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따로 물따로만 하면 살이 빠져서 좋긴 한데

밥따로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4-05-19 08:44:22

붓기도 빠져서 얼굴선 목선 정돈되고

살도 쫙쫙 빠지고

밤 9시부터 잠이 쏟아져서 불면증도 치유되고 좋긴한데

 

단점은 ㅠ 지속하기가 어렵네요

 

막 먹고 막 마시다가 밥따로만 시작하면 붓기 빠져서 정돈된 이 느낌 넘 좋은데...

하루 구분없이 마시고 다음날 13시 하고 나면 흐지부지된달까ㅜ

제대로 해보려고 글 써 봅니다. 일단 2주 가즈아

IP : 223.62.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4.5.19 8:59 AM (51.195.xxx.26)

    저도 여러 다이어트 방법 중 제일 잘맞고 잘빠졌던 방법이 물밥이었어요.
    근데 이게 확실히 지켜야 빠지지 그렇지 않으니 쉽지가 않아요.
    요즘 하려니 걸리는게 많아서 원글님께 질문이 있는데요, 식전 약은 언제 드세요?
    그리고 술드시나요, 술 마시고 나면 언제 물 드세요?
    아침 첫 고체음식은 뭘로 드세요?
    샐러드를 먹는데 밥 물 어느 시간에 먹어야할 지 모르겠어요.
    술 약 샐러드 드신다는 말씀은 본문에 없지만 혹시 저 중에 드시는게 있으시면 어느 시간에 드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 궁금해요
    '24.5.19 9:00 AM (211.199.xxx.10)

    밥따로 물따로
    어떻게 하는 건가요?
    커피도 포함하는 건가요?

  • 3. 원글
    '24.5.19 9:11 AM (223.62.xxx.7)

    첫댓글님 반갑습니다 ㅋㅋ 저도 제일 잘 맞는 방법이고 부작용도 없어서 좋아해요
    전 근데 확실히는 아닌게 생야채 먹지 말라 했는데 걍 밥시간에 방토 세네개는 먹어요 ㅋㅋㅋ저는 그래도 효과 있더라구요.
    1. 식전약은 안 먹어요. 근데 원본 글에 식전약에 대한 댓글 있었던 것 같아요. 퍼와 볼게요
    2. 최근엔 술은 안 먹는데 저번에 요정님께 물어보니, 술 마시기 1시간 전에 건빵 두 알 먹고 1시간후부터 술안주 마음껏 먹고 마시고 다음날 13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하셔서 예전엔 술마실 때 이 방법 썼어요
    3. 첫 고체: 밥따로 후엔 수면패턴이 안정화되서 새벽 6시에 눈이 저절로 떠져서 건빵 두 알 정도 먹어요. 그 후 8:30-9:00정도에 물이랑 커피 마시고 제대로 된 식사는 점심(11:30-1시 사이)에 먹어요
    4. 사실 샐러드 등 생야채는 밥따 물따에선 그냥 안지키는 셈 치고 먹은 후에 다음날 13시라고 하셨는데 (원본글엔) 저는 그냥 샐러드 정도는 밥이랑 같이 먹고 밥따 물따에 카운팅해요 ㅋㅋㅋ(요정님 죄솸다) 왜냐면 휴먼디자인에 제 유형이 남의나라 음식 잘 맞다 해서 월남쌈, 샐러드는 그냥 고체로 카운팅중임돠 ㅋㅋ 근데 첫댓글님이 제대로 하시고 싶으시다면 샐러드는 그냥 생야채 생과일처럼 밥따해제처럼 맘껏 먹고 다음날 13시부터 다시 하시는게 정석이긴 해요


    211님 제가 원본 글 퍼올게요. 시간 좀만 주세요
    검색하면 정리 잘된 글이 있거든요
    커피 포함이에요. 제가 밥따로 좋아하는 이유가 물시간에 그렇게 좋아하는 커피 실컷 먹어서거든요.

