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맘먹고산 금 목걸이를 잃어버렸어요

joosh 조회수 : 7,274
작성일 : 2024-05-20 19:38:34

제 기준에서 아주 고가의 금 목걸이를 사서

딱 두 번 착용했는데, 세번째 착용한 오늘 잃어버렸어요.

 

잠금이 잘 안걸리더니, 아마도 걸렸다고 생각하고 목에 얹혀만 놓았던 목걸이가 걷다가 흘러내렸을거 같아요~

 

아깝긴한데 더 좋은일 생기라고 없어졌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이럴때 다스릴 수 있는 좋은 격언이나 말씀 있을까요?? 

 

그리고, 마음에 쏙 들던 목걸인데 새로 살까요 말까요 ㅎㅎ

 

지혜로운 님들의 따뜻한 말씀 기다립니다^^

IP : 1.230.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0 7:39 PM (39.7.xxx.223)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 2. joosh
    '24.5.20 7:40 PM (1.230.xxx.240)

    새로 사면 액땜 취소되나요? ㅋ

  • 3. 파란하늘
    '24.5.20 7:42 PM (220.80.xxx.130)

    저두 버버리 머플러 잃어버리고
    3일간 속쓰렸어요,
    술한병먹고잊어버리세요.

  • 4. ...
    '24.5.20 7:42 PM (118.235.xxx.177)

    새로 사면 새로운 액받이 목걸이!
    안 좋은 일은 다 목걸이로 방어 가능

  • 5.
    '24.5.20 7:43 PM (112.161.xxx.224)

    저도 딱 한번 한
    테니스팔찌 (비록 1부지만)
    잃어버렸어요 ㅎ
    어이없죠
    그냥 내것이 아니었나보다..
    했어요ㅜ

  • 6. 그거
    '24.5.20 7:44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액땜 입니다. 님의 안좋은일 안풀리던 일 재수없던것들이 그 목걸이를 줍는 사람에게 붙어갈거에요.
    개운법에도 지폐를 주머니에 넣고 가다가 슬쩍 슬쩍 지폐를 땅에 떨어트리라고 했어요.그럼 그 지폐 줍는 이에게옮겨간대요.

  • 7. 그거
    '24.5.20 7:45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소원성취 직전에 아끼는 비싼 그릇들만 깨져나가요.
    속이 같이 깨집니다.
    그러고 얼마있다가 안풀리던일이 갑자기 잘 풀려나가요.

  • 8. 바람소리2
    '24.5.20 7:50 PM (114.204.xxx.203)

    다들 경험있고
    더 큰걸 잃어버리기도 하죠
    지나간건 잊어요

  • 9. ,,
    '24.5.20 7:57 PM (118.33.xxx.215)

    전 마음에 드는 모자를 샀는데 2월 여행에 잃어버려 4월 여행에 똑같은걸또 샀는데 또 여행지에서 잃어버렸어요. 지금 또 똑같은걸 또살까.. 아님 또 잃어버릴까 고민입니다. 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게 내 모자가 아닌가 싶어 고민중입니다..

  • 10. ...
    '24.5.20 8:01 PM (58.29.xxx.62)

    에고 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 11. 휴식
    '24.5.20 8:20 PM (125.176.xxx.8)

    저도 18케이 목걸이 2개나 잃어버렸어요.
    한번 잃어버리고 또 샀는데 그것도 두세번 하고 잃어버렸어요.
    속 쓰리지만 어쩌겠어요
    그래서 목걸이 할때는 할때마다 항상 튼튼한지 확인해요.

  • 12.
    '24.5.20 8:3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 물건 잘 안잃어버리는데 보스 유선이어폰 잃어버렸어요.
    귓구멍이 작아 어렵게 사서 맘에 들던 건데
    잃은지 몇년 되었네요.
    후에 다시 사려니 안나오나 봐요.
    거금 18만원 짜린데...
    블루투스는 몇개 되는데 정이 안들어요. ㅠㅠ

  • 13. 얼마전에
    '24.5.20 8:34 PM (210.100.xxx.74)

    거금주고 새로 사서 입고 나간날 잠깐 벗어둔 가디건 잃어 버렸습니다.
    며칠은 얼마나 속상하던지 누군가에게 선물줬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다같이 더 정신 차리자구요^^

  • 14. 분실신고
    '24.5.20 8:41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오늘 돌아다닌 반경내 경찰서에 분실신고 하세요

  • 15. ...
    '24.5.20 8:4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시골출신 우리 남편 직업과 무관하게 그런 거 엄청 따져요. 길에서 아무리 좋은 거라도 절대 줏어오지 못하게 하죠(당근 못해봄. ㅠㅠ). 반대로, 우리 거 남 주는 것도 되게 싫어해요(우리 좋은 운이 새어나간다고... ㅠㅠ ㅠㅠ). 차라리 돈으로 주라고 합니다.
    우리 남편 지론에 따르면, 님은 액땜 지대로 하신 거예요. 암만.. 그런거죠.

