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혼산다운데다가
깔끔하게 살림하네요
귀여운 강아지까지 ㅎㅎ
간만에 나혼산다운데다가
깔끔하게 살림하네요
귀여운 강아지까지 ㅎㅎ
지저분하고 구질구질하게 사는 남자들만 나오다가
깔끔하고 자기 관리.잘하면서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 나오니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행복이 따로있나 싶고 저 마인드를 배워야할것 같았어요.
보면서 저두 싱크대한번 봤어요
어제 박박 닦았어요
가스렌지 보세요
진짜 대단하죠
저는 그 꽃분이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남편이 주말에 싱크대 닦아놓겠다고 해서 아주 좋아요.
요즘 주말마다 남편이 한 가지씩 대청소를 하는데..
후드 닦아놓으랬더니 딱 후드만 닦았거든요.
뜨거운 과탄산소다물에 담그기만 하면 세상 쉬운 후드청소..
그래도 입이 마르게 칭찬한 다음 더쿠에 올라온 나혼산보여줬더니 다음주에 하라는거지? ㅇㅇ
아주 좋아요.
진짜 남자가 저렇게 하기 쉽지 않아요
부엌에서 광납디다
처음엔 제2의 육중완인가 했는데 왠걸요
엄청 깔끔하네요 집도 정갈하고 소확행도 즐길줄알고 사람이 긍정적이라 보는내내 웃으면서 봤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기억은없는데 잘되길바라는 배우네요ㅎㅎ
썬크림맨이 고기를 먹어도
너는 먹어라하며 먼 산을 보고 있는게 신통방통했어요.
저도 반성하고 가스렌지 닦았어요.
전 구이팬 베란다에 널어놓은것 따라 하고 싶어요 깨끗이 말려놓은 팬만 봐도 배부를것 같아요
나혼산에서 안재현 밀어쥴때 이주승배우와 이분 에피가 너무 좋았어요. 배꼽잡고 웃으면서도 뭔지 어렴풋하게 알거 같은 편안한 낭만. 낭만이란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저번주 혼자 나왔을때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