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이 왜 안빠질까요.. 나잇살이 무시못하나요.

.........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24-05-22 10:22:45

살이 정말 안빠지네요. 참고로 나이는 50초반입니다

 

아침에 요가 홈트 30분, 자전거타기 레벨 8레벨까지 있지만

저는 레벨 5로해서 30분타고

아침을 밥으로 아주조금먹고 출근을 합니다.

 

점심에 식사후 바로 40분 가볍게 걷기.. 

저녁에 약속없으면 간단하게 5시경 간식 단팥빵 한개 먹을때도 있고, 모싯잎떡 한두개 먹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안먹기도 합니다. 안먹는날이 많아요.

골프연습장에서 한시간(골프는 운동이라고 하기에는...) 암튼 

이렇게 하고, 며칠전부터 집앞 공원 빠른걸음으로 40분에서 한시간정도 걷습니다

 

그럼에도 살이 안빠지네요.

예전에는 저녁만 먹지 않아도, 체중변화가 있는데

지금은 체중변화가 없고, 작년보다 3키로가 더쪄서 빠지질 않네요.

운동은 더 많이 하고 있고, 식단도 더 신경쓰고 있는데.

 

왜이렇게 살이 안빠지는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키가 153이고, 몸무게가 현재 47인데.

저는 44에서 45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거든요. 작년부터 살이 찌더니 이제 안빠지네요..

IP : 219.241.xxx.24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르몬이요
    '24.5.22 10:24 AM (70.106.xxx.95)

    호르몬이 그렇게 무서운거에요
    여성호르몬이 점점 안나오고 적어지기 시작하면서
    살이 찝니다 .

  • 2.
    '24.5.22 10:24 AM (61.255.xxx.96)

    저녁에 빵 떡 대신에 다른 것으로 바꿔보세요

  • 3. 떡.빵
    '24.5.22 10:26 AM (203.244.xxx.33)

    떡.빵 줄이는 것으로는 안되요. 아예 안먹어야지....ㅠㅠ
    153에 47이면 마름에서 보통사이. 이 경우에서 마름으로 가려면 타이트한 식단 조절이 필수입니다. 운동은 입맛을 잠재우기 위한 도구일뿐.
    제가 151에 44-45였어요 작년까지. 힘들어서 식단을 좀 풀었더니 바로 48이상으로 크흑 ㅠㅠ

  • 4. ㅣㅣ
    '24.5.22 10:28 AM (223.38.xxx.185)

    음식을 먹으면 소화는 잘 되시나요
    저는 소화가 안되서 알아보니
    담적이 쌓여서 독소가 제대로 배출이 안되서
    그런거같더라구요

  • 5. ...
    '24.5.22 10:29 AM (59.15.xxx.220)

    저녁에 빵, 떡 먹는데 살 안빠지죠
    살 빠질만한 운동량도 아니구요. 걷는건 운동이 아니고 활동입니다.

  • 6. ㅇㄹㅇㄹ
    '24.5.22 10:32 AM (211.184.xxx.199)

    먹는게 90% 입니다.
    저 하루에 1시간30분 빠른 걸음으로 석달을 걸었는데 1키로도 안빠지고
    다리만 굵어졌어요
    점심을 샐러드식으로 하고 저탄으로 식사하니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 7. 오십넘으면서
    '24.5.22 10:38 AM (121.133.xxx.137)

    빵 떡 끊었슴다

  • 8. ..
    '24.5.22 10:40 AM (211.234.xxx.127) - 삭제된댓글

    50대 후반 직장 선배 153에 60정도 나가던 체중을 50까지 뺐는데 석달동안 평일 5일 내내 하루 식사를 계란2알에 믹스커피 한잔으로 버티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주말은 많이 먹었다는데 뭐 그리 먹었을까 싶고. 운동보다는 그 정도의 초절식을 해야 빠지는구나 싶었어요.

  • 9. ..
    '24.5.22 10:41 AM (211.234.xxx.127)

    50대 후반 직장 선배 153에 60정도 나가던 체중을 50까지 뺐는데 석달동안 평일 5일 내내 하루 식사를 계란2알에 믹스커피 한잔으로 버티더라구요. 본인 말로는 주말은 많이 먹었다는데 뭐 그리 먹었을까 싶고. 운동보다는 그 정도의 초절식을 해야 빠지는구나 싶었어요. 근데 얼굴이 많이 늙었어요.

  • 10. 이미
    '24.5.22 10:44 AM (221.151.xxx.33)

    비만 아니고 날씬하신거 아닌가요?그러니 안빠지는듯
    이미 보통-날씬에서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것 같아요 . 점심양을 절반으로 줄이세요. 저녁은 삶은 계란 2개정도 드세요

  • 11. ...
    '24.5.22 10:50 AM (175.212.xxx.96)

    거의 굶어서 뺐어요
    뭘 먹는다는 생각자체를 안함

  • 12. 나무곽
    '24.5.22 10:54 AM (203.232.xxx.32)

    전 주 3회 고강도 근력운동 1시간후 유산소 30분
    그리고 주 1,2회 5km 이상 러닝해도 운동만으로 안빠져요

    원글님 같은 운동 수준으로는 살빠지는 거 아니고
    무조건 적게 먹어야 빠져요

    전 저 강도로 운동하고 2끼 먹는데 다이어트 식으로
    3개월 넘게 해서 3,4키로 뺐어요
    간식도 안먹구요...