  • 16. 똑같은것 새로
    '24.5.20 9:15 PM (58.29.xxx.98)

    귀걸이를 좀 큼직한걸로 샀어요.
    정말 딱 3번하고 장소가 좀 걸려 파카 주머니에 빼서 넣어놨어요.
    신발벗고 들어가는 식당에서 아마도 옷을 막 굴린듯.... 집에 와서 보니 귀걸이 없어요.
    혹시 식당에 빠트렸나 전화해 보니 없다해요.

    얼마나 속상해 했는지
    대학생, 고딩 딸이 엄마 똑같은걸 그냥 하나 더 사 하더라구요.
    18k 은색이었는데 로즈골드로 사서
    10년 넘게 잘 하고 다닙니다.

  • 17.
    '24.5.20 9:51 PM (211.57.xxx.44)

    저라면 다시 사요 ㅠㅠㅠㅠㅠㅠㅠ

    한참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살거 같아요 ㅠㅠㅠ

  • 18. 저도
    '24.5.20 11:02 PM (86.161.xxx.226)

    결혼 예물 다이아 세트중 귀걸이를 잃어버렸어요
    분명히 귀에 걸었는데 잘못걸었었나봐요..
    세트라..다 하고 다니다가...하나가 없어지니 다 하기 싫더라구요
    액땜했다 생각하라는데..
    집에서 잘 나가지도 않아서 집에서 잃어버린거 같은데 없네요
    가슴이 한동안 쓰리면서 잠도 잘 못잤어요..

    대충 다른거 하고 다니다...
    남편이 이번에 큰맘먹고 사왔다고 목걸이 귀걸이 세트 주더라구요

  • 19. 아마
    '24.5.21 4:49 AM (70.106.xxx.95)

    흔한 일일걸요
    저도 그렇고 저희 엄마도 제 친구들도
    다들 적어도 한번은 귀금속 잃어버리고
    또는 여러번도 잃어버려요

  • 20. 그런대
    '24.5.21 1:39 PM (211.51.xxx.157) - 삭제된댓글

    왜 풀러요
    저는 그냥 일년 열두달 착용하고 살아요
    반지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등
    그냥 착용하시고 살지,
    아깝네요
    이번에 사시면 목에서 풀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91 카톡차단친구 6 카톡 2024/05/24 2,985
1587390 사과가 많이 나와있던대요 25 .. 2024/05/24 5,581
1587389 강형욱 미국행? 1 ㅉㅉ 2024/05/24 7,298
1587388 임윤찬콘서트 5 .. 2024/05/24 1,872
1587387 다들 3.4년전 카톡 가지고 계세요? 4 ... 2024/05/24 2,563
1587386 브라 유두부분 1 ... 2024/05/24 3,155
1587385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50 ㅇㅇ 2024/05/24 13,113
1587384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2 ㅇㅇ 2024/05/24 3,082
1587383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2024/05/24 1,949
1587382 해녀들은 왜 산소통없이 일하나요? 9 궁금 2024/05/24 4,960
1587381 요즘 저의 웃음버튼, ㅇㄹㅅ 3 수돗물 2024/05/24 3,951
1587380 몬테네그로? 와 모나코 다른 나라이지요? 7 무식 2024/05/24 1,459
1587379 라푼젤을 보면 민희진건이 떠오르네요 24 ... 2024/05/24 4,026
1587378 콜라.소화제보다 낫네요.. (약간더러움) 3 11 2024/05/24 1,871
1587377 메밀국수, 모밀국수, 막국수, 메밀, 모밀, 자루, 주와리 소바.. 4 vb 2024/05/24 1,867
1587376 고등아이한테 오만하다고 했대요 13 며칠 2024/05/24 4,242
1587375 살롱드립 제대로네요 8 솔선재 2024/05/24 3,236
1587374 축의금 10년전 3만원 냈다고 똑같이 냈다는글요 8 아래 축의금.. 2024/05/24 3,535
1587373 나솔 정숙을 10 그러하다 2024/05/24 5,223
1587372 그 음주운전 가수 소리길이요 2 ..... 2024/05/24 2,687
1587371 저 내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6 ... 2024/05/24 4,602
1587370 어린이집 선생님이 저희 아이 똑똑하다고 7 하원시키면서.. 2024/05/24 3,694
1587369 코디 7 토마토 2024/05/24 753
1587368 씽크대 밑 물 내려 가는 호스가 잘라졌어요. 8 ******.. 2024/05/23 2,215
1587367 에이트쇼는 언제부터 재미있어지나요? 19 ㅇㅇ 2024/05/23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