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간단한 이력을 보내니
바로 합격했다고 오늘 합격자 4명과 오픈카톡 하고 내일 만나서 바로 촬영한다네요
시급 만원이구요
드라마명은 비밀이라는데요
남편이 왠지 보이스피싱 느낌이 난다는데
이게 의심할 만한 상황인지요?
사진과 간단한 이력을 보내니
바로 합격했다고 오늘 합격자 4명과 오픈카톡 하고 내일 만나서 바로 촬영한다네요
시급 만원이구요
드라마명은 비밀이라는데요
남편이 왠지 보이스피싱 느낌이 난다는데
이게 의심할 만한 상황인지요?
보조출연자를 당근에서?
굳이?왜?
저도 이상한 촬영같다고 생각해요.
그런가요?
여기 전주인데 목포에서 촬영한다고
차타고 그쪽으로 오라는데요
쪼매 무서운데요?
목포에서 배에 실려 가시면 어쩌려구요. ㅡㅡ
당근 진짜 대단해요
거기 뭐 쓰면 금방 구해져요.
근거리에서 구하는거 진짜 대박임
일반적인 sns 를 이겨요.
이상하죠
목포 당근에 올리던가 해야죠 이상하잖아요
지원되나요?
시급이 너무 낮고 교통비 보전도 안되는데 먼거리를 왜 가시는지.
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월차내고 간대요 해보고싶대요
자차로 움직이면 기름비지원 한다고요
7.80년대 시대극이래요
우리 동네 당근도 수시로 올라오던데요?
저희는 방송국이 근처에 있긴해요.
누구누구 주연 뭐 이런식으로오ㅡ.
이름 3글자중 한개만 x표시
알바올릴때 인증하고 올리겠지요?
드라마이름은 비밀인가요?
그거 얼마 벌겠다고 위험을 감수하고 가시는지...
특히 엔터쪽은 알려진곳도 양아치 많아요.
듣보잡이면 더 말할것도 없고요
당근에서 건강프로 알바구해서 방청객으로 참석해서 2번찍었고
음악프로 방청객도 1번 했어요
주로 포장알바가는데
건강프로 방송알바는 2시간30분정도 찍고 종일하는 알바보다 일당이 높아서
거기서 연락오면 무조건 가요^^;;
촬영지가 목포인데 왜 전주에서 모집하는디 이해 불가네요
아니 전주도 엑스트라 모집 꽤 있을텐데
굳이 목포까지..?
전주에서 찍은 영화 히트쳐서
그 뒤로 흥행때문에 전주 촬영 꼭 거치는 영화들이 허다한데
이해가...
보도출연자 섭외는 전문 업체가 있어요 당근에서 드라마 엑스트라 구한다는 얘기는 처음듣네요 시급 만원은 또 뭔가요. 저라면 안갑니다 이동하는 시간 차비도 안남겠네요
목포에서 사람 못 구해서 급하니 당근에 올린것일수도...
제목은 비공개 일수 있는데
어떻게 입고 오라던지 여벌 옷 챙겨 오라할텐데 시대물이라 옷을 줄꺼같기도
제작사 이름이라도 물어보고 검색하면 그래도 나오겠죠
제목은 못 알려줘도 제작사도 비공개일수는 없을것 같아요
https://www.daangn.com/kr/job-posts/%EB%8B%A8%EA%B8%B0%EB%B3%B4%EC%A1%B0%EC%B6...
전주면 관련기관에 전화해서 엑스트라 구직 알아보세요
그럼 되는걸
당근이라니...
거기다 목포라니..
링크한 주소 지도 어플로 보세요
그냥 시장 주차장.
시장 주차장인데요.
뭘까요??
엑스트라 인력관리 회사가 따로 있는데요.
누가 모집 한 거에요?
글고 당근 구인 목적이 근처에서 급히 구할 때인데 굳이 목포에서 구인하는 걸 전주에서 ?
많이 이상해 보입니다
네이버 찾아보니 보이스 피싱 수거책이나 마약운반으로 이용한다 하던데 조심 하세요.
통장에 돈 넣었다 빼달라 하면 백퍼
정상적인 회사인거 확인은 하셨어요?
인력수급 자체가 허가업 엔터와 에이전트도 마찬가지
당근에서 급히 구하는거 일부 이해는 가는데
전주에서 목표? 글쎄요. 서울에서 구해 내려가는거는 봤어도 정상적인 업체인가부터 확인하세요. 개인이 그런거면
모집 자체가 일반적 루트가 아니네요
보조출연자들을 시급으로 채용할 수가 없어요. 반나절, 하루, 밤샘 그리고 격투씬, 군중씬 등등 다 페이가 달라요.
참고로 드라마판 시급 없어요
하프 타임, 풀 타임이지 대기시간이 길어서 스쳐 지나가는거 찍어도 일당으로 치는게 대부분이구 업체는 등록된 프로필도 차고넘치는데 간혹 조연출이 보조출 급 공지해도 지방에서 지방이 이상하네요
오 마이 갓
당근알바 후기도 좋은걸로 봐서는 그런건 아닌것같은데 어쩌죠
남편 지금 들떠있는데
시급 만원은 노동착취 아닌가요?
90년대 중반에도 반나절 기본 4만원 받았어요
배우지망생이었지만 미성년자였고 보조출연(엑스트라)
소속사들 다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아휴, 뭐가 오마이갓이에요
들떠있는게 뭔 상관
안가면 되는거지
생각이 정지된건가
시급 만원이라도 절박한 사람들 이용해서
범죄에 악용하는건 아닌지 의심스럽긴 합니다.
그쪽업계에서 일해봤는데요. 적극 비추합니다
오늘 사건의뢰에서 전주 모래내시장 금은방
살인사건 들었는데
무섭네요
자리라서 가면 무슨 일 생길 거 같네요.
보통 일당 십만원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런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도
저거 보고 사람이 온다니..
장기매매 당할 일 있나요
사이비 종교, 장기매매, 염전노예
저라면 안가요
속이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실제 엑스트라 모집이라도 비추요.
예전에 엑스트라했다가 성폭행당하고 자매 둘이 자살한 사건도 있었잖아요.
그 세계는 그냥 발도 들이기싫어요.
당근에서 저런 거 가끔 봤어요
저희는 콘서트장이 가까워서요
원글님 아니고 남편이시니까 슬쩍 가보셔도...
드라마 촬영하면 차에 크게 제목 있는 대본 올려놓고 버스에도 써있어요. 동네에 광고하듯이...
헌데 모집하면서 제목도 안알려주나요?
다른거 다 차치하고
드라마명이 비밀이라는거에서 일단 탈락입니다.
저 드라마 촬영 명소에 사는데 (서울) 대절버스에 촬영 드라마명 다써있어요. 그게 비밀일게 뭐가 있나요. 엑스트라모집하면서..수상하다 수상해
팔려가 남편 못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