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은 고등아이와 싸웠어요

점점 조회수 : 5,803
작성일 : 2024-05-21 21:52:55

제가 문제인가요? 애가 문제인가요? 

IP : 221.139.xxx.5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5.21 9:54 PM (39.7.xxx.235)

    그냥 요즘 애들같아요 70~80% 저래요
    원글님 애만 그런게 아니라

  • 2. ??
    '24.5.21 10:02 PM (172.225.xxx.225)

    요즘애들 70-80저렇다니 전혀 동의할수 없구요
    인싸는 본인이 말한건가요
    인싸건 뭐건 행동이 저게 뭐에요

  • 3. 점점
    '24.5.21 10:07 PM (180.110.xxx.62)

    인싸는 애가 말한게 아니라 주변에서요,
    잘키웠다고요ㅠ

  • 4. ??
    '24.5.21 10:09 PM (172.225.xxx.225)

    주위의 그런말에 위안삼지 마세요
    하등 필요없는 입에발린말…

  • 5. 그냥
    '24.5.21 10:10 PM (58.29.xxx.135)

    니 돈이긴 하지만 중고거래를 하거나 비싼 물건을 살때는 사기 당할수도 있고 더 싸게사는 방법이 있을수도 있고 필요한거면 돈을 보태주거나 사줄수도 있으니 앞으론 얘기를 하라고 하겠어요.
    근데 원글님. 진짜 앞으론 알아서 막 써도되요?
    그렇게 성질내며 으름장 놓는거 하지마세요.
    그래놓고 진짜 그러면 또 화내실거잖아요.
    부모 자식 관계 망치는 길이에요.

  • 6. ㅅㅈㅇ
    '24.5.21 10:16 PM (106.102.xxx.78)

    자식이 버르장머리가 없네요 저희 엄마는 엄하셔서 말대꾸 한번 해본 적 없이 컸어요 대외적인 모습이야 연출하기 나름이구요 가족한테 잘해야죠

  • 7. 인싸고 나발이고
    '24.5.21 10:16 PM (123.199.xxx.114)

    한참 중고를 세상 물정 모르고 혼자서 100만원 주고 산게 너무 어리석고 미숙해요.
    돈쓰는 요령을 알려주세요.

    한달에 얼마 주면서 그안에서 사는 방법을 터득해야지 고민하지도 않고 백만원을 한방에 지르는 용기는 돈에 대한 감각이나 경험이 없어서에요.

    여러번 검색하고 시세를 아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돈을 벌려고 하면 백만원이 얼마나 고단한 돈인줄 체험할 필요가 있어요.

  • 8.
    '24.5.21 10:20 PM (119.202.xxx.149)

    인싸?
    주변에서 잘 키웠다하지 잘못 키웠다 하겠어요.
    객관적으로 내새끼 내가 더 잘 알지 남이 뭘 알아요.
    알아봤자 손톱만큼이나 알까?
    그 큰돈을 왜 주셨는지…경제관념도 없는 아이한테…
    이미 준건 끝내시고 이제 큰소리 내지 마세요.
    버르장머리 없는 자식 남은 돈으로 필요한거 쓰고 하라고 하고 용돈 딱 끊으세요.

  • 9.
    '24.5.21 10:2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항상 아이들 얘기 나오면 밖에서는 모범생이래요 등의 부연설명등이 붙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밖에서는 인싸고 모범생이에요. 밖에서조차 그러면 문제아인 거고 아무도 안 놀아주는 거 아니까 본인도 사회적 가면쓰는 거고요.

    밖에서의 모습이랑 결부지을 필요없다는 얘기이고요.

    아이가 돈 아까운 줄 모르는데 저런 애들 많은 것도 맞아요. 자기가 번돈이었어봐요. 아까워서 저런 어리석은 소비는 안하죠.

    그래서 뭐?하는 태도도 나쁘고요. 그런데 저랬다고 또 성질내면 애들은 역시 엄마는 말이 안 통해... 하고요.

    말 잘하셨어요. 다만 아이는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고 표시해주네요. 차라리 큰돈으로 주지말고 세뱃돈 받는 거 바로바로 줘버리세요. 그거 차곡차곡 모아보면 또 저런 약간 비합리적ㅎㅎ소비는 안할지도 모르죠.

  • 10. ..
    '24.5.21 10:27 PM (58.231.xxx.33)

    주위의 그런말에 위안삼지 마세요 2222222
    그냥 밥한번 먹자..같은 인사말이에요 ..

