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찬통. 유리로 된거 다 버렸어요. 제 싱크대 냄새 원인이 유리통 이었어요.
유리는 괜찮겠지 하고 계속 사용했는데 뚜껑도 유리에서도 냄새가... 와. 이걸 몰랐다니. 참.
고무빠킹 씻어보려고 했는데 얼마나 오래 썼는지 빠킹이 부서지더라구요. 그래서 버렸네요.
다시 사려고 보니 같은 용량이 없어요. 1200ml 두개인데 이게 없네요. 1리터 짜리랑 작은거는 있는데.
일단 있는걸로 써보고. 꼭 필요하다 싶으면 그때 사려구요.
그리고 산지 얼마 안된 락앤락 통은 락스랑 물 섞어서 담가놨어요.
이건 빠킹도 빼서 따로 씼고. 혹시 몰라 통이랑 뚜껑도 다 따로 락스에...
그리고 나무로 된. 이뻐서 산 수저? 주걱? 요리수저? 이런거 3개 버렸어요.
색도 바래고... 실리콘으로 새로 사고 기존거는 버렸어요. 나무는 어쩔수가 없나봐요.
비싸게 샀는데 한국음식들 빨간거 하면 너무 물이 들어서. 이건 언제 쓰는건가 싶은게.
한개는 옻칠 같은거 되 있어서 비싸게 주고 샀는데 벗겨지고. 또 하나는 고무나무에요. 이것도 색이 바래면서 후줄근.
다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