  • 4. 글 퍼왔어요
    '24.5.19 9:20 AM (223.62.xxx.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06749&page=7&searchType=sear...

    211님 첫번째 링크가 아마 최초로 쓰신 글인데,
    아래 링크가 정리 잘 되어 있어서 보시긴 아래가 편하실 거예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12015&page=6&searchType=sear...

    퍼오면서 대충 훑어봤는데 “식전약”이라는 명시된 댓글은 없고 빵과 함께 먹거나 물시간에 약 먹으라는 댓글은 있어요

  • 5. 저도..
    '24.5.19 11:01 AM (183.96.xxx.194)

    위가 너무 안좋아서 밥하고 물은 따로 먹고 과일 생채소 보다 익히거나 절여서. 조금이라도 기를 약하게 한 '식물'을 먹으며.. 나름 하고 있는데요. 제대로만 지키면 진짜 날아갈것 같을텐데. 저한텐 너무 잘 맞았거든요. 몸도 가벼워지고 머리도 맑아지고요.

    채소는 여름이라 그래도 시원하게 먹고 싶어서
    오이, 토마토, 올리브, 양파에 올리브오일 소금 레몬즙 후추 넣은 지중해 샐러드를
    냉장고에 좀 '재워서' 나름 좀 숨 죽이고 절여서 먹는데 좋네요^^
    여름엔 이 샐러드와 빵으로 밥따로 해보려고요.

  • 6. 원글
    '24.5.19 11:29 AM (223.62.xxx.218)

    저도님 현명하신데요. 저도 벤치마킹해보렵니다^^
    익히거나 절이거나 숨을 죽이는 방법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겨울에 요정님께 귤 구워먹어도 되냐고 하니까 구워먹은 귤은 밥따로물따로로 카운팅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방토도 사실 구우면 되는데 귀찮아서 네알 정도는 그냥 먹고 있...
    샐러드 재워서 숨 죽이고 빵이랑 맛있게 드세요
    저도 해야겠어요
    이게 완벽하게 지키면 넘 좋지만 이렇게라도 물과 밥을 분리하면 위에 훨씬 부담이 적긴 하더라구요.
    저도 위장이 안 좋아서 밥따로하면 일단 속이 편해지는것! 이게 제일 좋더라구요.
    샐러드 외에도 여름에 시원하면서 밥따로에 좋은게 비빔국수 같아요. 면 삶을 때 채소도 같이 삶아버려서 숨 죽인 다음에 양념해서 먹으면 속도 편하고 시원하고 맛있고~
    다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이번엔 2주 넘기고 한달 넘기고 꾸준히 유지할 거예요

  • 7.
    '24.5.19 11:35 AM (211.199.xxx.10)

    저도 도전해볼께요.
    살도 빠지고 수면도 안정된다니...
    예전에 이거 유행했던 거 기억나요
    감사합니다.

  • 8. 첫댓글이
    '24.5.19 2:09 PM (51.195.xxx.26)

    입니다.
    원글님 친절하신 댓글에 감동받았아요.
    샐러드는 익히거나 숨을 죽이면 밥시간에 먹어도 되는군요.
    일어나자마자 건빵 두알, 뭔지 모르게 귀여워요.ㅎㅎ
    찾아 올려주신 링크글도 다시 한 번 잘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주말 오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9. 원글
    '24.5.19 3:11 P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완벽하게 하려면 안 드시는게 좋지만, 아예 금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오늘 검색해보니 샐러드는 살이붙고, 느리게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밥따로가 좋은게 밥시간에 한입씩 맛 보면서 몸한테 자율을 주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아직 입에서 샐러드가 땡긴다면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소량 먹고 있어요 ㅋㅋㅋ
    여기 샐러드 관련 누가 쓰신 글에 댓글 참고하세용.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37192&page=3&searchType=sear...