  • 11. 점점
    '24.5.21 10:31 PM (180.110.xxx.62)

    애가 점점 버릇없어지고 싸움의 원인이
    거의 폰이랑 저런 미디어 문제네요,
    초등때는 저 오십견와서 애가 고사리손으로 설거지도 해주고,
    지금도 순한편인데, 폰보는거 좀만 뭐라하거나 하면 삐딱선이에요,
    폰을 없애고 싶은 마당에 몰래 아이패드까지 사고나니
    더 싸우게 생겼네요ㅜ

  • 12. 고등
    '24.5.21 10:43 PM (175.209.xxx.48)

    고등정도되면 엄마도 싸움스킬이 늘어납니다
    아이가 처음에 이야기하자할때 공손치못한 태도보일때
    엄마 화나지만 멈추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시간차를 두고 화를 한김빼고 대화시도하몃 효과있습니다

  • 13. ㅇㅇ
    '24.5.21 10:46 PM (49.164.xxx.30)

    엄마입장에서 화나죠.원글님은 양반이시네요ㅎㅎ 저같음 몰래 100만원뺀거부터 화났을거같은데.. 어찌됐든 그큰돈을 어른하고 상의해야죠.간도 크네..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니 부모입장에선 물어볼 수 있고
    여긴 태평양처럼 맘넓으신 엄마들이 많아서ㅎ 암튼 저희집이라면 진짜 있을 수없네요

  • 14. ㅡㅡㅡㅡ
    '24.5.21 10: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통장을 주지 마시지.
    줬으니 자기꺼라 생각하고 멋대로 써버렸고.
    한바탕 했으니 지난 일은 잊으시고,
    그냥 밥 청소 빨래 등 기본적인 것만 해 주고,
    입을 닫는게 최선이에요.

  • 15. 저희 집에서도
    '24.5.21 10:55 PM (119.202.xxx.149)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간도 크네요. 백만원…

  • 16. .....
    '24.5.21 10:59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엄마의 문제로 보여요. 중고등 자녀한테는 큰 잘못한 것 아니면 잔소리하지 마세요. 결국 득보다 실이 많아요

  • 17. .....
    '24.5.21 10:59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지혜롭지 못해 보여요. 중고등 자녀한테는 큰 잘못한 것 아니면 잔소리하지 마세요. 결국 득보다 실이 많아요

  • 18. ....
    '24.5.21 11:01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지혜롭지 못해 보여요. 큰 잘못한 것 아니면 잔소리하지 마세요. 결국 득보다 실이 많아요

  • 19. ....
    '24.5.21 11:02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너가 어른들한테 받은 세뱃돈도 다 엄마아빠도

    그집 애들 돈주고 받은거라 , 엄마아빠 주머니에서

    나간돈이기에 함부로 쓰면 안된다니까,,,,,,,,,,,,,,엄마가 지혜롭지 못해 보여요.

    큰 잘못한 것 아니면 잔소리하지 마세요. 결국 득보다 실이 많아요

  • 20. jkl
    '24.5.21 11:04 PM (218.153.xxx.104)

    애랑 이성적인 대화하기 힘들죠
    그 정도면 말씀 잘 하신거 같은데
    그 나이 애들 원래 그래요

  • 21. .....
    '24.5.21 11:17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아이도 나름대로 구입전에 여러 정보도 탐색해봤을텐데 이미 구입한 것에 대해 엄마의 잔소리가 싫을것 같아요. 더군다나 고등학생인데. 소비생활도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다보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거든요. 써보니까 어때? 어디서 샀니? 다음에는 이런점도 알고 구입하면 좋겠어 ,,,,이런 전략적인 대화법도 좋을듯합니당

  • 22. :::
    '24.5.21 11:19 PM (220.80.xxx.96)

    중고등 애들 글 읽다보면
    댓글에 요즘 애들 대부분 그렇다는데 진짜인가요 ??
    그냥 버릇도 없고 경제개념도 없고 간도 크다 싶은데
    통장을 맡기지 말고 부모가 관리하다가
    고등졸업하면 알아서 해라~ 하고 주면 어떨지

  • 23. 점점
    '24.5.21 11:32 PM (180.110.xxx.62)

    네, 초등까지는 애들이 받은돈 제게 줘서
    제가 은행가서 애들 새뱃돈 넣어주다가,
    중등되어서는 명절마다 받으면 돈을 안주길래,
    직접 집앞 은행가서 넣으라 준거긴해요,
    이렇게 페이 연결해서 빼서 쓸줄은 몰랐죠,

  • 24. 웃으면서 놀리세요
    '24.5.22 12:10 AM (61.74.xxx.41)

    아이고 우리 00이 눈탱이(?) 맞았네ㅋㅋ
    엄마한테라도 물어보지
    그거 더 싸게샀음 네가 전에 사고싶다던 운동화를 몇개는 샀겄다
    아님 신상을 사거나
    아니다 이런 것도 다 배우는 거지 뭐~
    눈탱이 맞은 가여운 우리딸 치킨먹을래?

