에 볶아서 국수고명으로 얹어먹는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채썰어 꼭 짜서 들기름하고 국간장 들깨 넣고 볶았더니 은근 맛있어요 무가 시큼해서 그런가 사우어크라우트 느낌도 약간나고 ㅎㅎㅎ
이미 볶아드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안해보신분들 한번 볶아보세요
새우젓 간해서 탕처럼 후루룩 끓여서 드셔보세요.
어려서 엄마가 자주 해줬던건데 시원해요..ㅎ
추억의 음식이네요.
감사해요
윗 댓글님 울 엄마도 새우젓국 이라고 해주셨어요
작은 뚝배기에 동치미 랑 동치미무청? 넣고 쌀뜨물(꼭 ), 새우젓넣고 끓이면 엄청 시원한 맛이나는 찌개가 되는 마법.
시집왔더니 시외할머님께서 동치미무 살짝 물에 우려 군내없애고 채썰어서 된장넣고 쌀뜨물넣고 강된장처럼 빡빡하게 끓여서 밥비벼 먹게 해주셨는데 넘 맛있어요 계란 후라이한개 넣으면 더 맛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