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도 인생도 다 본인 선택이에요.

다거기서거기 조회수 : 5,161
작성일 : 2024-05-21 22:35:47

각자 처한 상황이 있겠지만..

비련에 우울에 빠져사는거도 다 본인선택이에요.

진짜 힘들면 우울할 새도 없어요.

우울하고 비련의 주인공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하고 그걸 즐기는거에요.  길게보면 인생을 낭비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중 하나죠. 웃긴건 그걸 공감해준답시고 공감캐릭터로서 포지셔닝해서 남의사연 소비하는 사람도 마찬기지로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는거죠.

 

본인삶은 결국 본인책임이에요.

남탓아니에요.

 

IP : 118.235.xxx.2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10:4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오 냉정하지만 저도 공감해요. 제가 딱 우울한 주인공인 나를 방패삼아 몇년 낭비했었죠~

    진짜 쓸모도 없고 나이만 먹었어요 지나고보니.

    그래도 결국 똥인지 찍어먹어봐야 마음 편한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 똥맛 오래 봤더니 이제 질리네요ㅋㅋ수시로 힘들지만 뭐 어차피 다 지나간다는 걸 알아서 그런가 시련이 좀 가소로워졌네요.

    우울에도 대가가 따르더라고요. 우울해하고 대가까지 치를려니 그렇게 배알이 꼴릴 수가 없었던 몇년이었어요ㅋㄱ

  • 2. 건물청소
    '24.5.21 10:44 PM (220.117.xxx.61)

    건물청소하시는 할머님 계신데 정신건강 육체건강
    부러울 정도에요.
    넉넉히 살면서 집안에서 찌그리고 우울보다 백배 나아보였어요/

  • 3. 요즘
    '24.5.21 10:55 PM (220.84.xxx.8)

    몇십년 호구같이 살아 많이 억울해하고 우울하고
    분노,원망했는데 결국은 내탓이고 내가 인정욕구많아
    퍼주었고 그들은 가난하게사니 염치없는게 디폴트가
    된것이고 주니까 넙죽 받은거니 다 제탓이고 제선택인거라
    깨달음이왔고 그걸로 우울할시간에 생산적인 행동을
    하는게 낫게다는 결론이 납니다.

  • 4. ㅁㅁ
    '24.5.21 10:55 PM (110.70.xxx.140) - 삭제된댓글

    상당히 오만한 글인데요?

  • 5. ..ㅐ
    '24.5.21 10:58 PM (175.121.xxx.114)

    저도ㅜ느끼는게 기분도 내 선택이더라구요 누구때메 기분 나쁘다 그건 거기 머무는.내 의지 빠져나와야 하는갓고 내선택

  • 6.
    '24.5.21 11:04 PM (211.217.xxx.96)

    못됐네
    우울증 환자들한테 욕하고싶어요?

  • 7. 맞아요
    '24.5.21 11:08 PM (211.241.xxx.107)

    스스로 비련의 주인공 만들고 난 힘들게 살았으니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를 위해줘야하고 공감해 줘야한다는 사람 있어요
    왜 남들이 위로해줘야하고 가슴아파 해야하나요
    더한 상처 안고도 씩씩하게 잘 살아가는 사람도 많아요
    스스로 선택해서 우울에 빠지는거죠

  • 8. 수행
    '24.5.21 11:1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감정은 선택이다
    이거 우리가족 전원이 구호처럼 얘기하고 있어요
    전적으로 감정은 선택이라는 걸
    꾸준히 지켜보면 알 수 있어요

  • 9. 우울하다고
    '24.5.21 11:19 PM (70.106.xxx.95)

    굴 파봤자
    달라지는게 없으니 깨닫고 나와야죠

  • 10. . .
    '24.5.21 11:21 PM (49.142.xxx.184)

    아이고...세상이 그리 단순하면 뭐가 문제일까?
    죽은 자식 생각한다고 살아오냐?
    라고 떠드는거랑 똑같네요

    힘든 얘기좀 했다고 훈수두던 인간 하나도 생각나고요
    꼴값 지대로였던 노ㅁ

  • 11.
    '24.5.21 11:27 PM (106.102.xxx.27)

    나는 내가 되고싶어 선택해온 존재다
    -칼 구스타프 융-

  • 12. ㅁㅇ
    '24.5.21 11:35 PM (218.39.xxx.59)

    22222
    스스로 깨달아야 성장할 수 있어요.