    하고 남편분이 왠 치킨이냐하면
    위로식(?)이라고 하면서 설명
    그러고 부모가 같이 살살 꼬시면 안될까요
    담엔 의논 좀 해~ 돈 아깝다

    이렇게요ㅎ

  • 25. 그냥
    '24.5.22 12:13 AM (61.74.xxx.41)

    상황극으로 생각해봤어요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근데 자녀도 알고 있을 거예요
    비싸게 산거. 그러던 차에 엄마한테 확증까지 받으니
    더 심사가 꼬이는 거죠 뭐
    자기 잘못 알아도 지적받음 기분 나쁜 거요

    엄마한테 말하면 못사게 할거아냐

    이렇게 생각하겠죠
    합의가 필요한 금액 선을 정해두시면 어떨까요

  • 26.
    '24.5.22 12:17 AM (1.236.xxx.93)

    돈을 모으는 방법과 돈을 현명하게 합리적으로 쓰는방법을 기분 좋게 말해주세요..
    꽤 큰 돈을 썼네요 그렇다고 한번 준돈을 빼앗지는 말구요

  • 27. 점점
    '24.5.22 9:07 AM (180.110.xxx.62)

    네, 제가 애들 어려서 정기적으로 용돈을 안주고 ,
    그때그때 필요할때 줘사 경제관념이 없나봐요,
    어제 상의히자고 말하고 화나서 나왔는데도,
    밤에 또 혼자 페이써서 얼만지 모르는걸 샀나봐요ㅠ
    폰 앞화면에 뜨더라구요, 확실치는 않지만 ㅠ
    에고,

    애 초등때 애가 제 앞에서 개다리춤추다가
    제가 웃겨하니까 지뺨을 찰싹 거리며
    더 웃기게 해주던 사랑받고 싶어하던 아이 모습에 글쓰니 ,
    그때 박장대소한 분들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그러던 아이가
    사춘기되고 폰 문제부터 시작해서 갈등이네요ㅠ

  • 28. ,,,
    '24.5.22 11:19 AM (118.235.xxx.191)

    어릴때부터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고 그 안에서 시행착오 하면서 돈관리 하는 걸 배워야해요 원글님이 옆에서 잔소리 하면 역효과만 나고요 지금이라도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고 혼자 관리하게 하세요 옆에서 훈수 두지 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002 근데 정신의학과 다닌게 흠인가요? ..... 20:51:11 59
1668001 오늘 불공정 여론조사 뜨기전에 82쿡에서 몇일전 지지율올랐다는 .. 0000 20:50:25 87
1668000 요즘 정치쪽으로 너무 달렸나봐요 4 ㄷㄹ 20:48:19 212
1667999 국무위원 5인 일괄탄핵 1 내란진압 20:46:57 372
1667998 8ㅡ9시간 차 타고 무리했는데 너무너무 추워요 5 How 20:45:45 340
1667997 헤어컬링기 mm규격 질문 좀 똥손 20:45:22 26
1667996 헌법재판관 선출 전 이미 여야 합의했다는 jtbc기사. 4 .. 20:38:03 1,220
1667995 나이 많은 칡 종류 잘 아는 분 계실까요? 1 오래 20:36:09 92
1667994 이력서 쓰는데 시간 오래걸리네요. 2 ㅇㅇ 20:34:54 206
1667993 국힘당 전라도 vs 민주당 경상도 5 20:33:54 425
1667992 통일교가 문제네요 2 .. 20:33:11 763
1667991 박정희 동상 불침번 서라고?"…홍준표 요구에 대구시 공.. 7 20:33:07 826
1667990 어제 장염이셨던 분! 오늘 괜찮으세요? 2 ㅇㅇ 20:29:50 280
1667989 수시합격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전문대 추천좀… 4 20:25:58 734
1667988 진짜 우리 국민들, 이승만박정희전두환 2 ㅇㅇㅇ 20:25:37 375
1667987 고 노무현대통령의 예언 4 탄핵인용 20:22:56 1,368
1667986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8 내시경 20:22:23 428
1667985 지금 수색당하는 사람들? 2 궁금 20:21:15 744
1667984 하느님이 보우하사..... 6 ........ 20:19:14 721
1667983 총선이 아직 넘 멀었네요 3 총선 20:18:56 436
1667982 국민연금 190조 써댔는데 환율 1500찍을 기세 6 미치겠다 20:18:27 796
1667981 바이타믹스고메번들a3500i 쓰시는분 쓸까팔까 20:13:56 110
1667980 전 장원영을 보니 왜 설리가 생각날까요 13 . . 20:12:56 1,544
1667979 군.경찰은 악마의 손에 인생을 걸지 마시라!!! 1 군,경찰은 20:12:09 385
1667978 박나래처럼 장이 약하신분 계세요..? 8 ㅇㅇ 20:11:58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