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폭력남편과 몸과 마음이 아픈 자녀를 혼자 책임지며 살아가면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삶을 시작하려는 50대 근종 탈모 어떤 조언라도 부탁드려요
1. ...
'24.5.19 5:48 PM (122.38.xxx.150)원글님 어렵게 파고 들면 한없이 어렵고요.
쉽게 생각하면 또 한없이 쉬워요.
요즘 가발 너무 잘나와요.
예쁜걸로 맞추세요.
그걸로 굴파고 들어가 맘고생하기엔 원글님 젊은 날이 너무 짦게 남지 않았나요?
탈모치료해서 몇가닥이나 더 만족스럽게 날것같나요.
자궁적출하고도 다들 잘만 살고요.
난소가 아닌 자궁이면 적출이랑 탈모관계도 없어요.2. ..
'24.5.19 5:53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근종에 대해선 의사쌤 의견에 동의하는지라..
작년 1월에 14cm근종 때문에 자궁 적출했고 아산에서 로봇으로 1300만원, 장안동 ㄹ에서 복강경으로 80만원 견적 받아서 ㄹ에서 했어요.
입원비 등등 다합쳐 110?120 정도 들었어요.
비용고민 하시길래 참고하시라고..
탈모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올 정도라면 저는 외출할때만 가발 쓰겠어요.3. 음
'24.5.19 5:58 PM (151.177.xxx.53)하루에 먹는 양을 써볼게요.
달걀 1 개......달걀 끈 두 개 제거 꼭 해야합니다.
님 손바닥 절반 크기의 소고기 살코기.
검정 깨 15ml..........물약그릇에 재어서 먹어요.
검정콩 검정쌀 각종 잡곡들 다 넣어서 밥 해먹습니다.........율무쌀 구할수있음 꼭 냉동실에 넣고 40ml정도 밥에 부어먹어 보세요.
제일 중요한것.
어떤 샴푸던 상관없는데, 꼼꼼하게 머릿속 두피를 박박박 손가락으로 문질러주기. 5분간.
손톱말고 지문있는 쪽으로만요.
마지막 헹굼물을 대야에 담고 식초를 소주잔으로 반 으로 따라 부어서 머리카락및 두피 톡톡톡 두들기듯 마사지를 몇 분간 꼼꼼하게 해주기.....저는 식촛물로 효과 보는것 같아요.
그냥 끼얹거나 물속에 머리 담구는것보다 톡톡 두들겨주는게 더 효과를 봤어요.4. 음
'24.5.19 6:00 PM (151.177.xxx.53)같은 회사 비타민이라도 효과가 다르더라고요.
비오틴. 먹기. 이 비오틴 먹고 부작용 없는걸로 효과있는걸 찾아보세요.5. 폐경
'24.5.19 6:14 PM (223.38.xxx.41)곧 올 것 같으면 버틸것 같아요. 별다른 불편 없다는데 굳이 그런 큰 수술을 할 필요 있나요
6. ...
'24.5.19 6:31 PM (1.235.xxx.28)지역이 어디신가요?
저는 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박주현선생님께 수술받았는데 최대한 자궁적출은 피하는 쪽으로 수술 권유하시는 걸로 알아요.
지금은 용인 세브란스로 옮기셔서 조금 멀고 예약하기가 어렵긴 한데 한번 알아보세요. 수술은 자궁근종 제거만 하면 복강경으로 해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어요.
머리는 패션 모자 쓰세요. 요즘 인스타보니 젊은 사람들 여름에도 비니등 멋지게 패션으로 모자 내내 쓰고 다니는 사람도 많더라고요.7. 병원에서
'24.5.19 6:35 PM (211.186.xxx.59)적출수술 하려는 아줌마 본적 있는데 출혈이 너무 심해서 길거리에서 빈혈로 자주 쓰러져서 큰일 날거같다고 수술했어요 그정도 아니고 암지표도 문제없으면 폐경 좀만 기다려볼것 같아요 원형탈모는 정말 스트레스가 제일 크다고 들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네요
8. 새롭게
'24.5.19 6:36 PM (182.229.xxx.54)말씀들 주셔서 감사해요 컴 앞에서 주시는 답변들 보면서 경청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좀 따뜻해지네요9. 운동해서
'24.5.19 6:5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땀을 흘려줘야 모든게 좋아져요.나가서 경보하기(걷기 아님) 한시간 매일 해보세요.
시간 없으면 직장 과 집 사이에 걷기를 해보세요.
남펴니 탈모가 엄청 심한데 맞는 비오틴 먹으면서 좋아져가고 있어요.
위에 올려놓은 음식들 매일 꼼꼼이 찾아먹이고요.
비오틴 고용량 섭취시켰고요.
고혈압약 먹고있으니 샘에게 비오틴 이정도 먹어도 되냐고 꼭 물어보세요.
사람마다 맞는 비오틴이 다르더라고요.
