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지만 별세 소식 들으니 가슴이 찌르르하네요.
좋은 시 많이 쓰셨죠.
홍세화 선생님도 가시고 뭔가 한 시대가 저무는 느낌입니다.
아울러 내 청춘도(이미 50대지만 확인사살이랄까).
선생님 잘 가세요. 평안하시길.
고령이지만 별세 소식 들으니 가슴이 찌르르하네요.
좋은 시 많이 쓰셨죠.
홍세화 선생님도 가시고 뭔가 한 시대가 저무는 느낌입니다.
아울러 내 청춘도(이미 50대지만 확인사살이랄까).
선생님 잘 가세요. 평안하시길.
선생님 시가 엄마의 바다를 건너오며 많은 위로와 힘을 주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신적 버팀돌들이 한개씩 빠져나가는 느낌.
편히 쉬시라 명복을 빕니다.
시 참 좋아했어요.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신경림 시 '가난한 사랑노래' 중에서
아. 신경림 선생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좋은세상으로 가시길..
지난주에 충주 목계장터에 내려 쉬다 왔는데 먹먹해지네요
인사동 찻집에서도 뵈었고
선생님 좋은곳에서 휴식하세요
선생님의 책, 시인을 찾아서 참 좋아했는데
이젠 별이 되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학교 때 이름만 보고는 여자 시인인 줄 알았어요.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