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라고 하는 건 존중의 의미겠지만
나이가 젊든 늙었든 똑같은 호칭이 저는 좋을 것 같은데
연세 드신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일테면 고객님, 손님, ㅇㅇㅇ님 이런 식으로요.
어머니 아버지 이런 건 잘못된 호칭이지만
어르신은 잘못된 건 아니니까 여쭤봅니다.
호칭에 예민하다고 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제가 호칭을 할 일이 생겨서 그래요.
고객님도 환자분도 아닌 상황이라서요.
어르신이라고 하는 건 존중의 의미겠지만
나이가 젊든 늙었든 똑같은 호칭이 저는 좋을 것 같은데
연세 드신 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일테면 고객님, 손님, ㅇㅇㅇ님 이런 식으로요.
어머니 아버지 이런 건 잘못된 호칭이지만
어르신은 잘못된 건 아니니까 여쭤봅니다.
호칭에 예민하다고 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제가 호칭을 할 일이 생겨서 그래요.
고객님도 환자분도 아닌 상황이라서요.
호칭할 상황을 써보세요.
사람이 2-30대면 어르신이 나쁘지 않을것같구요.
50대가 60대한테 어르신은 이상할것 같아요.
ㅇㅇㅇ님 이라는 호칭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부르는게
좋을것같구요.
님이 30대 이하시면 어르신도 괜찮을듯 해요.
동네언니가 63세인데 어르신표현 상당히 불쾌해해요
비혼이라 그런가 아줌마고 불쾌해했는데 어르신
이야기 듣고 거품물고 기절
종교활동인데요,
이 안에서는 젊든 연세가 있든 자매님이라고 부르거든요.
저는 60세 이상이 돼도 자매님으로 불리고싶어서요.
60대한테 어르신 그러면 싫어할거 같은데요
폭삭 늙은 느낌인데...
동네언니가 63세인데 어르신표현 상당히 불쾌해해요
비혼이라 그런가 아줌마 소리도 불쾌해했는데 어르신
이야기 듣고 거품물고 기절
60대 정도는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안해요
근데 종교 지도자?가 어르신이라고 해서요.
제 입장에서 제가 60세 이상이 됐을 때 나이 많다고 혼자 어르신 호칭 받기 싫을 것 같거든요.
지도자 나이가 어느 정도 였을까요?
저희엄마가 60 딱 되셨을 때 백화점에서 2-30대 남자분이 어르신이라고 표현했을때 전 굉장히 별로였어요 엄마는 전혀 반응이 없으셨지만요. 상대적인 단어이긴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늦게 늦게 불림 받는게 좋은 단어인건 맞습니다. 정우성 이정재 두배우가 나왔던 영화 헌트였나요 그 영화 홍보 때 장성규 엠씨가 옆에 있는 50대 초반 관객에게 어르신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그때 정우성 배우가 깜짝놀라며 어르신?? 50대가 어르신이라뇨 라고했던거같아요. 30대에게는 50대도 어르신일 수 있는걸 보면... 듣는사람은 기분 나쁘고 부르는 사람은 나이 차이 좀 나면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그런 단어인듯해요.
제가 볼 때는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이요.
그분의 나이 보다 저는 단체 안에서는 똑같은 호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아주머님라고 부르세요. 교회면 자매님인데..
종교단체면 자기들끼리 부르는 일반 호칭 있잖아요.
불자님 성도님..
종교활동 내에서는 나이 상관없이
종교적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 들어 연세 많으신(70대) 어르신이라 할지라도
권사면 000권사님, 집사면 000집사님, 성도면
000성도님 이렇게 부르는게 옳습니다.
그분을 종교 지도자가 어르신이라고 하니 다른 분들도 어르신이라고 하게 되었는데
저는 자매님이라고 하고싶거든요.
존중이지만 존중이 아닌 듯 해서요.
뭐 대놓고 할머니라고 하는 지도자도 본 적이 있습니다만...
저도 부르는 사람이 자기 위주로 부르는 거 딱 싫어요.
손님 고객님처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호칭이 좋아요.
장애우 이런 호칭도 안 좋고 비장애인이라고 하는 게 맞고
이모님 여사님 어르신 다다 별로예요.
단체 안에서는 같은 호칭 이게 좋아요
저는 식당 에서 나이 있으신 여성분에게 대구 사람이지만 아지메 대신 아주머니
밖에서 연세 있으신 분들에게 어르신 이란 말 씁니다 그게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뭔 호칭까지 죄다 따라해야 하나요?