비오틴도 회사마다 다 다르니 처음에 싼것부터 시도해보고 두피에 간지럽거나 뾰루지 나지않는것으로 찾아보세요.10. 새삶 시작하시니
'24.5.19 6:57 PM (223.38.xxx.161)과거는 오늘 원글 적은걸로 훌훌 털어버리시고
앞으로는 자녀와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는것만 생각하세요
맘 편히 갖고 즐겁게 생활하시면 건강도 탈모도 좋아질거에요
머리 날때까지 가발쓰시고 건강프로그램 수강하시면서 새로운 인연 만들어보세요11. 새롭게
'24.5.19 7:00 PM (182.229.xxx.54)읽으면서 왠지 눈물이 나네요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고요
내가 더 참고 잘했어야 될까 자책도 많았고 무기력에 빠져있었거든요12. 천천히
'24.5.19 7:22 PM (218.235.xxx.50)어렸을때부터 머리카락이 얇고 숱이 없었어요.
약간 반곱슬이여서 보기엔 괜찮아도 묶어보면 정말 새끼손가락만큼 잡혀요.
50살이 넘어가니 정말 너무 얇고 두피가 보여서 병원에서 미녹시딜 처방받아 먹기 시작한지
6개월째인데 정말 좋아졌어요.
비록 새로 나는 머리카락은 다 흰머리지만요.
이번에 염색하러 미용실에 갔더니 미용사가 놀라면서 사진을 찍어주더라구요.
정말 많이 났다고요.
딱히 부작용은 없어요.
전 처방받은 약도 먹고 판시딜도 같이 먹고 있어요.
샴푸는 아베다 탈모방지샴푸 사용합니다.
염색은 3개월에 한번하고 (최대로 참다가 합니다) 파마는 안합니다.
약 안드셔보셨으면 드셔보세요.13. 새롭게
'24.5.19 7:26 PM (182.229.xxx.54)희망적인 후기네요! 경구 미녹시딜 처방해주는 병원 따로 있는걸까요
14. 샴푸
'24.5.19 7:38 PM (27.163.xxx.5)한 번 바꿔 보세요 가격이 사악하지만 확실히 좋아지는걸 느끼실거예요 바로나 올백 75 샴푸와 발모제 올대이즈요 .
요즘 100원을 가격 내려서 웃었는데 ㅠ 암튼 저와 80 넘으신 엄마와 제 최애 제품이예요 . 꼭 효과 보셔서 저긴감 가지시길 빕니다 . 여기서 요즘 핫한 이임 용액 희석해서 바르기도 같이 해 보세요 .
다 같은 효과는 안나겠지만 혹이라고 님에게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15. ㅇㅇ
'24.5.19 7:48 PM (1.230.xxx.4)먹는 미녹시딜은 처방해주는 곳을 찾아야합니다
저도 빗이 안들어갈 정도로 풍성하다가 빠지니깐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3년정도 좋다는 방법,탈모 명의 찾아다녀 봤지만
결국 먹는 미녹시딜이 젤 효과좋아요
제가 찾은 병원은 탈모에 좋은 영양제 섞어서 처방해주는데
약먹고 두피에 좋은 습관을 유지하고 있어요16. ,,
'24.5.19 7:59 PM (211.205.xxx.63)바르는 미녹시딜이 두통과 안압을 동반하더라구요
그래서 여에스더가 추천한 피부과가서 먹늡 미녹시딜. 먹기시작했는데, 정말로 머리가 빼곡히 나는거에요
것두 촘촘하게,,
하지만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먹는 미녹시딜 중단했어요
카페찾아서 들어가보니 먹는 미녹시딜로인해 시력,비문증 등등
눈쪽으로 영향이있다는걸 알았어요
먹는 미녹시딜은 장기적으로볼때 신중히 생각하세요
끊는 순간 시 머리빠지니까요
암튼, 제가 곀은바로는 탈모보다는 시력이 더 중요하다는 거였어요17. 새롭게
'24.5.19 8:24 PM (182.229.xxx.54)맞아요 시력 부작용 보고 걱정했었어요. 최근 눈이 급격히 나빠지는데 더 나빠지면 ㅠㅠ
18. 탈모가
'24.5.19 10:31 PM (223.39.xxx.200) - 삭제된댓글심해서 숱이 없고 그래서 휑하고 두상에 붙어서 볼륨이 없는 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머리가 정수리부터 옆라인으로 아주 빈약해져서 스트레스였거든요. 펌해도 볼륨이 안살고 부분가발 해도 티안나게 부착이 안되더라고요.
최근에 그래비티샴푸라고 탈모샴푸 나왔는데요, 저는 탈모까지는 기대안하고 볼륨이나 좀 살았음해서 사전예약해서 체험분도 받고 얼리버드 예약도 하고 해서 샀고 완전 만족해요. 일단 정수리 볼륨이 사니까 살겠더라고요. 광고 아니고요, 예전에 새치샴푸 나왔을 때 기대만땅에 막 여러개 샀는데 이젠 저 위해서 딱 1통만 사요. 어차피 혼자쓰니 1통으로 오래 쓰더라고요. 샴푸이름으로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볼륨있어만 보이는 건지 탈모도 막아주는 지 몰라도 머리 있어보이는 건 제겐 확실해요. 미용적으로는 도움 될거에요19. ......
'24.5.20 10:16 AM (60.94.xxx.99)너무 생각이 많으신 건 아니신지
걱정을 많이 하고 공부를 많이 해도 인생은 의지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라는 건
경험하셔서 잘 아시잖아요
탈모는 예쁜 모자나 가발 쓰고 외출하면 된다고 마음을 가볍게 먹고
건강 먼저 챙기세요
유튜브 보며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매일 하세요
경험자로 원글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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