  • 10. 원글
    '24.5.19 3:12 PM (223.62.xxx.180)

    첫댓글님 완벽하게 하려면 안 드시는게 좋지만, 아예 금지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오늘 검색해보니 샐러드는 살이붙고, 느리게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밥따로가 좋은게 밥시간에 한입씩 맛 보면서 몸한테 자율을 주는 부분이라 생각해서 아직 입에서 샐러드가 땡긴다면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하고 소량 먹고 있어요 ㅋㅋㅋ
    여기 샐러드 관련 누가 쓰신 글에 댓글 참고하세용.

    밥따로 할 때 샐러드로 끼니 하고 싶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37192&page=3&searchType=sear...

  • 11. 원글
    '24.5.19 3:15 PM (223.62.xxx.180)

    입맛대로밥따로 마지막수업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1283&page=4&searchType=sear...

    여기 댓글에 샐러드 먹으면 속도가 느려진다고 되어있어요
    선택은 본인이..
    다음날 13시가 있으니...전 맛있게 샐러드 소량 먹으며 천천히 가보려 합니다ㅜ 전에 완벽하게 뽀송이만 먹으려 하니까 자꾸 흐지부지 되서요 ㅎㅎ
    다들 화이팅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074 새로 산 청바지 냄새가 너무 심해요ㅜ 7 0 0 2024/05/20 1,347
1586073 신부님 신부님 9 신부님 2024/05/20 2,032
1586072 엠마브릿지워터 그릇 어떤가요? 4 그릇 2024/05/20 577
1586071 면세에서 사는 샤넬 립스틱 1 ㄴㄴ 2024/05/20 1,971
1586070 조국 조국혁신당 - 채 해병 특검 수용 촉구 기자회견 - 용산.. 15 !!!!! 2024/05/20 1,067
1586069 슈바인 학센? 학세? 뭐가 맞아요? 2 ㅇㅇ 2024/05/20 1,302
1586068 친구 없는 엄마가 부담돼요 19 인생 2024/05/20 8,844
1586067 새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의원,,,김원장 기자 13 우원식 의원.. 2024/05/20 2,119
1586066 고등수학 4 ㅇㅇ 2024/05/20 887
1586065 지마켓스클) 컴포즈 아메리카노 990원 2 ㅇㅇ 2024/05/20 1,224
1586064 남편이 식당사장님에게 자꾸 어머니 어머니 해서 교육시켰어요. 8 ... 2024/05/20 3,219
1586063 불닭볶음 면이 해외서인기라는데 18 유사품 2024/05/20 2,941
1586062 걷기나 필테같은 운동할때 얼굴이 엄청 빨개지는데 3 ㅇㅇ 2024/05/20 1,707
1586061 지출이 확실히 많긴 많네요 4 ㅇㅇ 2024/05/20 2,726
1586060 제주공항근처 점심 먹을곳 4 현소 2024/05/20 1,012
1586059 집안에 좋은 향을 찾습니다! 12 향찾아삼만리.. 2024/05/20 2,938
1586058 정준영 무리가 여자 갖고 노는 동영상 52 ** 2024/05/20 41,874
1586057 정부 직구금지 규제 일시중단, 가이드라인 마련, 6월 시행 3 2024/05/20 757
1586056 대학원생 종합소득세 신고말인데요 6 .. 2024/05/20 1,297
1586055 50대인 나를 지탱해 주는 두 가지.. 79 2024/05/20 20,168
1586054 책정리하시는분들 알라딘중고서적 팔기에서 회원에게 파세요 1 ㅇㅇ 2024/05/20 1,324
1586053 유선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삼성 또는 엘지) 1 ........ 2024/05/20 824
1586052 Srt는 왜이리 표구하기힘든걸까요 5 ㅡㅡ 2024/05/20 2,246
1586051 머위탕 아세요? 이거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1 2024/05/20 615
1586050 다산콜센터에 장애인 차량 2 2024/05/20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