ㅋㅋㅋ
그럼 제가 자매님이라고 부르고싶은데 자매님이라고 해도 될지 여쭤볼게요.
어르신이란 호칭 좋아할 사람 없어 보이네요.
저부터도 그럴 것 같아서요.
저희 언니가 65세 되서
서울시 어르신 교통카드를 받았어요.
거기 쓰인 어르신 표현이 꽤 당황스럽대요.
그래서 지난 2월에 받고도 한번도 사용을 안했대요.
우리가 들은 어르신 소리는 요양원에 계신 80대 친정엄마를 요양사나 복지사들이 그렇게 불렀는데
그걸 들으니 언니가 놀랐나봐요.
종교에서 60대에게 자매님 소리는 좀 버릇없게? 들릴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냥 000님이 적당할듯요.
어르신은 팔순잔치급 느낌
어르신이 부담 스럽다니
이제 부터 할배요 할메요로 부르겠습니다 !!!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인데 '어르신'이란 호칭이 사회 생활 잘 하고 있는 그니까 신앙 생활 잘 하고 있는 사람에게 뭔가 나이 들었으니 좀 배제하는? 제한하는? 느낌이 딱 들었거든요.
존중하자는 뜻으로 어르신이라 하지만 사회 생활 안에서는 사람 위축되게 만드는 호칭 같아서요.
님이 자매님이라 불리고 싶은거랑 같죠
종교단체에서 여자들끼리는 형님 호칭도 많이 해요
조폭이냐 뭐냐 그러지만
현실에선 그래요
위에 175.121님은 잘못 이해를 하시네요.
신앙인은 주님 안에서는 형제 자매라고 하면서 나이 들었다고 어르신이라고 하면 소외감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쓴 글입니다.
입장 바꿨을 때 제가 그런 생각이 들 것 같아서요.
에고
자매님!!! 형제님!!!
잘못했네요
어르신은 너무 나쁜 표현인가보군요
ㅋㅋㅋ 예수님이 관계 없이 태어나셔서 그런가
관계에 너무 예민 하시네요
어르신이 나쁜 표현이란 게 아니잖아요.
다 같은 호칭으로 통하는 종교 단체에서 나이 많다고 홀로 다른 호칭으로 불리우는 걸 얘기하는 거예요.
최소 70대 이상은 돼야 어르신이라는 표현 쓰죠.
영업상 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는 대상을 좀 더 높여부를때 어르신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르신들 어르신들이라고 부르는거 안좋아해요..그것도 60전후라뇨..ㅜㅜ
어르신하면 거동 힘들어서 옆 사람한테 도움 받는 분들 생각납니다.
소리도 잘 안 들려 큰소리로 말해야 들리는 분들도 그렇구요
50대후반 60대초반이면 할머니 할아버지고 어르신이지..
네! 어르신 맞고 노인 맞습니다.
근데 그건 60세 이하의 우리들 생각이고요.
신앙 생활 열심히 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종교 특성상 불리우는 형제님 자매님이 아닌, 나이 들었다고 홀로 다르게 호칭할 일이냐 아니냐가 포인트입니다.
젊든 연세 드셨든 신부님 수녀님이라고 하듯이요.
어르신 신부님, 어르신 수녀님이라고 안 하잖아요.
네! 어르신 맞고 노인 맞습니다.
근데 그건 60세 이하의 우리들 생각이고요.
신앙 생활 열심히 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종교 특성상 불리우는 형제님 자매님이 아닌, 나이 들었다고 홀로 다르게 호칭할 일이냐 아니냐가 포인트입니다.
젊든 연세 드셨든 신부님 수녀님이라고 하듯이요.
어르신 신부님, 어르신 수녀님
혹은 할아버지 신부님, 할머니 수녀님이라고 안 하듯이요.
한국어의 가장 큰 단점, 호칭....
영어는 그냥 이름부르면 되는데.....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이런 저런 상황 파악도 못하고 버르장머리없는?
그런 사람도 간혹 있네요.
5~60대는 어르 이라는 호칭 익숙히 않으실 것 같고
80은 넘어야 스스로 나이들고 연약해졌다고 생각하십니다.
80초도 힘들지도
60대한테 어르신이라고 하지않아서
그분이 자매님이라해도 괜찮을거에요.
근데...저희엄마가 70대인데
성당에서 사무장님은 자매님이라고 부를거고.
친한사람은 아가다형님..이라고 부르고.
그외 감투쓴거있으면 그거로부르고.(제대회. 레지오..등등)
그러지 어르신은 지나가는모르는사람 부를때나?