  • 13. 무릎탁
    '24.5.22 10:54 AM (211.246.xxx.202)

    음... 제가 살이 찌는 이유를 원글울 보면서 알겠네요 3배는 더 먹고 운동은 더 조금하는데 빠질리가ㅠㅠㅠ 예전에는 5배는 더 먹고도 건뚱이라고 자부했는데 줄이는데 안빠지고 야금야금 찐다했더니

  • 14. ㅣㄴㅂㅇ
    '24.5.22 11:06 AM (118.235.xxx.41)

    한끼를 안먹으려면 아예 계속 안먹어야 빠지더라구요 말하자면 간헐적 단식이죠 저녁 8시후부터 안먹고 다음날 점심때까지 안먹으니 한달 500그람씩 3킬로 빠졌네요

  • 15. 나이가
    '24.5.22 11:11 AM (118.235.xxx.195)

    50넘으면 진짜 살빼기어렵더라구요ㅠ

  • 16. 절식을
    '24.5.22 11:14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해보세요
    열량을 공급하지 않으면 호르몬이고 뭐고 빠질 수 밖에
    없어요 단 영양제는 꼭 골고구 충분히 먹어주고요

  • 17. 절식도
    '24.5.22 12:16 PM (211.224.xxx.160)

    위험해요.
    중년에는 근육 빠지는 게 더 위험합니다.
    1년에 1킬로 뺀다 생각하고 조금 씩 더 활동량을 늘이고
    근력운동을 더하세요.

  • 18. ㅅ즈
    '24.5.22 12:17 PM (106.102.xxx.12)

    날씬한 주변인들은 보통 하루 한끼 새모이만큼 먹더군요

  • 19. ㅅ즈
    '24.5.22 12:18 PM (106.102.xxx.12)

    빵 떡 간식 자제하고 차라리 채소를 듬뿍 드세요 나이 들어 절식하면 골다공증 온대요

  • 20. ...
    '24.5.22 12:18 PM (223.56.xxx.210)

    더 빠지면 안 될 거 같은데요
    지금 날씬한데

  • 21. 소식
    '24.5.22 12:31 PM (58.124.xxx.75)

    소식,절식하면 어느 연령대나 다 빠져요
    탼수제한,당질제한도 기본이구요
    그러나 상낭 못 한 변비와 불면증이 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 22.
    '24.5.22 1:43 PM (58.140.xxx.50) - 삭제된댓글

    하루 한끼 먹어도 안빠져요
    40키로 되고싶은데 44에서 빠지지 않아요
    4키로 쩌서 둔하고 불편합니다

  • 23. ...
    '24.5.22 2:15 PM (118.235.xxx.102)

    50중반 18대6 간헐적단식 매일 수영 1시간 주말 달리기 아점 샐러드, 저녁 잡곡밥일잔식... 1년에 걸쳐 10kg 뺏어요. 빵, 과자 등등 간식 전혀 안먹어요. 기념일에는 그냥 먹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150 무릎 아픈 이유를 찾았어요 11 오우우 2024/06/15 5,311
1593149 행복해 2 즐건인생 2024/06/15 946
1593148 의외의 ‘이곳’ 근육 꼭 키워야 8 oo 2024/06/15 6,313
1593147 박정훈 대령 임관 동기들, 15일 다섯 번째 행군 나선다 2 !!!!! 2024/06/15 1,831
1593146 파운데이션vs쿠션 7 여름 2024/06/15 2,785
1593145 국내선 탑승전시간 3 ㅁㅁ 2024/06/15 1,328
1593144 넷플 하이라키 재밌어요 3 ㅇㅇ 2024/06/15 3,230
1593143 푸바오는 방사장 나오니 좋은가봐요(중국곰 싫으신 분은 패스) 12 ... 2024/06/15 3,468
1593142 용인쪽에 맛있는 보리밥집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9 추천부탁 2024/06/15 1,628
1593141 차량 청소기 추천해 주세요 4 ... 2024/06/15 886
1593140 표현을 못한다는 말 6 ... 2024/06/15 1,544
1593139 왜 이제서야... 7 //////.. 2024/06/15 3,754
1593138 이제 대 놓고 사기 치네. 1 개 검 2024/06/15 3,054
1593137 명품 가방 원가 한국이 밝히네요 10 ㅋㅋㅋㅋ 2024/06/15 8,598
1593136 러바오는 만화 주인공 같아요.. 10 2024/06/15 2,590
1593135 저는 이제 온라인이 더 편해요. 6 친구 2024/06/15 4,246
1593134 Rory Gallagher - A Million Miles Aw.. 1 DJ 2024/06/15 767
1593133 요즘은 예단 어떻게하나요? 28 ㅡㅡ 2024/06/15 5,826
1593132 친구가 친정어머니 모시게 되니 친구남편이 62 ㅇㅇ 2024/06/15 19,423
1593131 일 엄청 잘하는 아파트 대표 (펌) 11 ..... 2024/06/15 4,957
1593130 밥먹다 봉변 당하는 고양이 14 ㅇㅇ 2024/06/15 3,871
1593129 세라잼 좋아요 14 . . . 2024/06/15 4,382
1593128 동생이 조현병인데 너무너무 지옥같네요 25 2024/06/15 22,961
1593127 말싸움 팁 발견했어요 72 말싸움 2024/06/15 21,896
1593126 정청래 웃긴줄만 알았는데.. 카리스마 넘치네요 17 얏호! 2024/06/15 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