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여쭤봅니다
뭐 싫은거얘기할땐, 직장동료들앞에서
짱난다 이란표현도 자주쓰고
일하다가 잘안풀리거나하면 혼자있는사무실에서 옆실에 다들리게 악!소리도 질러요.
스스로 자기는 인간혐오가 심하다, 이런말도 한적있고
내가칭찬해주면 자신을 가리켜서 난쟁이똥자루라고 함(키170)
본인 노는거, 본인 맛있는거 먹는거에 관심이 집중돼있고
엄마이야기 자주해요. 엄마랑 나들이 자주가고, 엄마불쌍하다고..아빠땜에 엄마가병에걸렸는데 자기가 아빠닮아서 더러운 피래요.
하기싫은직업 하고있는데 내년40이라 본인인생망했다하고자기연민이 강하고
상대방에게 공감은 잘못해서그런지 위로같은걸 잘 못함.
아,그리고 여자외모는 많이보고 단점도 잘찾아내요
한국여자한테 치인다 이런말도 함.
연애하면 여자들이 자길구속한다고 구속받는거 싫대요
동남아가서 해피벌룬해봤다면서 지는 나쁜남자래요
내가 동물키우는데,진짜동물좋아하는사람은 안키운다그러고
뭐먹을때는 이건 얼마가치정도된다하고, 본인이 요리하고는 같이먹으면서 이거 팔면 얼마는 받아야한다 그래요.
뭔가 깊은대화?같은게 안되고 본인 먹는거, 노는거, 이런거에 관심이집중된거같아요
아,뜬금없이 직장동료들앞에서 자기는 이런이런일 잘할거같다고 그래서, 주변에서 읭?이런반응인적도 있었고,
별거아닌민원이 들어왔을때, 스스로 자기가 이타적이라서참은거래요ㅋ
어떤 유형의 사람같아요?
얼굴은 멀쩡하게 괜찮은데 이런남자가 누굴 만날수있을까요?(헤어진사람이에요 당연히 저런단점들중 상당수는 깊게사귀기전까진 몰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