  • 13. ....
    '24.5.21 11:48 PM (58.148.xxx.206)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제는 깨닫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런 훈수는 너무 잔혹하네요.

    저는 따뜻한 손 내밀어주고 이야기 들어주는 사람들 있어서 힘든 시절 넘어갔어요.
    때로는 팩폭 보다는 공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 14. ㅁㄴ
    '24.5.21 11:48 PM (116.123.xxx.163)

    감정도 다 선택이란거 진작에 깨달았죠
    그런데 더 나은 선택을 하는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군요
    그런 선택을 훈련하는 과정이 인생 아니겠나 싶기도 하고요

  • 15. ....
    '24.5.22 12:0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것도 적정선이라는게 있는거에요.
    우울감정도까진 가능. 인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니.
    우울증은 그렇게 못합니다.
    괜히 스스로를 저버리는게 아니죠.
    세상만사 다 아는 듯한 말도 오만하다 생각해요.
    자신이 겪어보진 못한 일로 자신일밖에 겪어본사람이
    내가 겪어보니 이렇다고 말하는것도 오만함이란 생각.

  • 16. ....
    '24.5.22 12:05 AM (110.13.xxx.200)

    것도 적정선이라는게 있는거에요.
    우울감정도까진 가능. 인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니.
    우울증은 그렇게 못합니다.
    괜히 스스로를 저버리는게 아니죠.
    자신이 겪어보진 못한 일로 자신일밖에 겪어본사람이
    내가 겪어보니 이렇다고 말하는것도 오만함이란 생각.
    인생 다 안다는 착각.

  • 17. ..
    '24.5.22 12:11 AM (211.60.xxx.151)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깨달은 건
    뭐든 장담할 건 아무 것도 없다 입니다

    남에게 공감 한번이라도 해주고 이런 글
    쓰시는 지도 궁금하군요

  • 18. Yes and No
    '24.5.22 12:37 AM (112.155.xxx.90)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네요 ㅎ

  • 19. 요즘님
    '24.5.22 1:46 AM (211.215.xxx.144)

    가난하게사니 염치없는게 디폴트라고 쓰셨는데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시네요 이 말 아시죠?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가난하다고 염치없는게 디폴트는 아니랍니다. 사람마다 다른거 아시잖아요 몆백억이 있어도 남의꺼 탐내며 각종 비리 부정부패 저지르며 사는 염치없고 콘크리트철판 깐 것들.

  • 20. ..
    '24.5.22 2:45 AM (106.101.xxx.13)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그렇게 마음가짐 하나로
    통제되는 게 아닌 거 같던데요?
    저도 원랜 님같이 생각했었는데
    우울증 환자가 쓴 책일 읽어보니
    이건 진짜 감당이 안되겠다 싶었어요
    님이 말하는 단순 비관적인 생각, 부정적인 사고흐름
    이런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 21. ..
    '24.5.22 2:47 AM (106.101.xxx.13)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그렇게 마음가짐 하나로
    통제되는 게 아닌 거 같던데요?
    저도 예전엔 님같이 생각했었는데
    우울증 환자가 우울증에 대한 상황을
    묘사한 글을 읽어보니까
    이건 진짜 감당 안되겠다 싶었어요
    님이 말하는 단순 비관적인 생각, 부정적인 사고흐름
    이런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 22. ..
    '24.5.22 2:48 AM (106.101.xxx.13)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그렇게 마음가짐 하나로
    통제되는 게 아닌 거 같던데요?
    저도 예전엔 님같이 생각했었는데
    우울증 환자가 우울증에 대한 상황을
    묘사한 글을 읽어보니까
    이건 진짜 감당 안되겠다 싶었어요
    님이 말하는 단순 마음가짐 하나로 바꿀 수 있는
    비관적인 생각, 부정적인 사고흐름
    이런 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 23. oo
    '24.5.22 6:18 AM (73.86.xxx.42)

