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대 삶아서 껍질 까고 들깨 넣고 볶고
나머지 반은 냉동,
마늘쫑 반은 멸치 넣고 볶음, 반은 데쳐서 고추장 무침,
호박 채 썰어 볶음,
비듬 나물 다듬고 데쳐서 된장 무침,
초벌 구이 장어 사다 소금 구이해서 저녁 식사 ,
두부 조림,
상추 깻잎 곰취 쌈재료 냉장고 보관,
콩국물 한잔 마시고 다시 냉장실,
냉장고가 두 대가 꽉 차서 수박은 넣지도 못 했어요.
우웡채 조림, 감자 볶아야 하고 당근 라페 만들기가 남았네요.
일주일 동안 먹을 반찬 다 해놨는데 남편만 살판 났어요.
본인 좋아하는 나물 반찬 많으니 경동 시장 또 가자고.....
다음엔 모시떡, 팥죽도 사오고 더덕도 사오자네요.
저는 다이어트 한다고 한끼만 쬐금 먹고 굶어요. ㅠㅠ
경동 시장이 너무 넓고 커서 놀랍고 골목 하나만 지나 왔는데,
장어까지 십오만원 쓰고 왔어요. 싸고 싱싱해요.
맛집은 한군데도 못 갔는데 다음엔 뭐 사고 먹을지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