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두 사러가는 카페가 있는데
며칠전에 갔더니 새로 온 알바가 있더라구요
하얀 피부에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의 청년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친절한거예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 물었더니
답변 내내 눈을 보고 싹싹하고 정중하게 말하는데
아유 부담스러워 죽을뻔
사장님도 못생긴건 아니고 훈남 청년인데
사장님 하고 얘기할때 한결 편했어요
잘생긴 알바가 일하는 카페에 손님이 많다고 했는데
전 왜 부담스러울까요 ㅎㅎ
제가 원두 사러가는 카페가 있는데
며칠전에 갔더니 새로 온 알바가 있더라구요
하얀 피부에 큰 키에 잘생긴 얼굴의 청년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친절한거예요
제가 궁금한게 있어 물었더니
답변 내내 눈을 보고 싹싹하고 정중하게 말하는데
아유 부담스러워 죽을뻔
사장님도 못생긴건 아니고 훈남 청년인데
사장님 하고 얘기할때 한결 편했어요
잘생긴 알바가 일하는 카페에 손님이 많다고 했는데
전 왜 부담스러울까요 ㅎㅎ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다음번에도 발걸음이 저절로 그곳으로 향하실 거에요.
그러게 왜 부담스러울까요???
참 이상하시네
부담스러운 행복함ㅎㅎㅎ
아우 첫댓님 ㅎㅎㅎㅎ
제가 거기 가는건 오직 맛있는 원두 때문이예요 진짜요 ㅎㅎ
미남을 의식하고 있는거죠 ㅋㅋ
지나치게 신경쓰는거
노래 가사 하나 나올 거 같아요
하이라이트 부분은 나는 왜 부담스러울까, 나는 왜 부담스러울까로..
카페 일하는데 키 185 멋진 남학생 알바한테는 고객들도 친절하시네요.. 늘 신기하게 생각이 들어요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성격
너무 잘생기면 부담스러워서 피함 ㅋ
거기가 어디에요
잘생긴 사람 정말 보기 힘드네요
동네와 카페명 그리고 당시 요일과 시간대 부탁드립니다 ㅎㅎ
정보제공하시면
원글님이 왜 부담스러워하시는지
분석리포트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원글님과 비슷한데요,
제 경우엔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잘생긴 남자 앞에 서면 잊고 있던 제 못생김이 자각되니까요.
결국 부인해도 상대방을 이성으로 인식한다는 거죠.
저도 원글님과예요. 괜히 혼자 부담스러워서
눈도 못마주칠듯해요.
이효리가 차은우 봤을때 떠오르네요.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을 웃게 만든다고 ㅋㅋ
저도 불편해요. 비싼 전시품 보다가 이거 건드려서 깨지면 어쩌지 이런 불안함?ㅋㅋㅋ
비슷한 이유로 명품 숍에 걸땐 남자직원 많아도 여직원 부탁합니다 ㅎㅎ
압구정갤러리아 명품샵에 잘생남많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압구정카페에서 정우성이 알바할때 난리도 아니였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저랑 동갑인데 그때 그 소문을 못들어서 못가봤는지 너무 아쉬웠다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