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담낭염...댓글 달아주셨던분께 여쭈어요

ㅣㅣㅣ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24-05-21 11:02:13

아래  따옴표 댓글 달아주셨던분 읽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낭막고있는찌꺼기를

내시경 시술로 그 막힌 부분만 뚫어주니 싹 나았어요 라고 하셨는데요

그건 어떤진료로 발견하셨을까요

내시경수술한 병원이나 교수님  알수있을까요

 

제가 딱 댓글님과 같거든요 ㅜ

 

한약으로도 담적치료라고 찌거끼가 쌓인증상을

개선하는 한약이 있던데요

한약으로 그러기에는 너무 오래걸릴꺼 같기도하구요

 

직관적인 치료도 답이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급성담낭염 이후 살이 급속도로

찌지 않으셨나요?

전 급성체끼 몇번하도록

치료를 잘 안하니  그게 누적되서인지

살도 계속 찌네요 ㅜ

 

병원이나 교수님 정보 좀 꼭 부탁드립니다ㅜ

 

아래는  댓글 다신 내용이구요

이 글 작성자분 아니시더라도

이런치료 받으신분 계신면

정보 좀 나누어주세요 ㅜ 감사드립니다

 

""한방의 담적병이란 뜻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 급성담낭염으로 입원했을 때와 증상이 같아서 말씀드려요.
40대 중반, 특별히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밥만 먹으면 명치 끝이 답답하고 심할 땐 아프고 그래서 핫팩 끌어안고 누워있으면 좀 괜찮아지고... 이런 증상이 6개월 가량 계속되다 결국 어느날 데굴데굴 구를 만큼 아파서 병원 가고, 처음엔 위경련으로 오진했다 진통제 맞고도 다음 날까지 계속 아프고 결국 CT 찍고 피검사 계속 하다 대학병원 응급실 실려가서 살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담낭에서 간(?)으로 이어지는 어느 부분에 담즙찌꺼기(슬러지)가 쌓여서 결국 담낭이 막힌 거였어요. 보통은 담낭 안에 있던 담석(돌)이 굴러 내려와 관을 막으면 발생하는거고, 저도 그래서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느니 그랬는데... 내시경 시술로 그 막힌 부분만 뚫어주니 싹 나았어요. 저는 돌이 아니라 진흙 같은 찌꺼기들이었고, 그게 쌓이다 흘러내려가다 반복하다가, 어느날은 꽉 막힌 케이스였어요. 담즙 묽게 해주는 약 몇개월치 처방받고, 이제는 아무렇지 않아요. 이게 아프기 전에도 진단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참고하십사 말씀드려요."""

IP : 223.38.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1 11:0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내과 의사 블로그인데
    https://m.blog.naver.com/i-doctor/221293615356

  • 2. 그사람은아니고
    '24.5.21 11:06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 단 사람은 아니지만,

    내과 의사 블로그인데
    https://m.blog.naver.com/i-doctor/221293615356

  • 3. 본인
    '24.5.21 11:17 AM (121.129.xxx.13)

    아니, 82에 들어오자마자 제 옛날 댓글이 소환되다니...
    댓글 본인입니다. 저는 '급성'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에 쓴대로 한 6개월 정도 속 불편함이 있었고, 어느날 갑자기 데굴데굴 구를 정도가 돼서야 근처 중형 병원 갔는데 처음엔 위경련 처방으로 수액과 먹는 약 받았고요, 그런데도 밤새 나아지지가 않고 얼굴이 노랗게 되길래 다시 같은 병원 가서 잘 봐달라 했더니 CT 찍고 대형병원 응급실 가라 하더라고요. 급성담낭염은 응급이고, 금요일 오후 늦게 신촌 세브란스 응급실 실려가서 주말 내내 입원실에서 진통제 맞고 있다가 월요일 아침에 내시경시술로 해결하고 바로 퇴원했어요. 이후에 담즙 묽게ㅐ 하는 약 6개월 줬는데 좀 먹다 말았고요(실제 큰 효과가 있는게 아닌지 의사선생님도 그냥 영양제다 생각하고 먹으라고)...

    담낭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받으신건가요? 그게 우선일꺼 같은데요. CT 찍어야 보이는거 같아요. 그로 인해 속이 계속 불편하다면 시술해달라고 말씀해보셔야.

    살찌는 건... 30살 이후로 계속 찌고 있고, 지금도 과체중이고... 속이 불편한 와중에도 만날 먹어댔던지라 ㅠㅠ

  • 4. 본인
    '24.5.21 11:19 AM (121.129.xxx.13)

    아, 시술은 당시 다른 선생님이 하셨던거 같고 이후 소화기내과(간담췌) 이재승 교수님 보고 있습니다.

  • 5. ㅇㄱ
    '24.5.22 11:06 AM (223.38.xxx.185)

    아~~~!! 본인 이시네요
    감사해요

    혹시 시술 선생님 알수있을까요?
    그 이후로는 소화불량 증상 없으신가요?
    변은 정상변으로 보시나요?
    담낭제거는 안하고
    정확히는 어떤 시술을 받으신건가요

    담석은 아니었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163 동료의 가족이 암수술 한경우에요 10 수술 2024/06/16 2,048
1603162 종로5가쪽에서 금을 팔 때 속이지는 않겠죠? 12 ........ 2024/06/16 3,586
1603161 김앤장은 더러운일은 다 끼어 있네요 9 .... 2024/06/16 4,253
1603160 상속 관련 4 ... 2024/06/16 1,837
1603159 깨소금 사면 산화가 빠를까요? 5 ㅇㅇ 2024/06/16 881
1603158 윤지오는 국적이 캐나다인가요? 2 .. 2024/06/16 1,900
1603157 아.. 요즘 뭘입어도 이상해요 ㅜㅜ 11 고민 2024/06/16 4,960
1603156 졸업 설마예상도 10 ........ 2024/06/16 2,875
1603155 남편 생일상 차리고 나니까 되게 피곤하네요 8 생일 2024/06/16 2,486
1603154 일본인들은 한국와서 5 ㅇㄷ 2024/06/16 2,800
1603153 저같이 멘탈 부여잡고 사는분들도 많겠죠? 12 .. 2024/06/16 3,095
1603152 변우석 프라다 밀라노 패션위크~와~완벽 24 존잘감탄 2024/06/16 6,430
1603151 졸업 시작해요. 전 기대합니다. 8 오! 2024/06/16 1,980
1603150 요즘 신축아파트는 욕실에 창문 있나요? 24 곰팡이전쟁 2024/06/16 5,376
1603149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64 …. 2024/06/16 16,912
1603148 어제 갔던 줄서 기다려먹은 중국집 10 중국집 2024/06/16 3,731
1603147 지방종은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15 .. 2024/06/16 2,012
1603146 예전에 금 모으기 할때 다이아도 팔았나요? 6 ........ 2024/06/16 1,305
1603145 변우석은 대사톤이 좀 별로네요 12 ........ 2024/06/16 2,672
1603144 요양원 추천좀 해주세요 10 요양원 2024/06/16 1,430
1603143 권태기는 별 감흥이 없는것보다 더한가요? 2 ㅇㅇ 2024/06/16 1,086
1603142 욕실 곰팡이 비법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꼭!!!) 5 비법 2024/06/16 2,263
1603141 채상병 찾아 눈물 쏟은 전 대대장.jpg 8 ㅜㅜ 2024/06/16 2,460
1603140 계란후라이로 먹으면 괜찮은데 삶은 계란은 배탈이 잘 안는데 2 0 2024/06/16 1,423
1603139 원더랜드 봤어요 1 joy 2024/06/16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