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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임금님귀는 당나귀귀하고싶어서

.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24-05-18 18:13:55

욕해도 상관없어요

어디가서 말도몬허겄고

속 풀데는 없고

친구한테 풀어봐야 내짐나눠지잔소리같고

내흠같고,

 

그냥 어느때 어느곳에서나 죽어도 

상관없어요

놓고싶어요 이지겨운삶을.

자식이먼지

애미가 스스로삶을 마감했다믄

얼마나 남은인생이 힘들겠어요

그래서 못하고

꾸역꾸역 무기징역수처럼살아요

차라리 아파 죽으면 원망하지도않고

지들 건강 더 챙기며 살려나

우울증테스트 살면서 처음해봤네요

신뢰도가 있을랑가 몰겠지만

심한우울상태라는데

여기 들어오기전 자살방법검색하다

왔네요

오늘 혼술해야겠어요

 

IP : 168.126.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6:18 PM (110.13.xxx.200)

    다들 한번씩 그런때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진짜 살기 싫어 다 놓고 싶은 적 있었는데
    차차 나아집디다.
    걍 일단은 살아요.
    정신과 가서 약타오면 더 좋고.
    이 시기 지나면 나아져요.
    그것만 꼭 믿으세요.

  • 2. 저도
    '24.5.18 6:23 PM (61.101.xxx.163)

    죽고싶을때 많았고 자살 검색하던날이 숱하고..
    안 그런 삶이 몇이나되겠어요..
    지금은 몸도 아프니 더 우울하구요.
    그래도 버팁니다 ㅠㅠ 하루하루 버티다 가는 날 웃으면서 얼른 갈거같아요..

  • 3. 정신과
    '24.5.18 6:35 PM (123.199.xxx.114)

    약 드세요.
    어차피 죽을생각이시면 편하게 살다 가세요.
    마음이 편해져요
    약드시면 덜예민하고 덜불안해요.
    힘들게 가냐 쉽게 가냐

  • 4. 사는게
    '24.5.19 4:50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쉽지않네요ㅠ
    넘힘들어 소리못내고울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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