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눈 뜨고 일어나면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24-05-20 10:30:27

죽고 싶은 건 도대체 뭐에요? ㅜ

중고등 때 시험날이나 지금은 수행이라 부르는 실기 볼때나 뭐 긴장할 일 있음 눈 뜨자마자 가슴이 쿵 내려앉고 그랬었어요. 그런거 비슷하게요.

지금 중등 아이 하나 키우는 엄마 입니다.

일상이 버거워요. 제 감정도 타인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 같구요. 저는 없어진지 오래 된 것 같고.

눈 뜨면 한숨부터 나니...

진짜 그만 살아야하나 싶을때도 있어요.

 

IP : 223.33.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5.20 10:35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정신과 가세요
    내과나 정신과나 아프면 가서 약먹어야죠
    내과는 나만 아프지만
    정신과는 나때문에 가족도 아플수있으니 꼭 가야되요

  • 2. ..
    '24.5.20 10:3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불안이 높아서 그래요. 불안은 앞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느끼는 정서입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면 줄어듭니다. 중딩 자녀의 일정에 대해서는 학교 홈피에서 일년 학사일정을 우선 기록하고, 매일 매일 올라오는 공지사항을 자세히 보고, 학교에서 받아오는 유인물을 살펴보고, 5,6년 앞의 진학 즉 대입이죠. 그 제도에 대해 공부하고 필요하면 대형학원의 입시설명회도 댕겨들으시고요, 이런 식으로 예측가능성을 높이세요. 그리고 단위로 쪼개는거죠. 앞으로 언제 있을 기말고사를 어떻게 하도록 집안 분위기 조정이나 아이 정서 지원이나를 해야겠다 생각하시고.. 뭐 이런 식이죠. 집안 일, 직장 일도 이런 식으로 조직하면 이번 달에 할 일, 이번 주에 할 일, 오늘 할 일이 밝혀지고 그러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차라리 편합니다. 불안이라는 감정은 상당히 낮아지죠.

  • 3. dd
    '24.5.20 10:36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에요 원래 아침 눈뜨면 힘들어요
    오늘 하루 어떻게 또 보내나 하는 생각
    그나마 잘때는 낫죠 증상이 좀 됐으면
    정신과 한번 가보셔서 상담받고 약처방받으세요

  • 4. 일단
    '24.5.20 10:41 AM (58.231.xxx.12)

    몸에 영양부터 주세요..몸이라도 건강해야 움직일에너지가 있어요

  • 5. ....
    '24.5.20 10:44 AM (116.89.xxx.136)

    아침에 죽을거같은느낌은 우울증이라고 알고있어요
    저녁 해지는 노을에 우울해지는건 정상이라고하고요...
    병원가셔야 할거 같아요

  • 6. 불면증에
    '24.5.20 10:48 AM (114.204.xxx.203)

    저도 ... 눈 뜨면 기분 나쁘고 죽을거같고
    불안증이라고 약 먹어요
    먹으면 반나절은 효과 가요

  • 7. ...
    '24.5.20 10:49 AM (175.212.xxx.96)

    아침에 아 또 눈떴네 ㅠㅠ 소리가 절로 나는데
    저도 병원 가봐야겠어요

  • 8. 바람소리2
    '24.5.20 10:51 AM (114.204.xxx.203)

    이게 유전력도 있고 어릴때부터 그렇다네요
    이러며 오래 살기 싫은데

  • 9. ㅇㅇ
    '24.5.20 10:57 AM (14.54.xxx.206)

    일상을 좀더 단순화해서 하루에 해야할일을 많이 줄여보세요. 아님 종이에 오늘 꼭 해야할일만 적어보는것도 도움이된대요
    막연히 할일이 많다고 생각하지 말구요

  • 10. 제가
    '24.5.20 11:07 AM (211.234.xxx.20)

    우울증이었을때 그랬습니다
    나갈곳을 만들어야되요

  • 11. 댓글중
    '24.5.20 12:48 PM (211.213.xxx.201) - 삭제된댓글

    불안증 약 드신다는분
    무슨약 드시는지 여쭤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368 요즘 씨리얼을 엄청 먹네요 8 ㅇㅇ 2024/05/23 2,863
1587367 셀프 페인트하려는데~ 3 옐로우 2024/05/23 946
1587366 가볍고 접기 편한 우양산 추천 부탁드려요 8 ... 2024/05/23 1,896
1587365 스모킹건 오늘 보셨나요? 6 2024/05/23 3,528
1587364 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사건 - 알고보니 날씨가 문제는 아니었네요.. 36 2024/05/23 16,836
1587363 오카리나 도자기, 플라스틱 어떤걸 사야하나요? 10 ........ 2024/05/23 1,023
1587362 에어프라이어는 속까지 잘익나요? 2 모모 2024/05/23 1,465
1587361 지금 내가 52인데 20대들 옷을 입어요. 83 2024/05/23 19,805
1587360 비빔밥 고명 다른 사람 주는거 15 ㅇㅇ 2024/05/23 3,783
1587359 비싼 전세아파트 전세놓기 1 전세 2024/05/23 1,394
1587358 구성환씨 먹는거 중독성 있네요 11 .. 2024/05/23 5,102
1587357 허브 냉동 2 주라임 2024/05/23 304
1587356 티몬 망고 핫딜이요. 13 ..... 2024/05/23 3,120
1587355 강형욱 ..오늘도 입장표명 안했나요? 전 레오의 8 이게 젤 중.. 2024/05/23 5,327
1587354 옆모습은 덜 늙나봅니다 7 ..... 2024/05/23 2,479
1587353 약대는 조용히 증원하네요 16 2024/05/23 4,538
1587352 더에이트쇼 말이 안되는거.. 10 ㅇㅇ 2024/05/23 2,446
1587351 템플스테이 6월 한달간 3만원(1박2일) 이벤트가 있어요 5 ... 2024/05/23 3,293
1587350 종근당 락토핏 글이 모두 사라졌네요. 16 이상하다 2024/05/23 6,720
1587349 저는 오늘도 살고 오늘도 죽어요. 1 저는.. 2024/05/23 3,406
1587348 담주 입대하는 아이 알바했던곳 5 좋음 2024/05/23 1,976
1587347 24년 의대, 메디컬 합격 순위 1등 고등학교는? 11 여기랍니다... 2024/05/23 4,548
1587346 남편의 여사친 허용이 되나요? 35 Zzz 2024/05/23 6,589
1587345 직장을 즐겁게 다니고싶어요 6 저는 2024/05/23 1,832
1587344 분양받은 아파트 부담되어서 파는데 세금 암것도 몰라요 5 2024/05/23 2,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