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은 비슷한 환경의 또래보다 훨씬 적은데
현재 수입은 고소득이신 분들.
자산 늘리려고 아끼고 사시나요?
아니면 이제 50대이니 그냥 쓸만큼 쓰고 살겠다 하고 여유있게 사시나요?
남편과 의견이 차이가 많아서 그냥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자산은 비슷한 환경의 또래보다 훨씬 적은데
현재 수입은 고소득이신 분들.
자산 늘리려고 아끼고 사시나요?
아니면 이제 50대이니 그냥 쓸만큼 쓰고 살겠다 하고 여유있게 사시나요?
남편과 의견이 차이가 많아서 그냥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자산이 어느정도신데요
아끼는게 어느정도인지는 몰라도
자산은 계속 늘려가는중입니다
저희 부부가 그래요.
자영업 해서 잘 버는데 자산이 없어요.
자산은 살고 있는 집 한 채, 그것도 서울 아니고요.
저희는 워낙 소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딱히 쓰는 게 없어서 아끼고 말 게 없어요.
먹고 쓰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자산이 전혀 없고 예금만 있어서 불안해요.
몸쓰는 자영업자라 언제까지 잘 될지 모르고.
그래서 부동산이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투자에 젬병이기도 하고 남편도 그런 일에 신경쓰기 싫다고 해서 은행에 돈만 넣고 있네요.
2천만원 넘어서 종소세 많이 내야 해서 이것도 스트레스.
50대면 아직은 자산을 를려야할거같아요. 있는도이제 까먹어도 된다는건 70대정도일거같아요
아끼고 싶은데 아낄 수가 없어요
버는 돈 다 쓰고 사네요
대학생 아이 등록금에 생활비, 고등학생 아이 학원비 들어가고
시부모님 생활비에 여기저기 아프다고 하니 병원비 몇 백만원은 후딱 나가네요
골골 백세라고 아픈 데는 많아도 장수하실 것 같은 부모님 생각하면
퇴직하고도 계속 돈 벌어야 할 것 같아요
부모 봉양 끝나면 자식한테 기댈수도 없고 가난한 노인이 되어 있겠죠
자산이 얼마나 적은지, 지금 소득이 얼마인지,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지, 자녀는 몇인지에 따라 다 다르죠 뭐.
이걸 구체적으로 안 적어주시면..
고소득인데 아이들 늦게 나서
사교육비로
이자소득이 2천 넘어서 종소세 낼 정도면 5억 현금이 있는 건데 자산이 없는 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