    감정도 인생도 다 본인 선택이에요.2222222222222222222
    나는 내가 되고싶어 선택해온 존재다
    -칼 구스타프 융- 222222222222222222222222
    스스로 깨달아야 성장할 수 있어요.2222222222222222222222

  • 24. ..
    '24.5.22 7:32 AM (61.253.xxx.240)

    우울하고 비련의 주인공으로 스스로를 포지셔닝, 길게보면 인생을 낭비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중 하나죠. 222

  • 25. 맞아요
    '24.5.22 9:56 AM (222.234.xxx.127)

    감정도 인생도 본인 선택인데
    그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심한 우울증도 본인이 살겠다고 선택하면
    어떻게해서라도 빠져나오고 치유합니다
    인생은 본인이 생각하는대로 되는거예요
    그래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스스로 자각하면서 순간순간 살아가야해요

  • 26.
    '24.5.22 4:12 PM (119.65.xxx.110) - 삭제된댓글

    이것도 평범한 사람한테나 통할 얘기지
    심한 우울증 환자에겐 안 통해요

  • 27. ㄹㄹㄹ
    '24.5.28 10:03 AM (121.190.xxx.58)

    내 감정도 다 자기꺼 명언입니다.

  • 28. ㄴㄴ
    '24.7.20 12:32 AM (106.101.xxx.248) - 삭제된댓글

    그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요
    무식한자가 우기면 답이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36 과외 수업중 폰하는 과외선생님 이해하시나요 11 과외 2024/05/26 2,703
1588135 유재석씨 정말 대단한듯해요 19 ㅣㅣㅣ 2024/05/26 11,614
1588134 강형욱 사태에 유달리 물어뜯는 글이 있던데 방금 깨달았네요 27 어떻게생각하.. 2024/05/26 3,704
1588133 사주봤는데 참 안 좋은 내용이 많네요. 17 egf 2024/05/26 6,355
1588132 아이돌 앨범 2 알려주세요.. 2024/05/26 773
1588131 칼국수 한그릇 만원 만천원 하는데 10 2024/05/26 4,482
1588130 50대인데 간병인보험 어디께 좋나요? 1 Kp 2024/05/26 1,701
1588129 하얀 프라이팬 써 보셨나요? 5 ㅇㅇ 2024/05/26 2,400
1588128 잘먹어야 기운도 나는데 4 ㄴㄴㄴ 2024/05/26 1,754
1588127 이문세, 13년만에 라디오 DJ로 복귀 33 연예인은 좋.. 2024/05/26 7,135
1588126 하다못해 생리대 대형 이요. 7 비싼물가 2024/05/26 4,420
1588125 아이유는 독보적이네요 25 sdw 2024/05/26 7,724
1588124 이번 돌싱글즈 규덕 5 ㅇㅇ 2024/05/26 6,509
1588123 계신 곳의 날씨는 어떤가요? 15 날씨 정보 2024/05/26 1,821
1588122 바지리뷰 보는데 다들 키 크네요 6 ... 2024/05/26 1,819
1588121 무리한 수학 선행 시키고 싶지 않아 설렁설렁 했더니 31 선행 2024/05/26 4,747
1588120 휴대폰 볼줄 아시는 분 갤럭시 sm a325 문의 1 지젤 2024/05/26 604
1588119 강형욱 앞으로 계속 방송 나오나요? 52 이제 2024/05/26 5,244
1588118 살아보니 친정모친이 4 ... 2024/05/26 4,872
1588117 4.50대분들 콜레스테롤 수치 어느정도인가요? 4 40대 2024/05/26 2,433
1588116 마트 가서 원뿔 위주로 장봤어요~~ 4 힘들다 2024/05/26 2,476
1588115 제육볶음 삼겹살이 비계가 90%네요 7 에라 2024/05/26 2,032
1588114 디저트접시(구움과자나 과일 담을용도) ··· 2024/05/26 551
1588113 고지혈증약 먹어야할까요? 16 주부 2024/05/26 3,797
1588112 주먹밥 편하네요 6 ........ 2024/05/26 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