제가 한국에 살지않아서 듣는 일은 없지만
듣는다면 너무 싫을 거예요. ㅡ.ㅡ
여기 82는 나이에 아주 예민해요.
본인은 70대인데 주름도 흰머리도 군살도 없어서
사람들이 30대, 40대로 본다.
이런 분들에게 어르신이란 호칭은 불편하겠죠.
그냥 종교시설이면 권사님 집사님...호칭 쓰세요.
60이면 어르신 맞는데..왜 화를 내실까요?
도데체 뭐라고 불리길 바라나요 65세 이상인 분들?
그러니 어머님, 아버님 소리를 하나봐요.
요즘50,60대 늙은이들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 안해서 기분 엄청 나빠 할걸요.
어르신×
어머님 아버님×
선생님 ×
이름 ×
위에 호칭 쓰면 기분 나쁘다는 댓글 본 적 있어요.
대체 어떻게 할까요?
욕을 했나, 비속어를 썼나, 반말을 했나..
나이드신 분들 민원부서 보면 진짜..미칩니다.
70대 고모도 어르신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팍 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얼마 전 제가 그 나이가 되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할머니가 어르신 보다 나을 거 같더라구요
그 이유는 어르신이라는 말의 무게 때문인데 제가 그렇게 불릴 만큼 큰 사람이 될 거 같지않아서요
몇년전 패키지 여행가서
70대 할머니들 세분께 가이드가 어르신~하고 불러서
난리가 났습니다 ㅠ 셋다 광분해서
내가 늙은이로 보이냐? 등등
분위기 싸해졌어요
그후로 팀원 전체가 할머니라고 불렀어요
할머니들 차안탔어요?
할머니들 화장실 갔어요?
근데 할머니로 불리는건 괜찮나요? 암말 안하시던데ᆢ
216.147님 네티켓 지키시죠.
님도 '늙은이' 됩니다.
여기서 아줌마 소리 듣는거 민감한 것처럼
듣기 싫어요
그래서 불러주면 내가 늙었구나 확인 사살 당하는 기분 들어요
기분은 별로지만 내색하거나 아줌마 소리 듣는것처럼 분개하지 않아요
공무원이나 은행원들은 선생님 이렇게 부르는게 어르신 하는것보다 나아요
어르신 단어 나온지도 오래되서 시대에 맞게 바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스승이 아닌데
선생님은 이상하네요.
그냥 자매님이 낫겠어요
윗님
선생님 뜻에
나이가 어지간히 든 사람을 대접하여 이르는 말이라고도
나와있어요
무슨 선생님이요? 늙을수록 지독하게 대접받으려 드네요.
어르신은 뭔가 사회생활에서 은퇴하고 쉬면서 대접받는 느낌.
그럴려면 60은 너무 이르죠. 요즘 그 나이면 자식도 어리고 본인도 사회생활 많이 하니까요.
성당에선 자매님같은 통일된 호칭이 맞는 것 같고요
선생 뜻
먼저 태어난 사람 뜻이라
사용 가능해요
선생님 호칭 좋은데요
학교 선생님을 외부 공적 자리에서ㅈ교사님으로 수정해서 불러야..
애들은 선생님 부른더라도..
공무원들은 민원인들 나이 불문 모두 선생님이라고 해요
걍 선생님이라고 하세요
선생님이라고들 많이 하던데요
관공서가면 선생님으로 호칭 통일했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뭐지?? 했는데...
차라리 어머님,어르신,이모님,여사님 등등 다른 호칭보다 나은것 같아요
저도 선생님 호칭이 무난해서 좋아요.
스승이 아니라 먼저 태어난 사람이란 뜻도 있고요.
어차피 요즘 가게 주인도 다 사장님이라고 불러주잖아요. 사실 잘못된 호칭이죠.
사장은 회사 안에서의 직책이니까요.
근데 불러주는 것과 달리 본인을 카페 사장이다 고깃집 사장이다 이러는 건 좀 아직은 낯설긴 하지만요.
사모님도 스승님 부인을 칭하는 건데
유부녀를 다 사모님이라고 부르고요.
암튼 종교 안에서는 같은 호칭으로 하려고요.
댓글 감사합니다.
엄청 젊어요
저 50대 중반인데
70도 저보다 어려보이시는 분 있어요
전 덩치가 큰편인데 작고 예쁘신 분들은
50대같더라구요~
어르신은 80대 넘어야....
종교안에서 언니 형님 이런것도 안좋아하시더라구요
...님 이걸 좋아하시던데
눈치껏 남들이 부르는대로 따라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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