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언니는
'24.5.18 3:48 PM
(217.149.xxx.53)
님이 소개팅 해준걸 몰랐겠죠.
2. 오잉
'24.5.18 3:49 PM
(218.238.xxx.141)
저도 같은의견입니다
그게 소개팅인가요? 그리고 선배오빠는요? 그오빠는 연락안해요?
3. ??
'24.5.18 3:49 PM
(116.42.xxx.47)
원글님이 왜 불쌍한가요
둘이 잘 사는걸로 만족하고 잊으세요
4. .....
'24.5.18 3:50 PM
(118.235.xxx.161)
선배오빠는 뭐 해줬거나 연락했나요?
5. 혹시
'24.5.18 3:51 PM
(218.238.xxx.141)
원글님은 지금 결혼못했어요? 그래서 부잣집에 결혼한 그 분이 샘나는건가요?
6. ᆢ
'24.5.18 3:51 PM
(117.111.xxx.92)
-
삭제된댓글
둘이 연애했다 생각하겠죠.
7. ...
'24.5.18 3:53 PM
(39.7.xxx.238)
원글님 섭섭한 마음 이해갑니다
서운할만 하네요.
원글님 덕에 그렇게 좋은집에 시집갔으면 인사치레는 했어야죠.
8. ...
'24.5.18 3:55 PM
(114.200.xxx.129)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원글님이 왜 불쌍한건지.???
9. 어려운 가정 형편
'24.5.18 3:55 PM
(1.238.xxx.39)
아는 후배가 편안하지 않을거예요.
좀 이상하긴 하네요.
10. ....
'24.5.18 3:58 PM
(110.11.xxx.42)
나름 속사정이 있을거에요. 겉으로는 금술좋은 천생연분으로 쇼윈도 부부, 실제로는 언제 살인나도 이상치 않을 지옥같은 삶
그런 경우 소개시켜준 사람이 평생 원수죠. 그냥 잊으세요
11. 나들목
'24.5.18 3:58 PM
(58.29.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왜 불쌍까지 하나요?
그 언니네가 나보다 잘사는 거 보고 배가 아픈 건 아니고요?
12. 어디서
'24.5.18 3:58 PM
(217.149.xxx.53)
고마워 해야 하나요?
둘이 눈 맞아서 사귄건데.
팩트는 님 사는 동부로 여행 옴.
답례로 선배사는 서부로 여행 감.
뭘 고마워 해야 하나요?
그냥 아는 남자 선배 하나 끼어 들어가서
둘이 눈 맞은건데.
13. 흠
'24.5.18 3:59 PM
(106.102.xxx.72)
어렸을때... 굳이 이런건 결혼중매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어렸을때 소개팅해준건 흔히들 서로간에 해줬던 일 아닌가요. 원글님도 그때 하면서 중간에서 나름의 재미도 있었을테구요.
서로간에 너무 잘맞아 결혼까지 갈 수있었던건 언니 몫이구요.
암튼 엄청 생색낼건 아니라봐요. 그냥 내가 어쩌다 연결다리가 된 것일뿐
14. 다떠나서
'24.5.18 4:02 PM
(211.246.xxx.82)
엄청 생색낼건 아니라봐요. 그냥 내가 어쩌다 연결다리가 된 것일뿐
네??
15. ...
'24.5.18 4:04 PM
(182.229.xxx.41)
충분히 서운할거 같은데요? 저는 대학 선배랑 제 여친 소개시켜주니까 둘이 결혼하면서 코트 한벌 해주던데요? 어쩌면 원글님이 '내가 소개팅 시켜줄게' 하고 확실히 안밝혀서 둘은 그냥 자기들끼리 눈 맞았다고 생각하고 있을수도...어쨌든 그 부부가 좀 야박한 건 맞네요
16. 영통
'24.5.18 4:12 PM
(116.43.xxx.7)
살아보니 사람 본성 중 하나가
은혜 외면하기~
어릴 적부터 교육받거나 주입받거나 의식하지 않으면
은혜 외면하는 면으로 발현되기.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 조차도 요즘은 드물어지듯이
교육 없이는 외면의 마음이 더 두드러지게 발현
왜?
자기가 불편하니까
왜?
자기에게 단점이니까
님 선배도 님이 베푼 은혜도 불편하기도 하고
그 무엇보다
지기 비루한 과거 아는 사람이라서
과거 지우고 싶은데
그 과거에 님이 있어서 님을 외면
만약
그 부부가 싸우고 이혼한다고
님 원망하면
님이 많이 미안할까요?
저들 부부 결혼운이지 하고 넘길 수 밖에요.
그 부부 잘 사는 것도 그 부부 복. 그 선배 복.
님이 그 복 전도 역할할 운명이었는지도.
딱히 님 노력 님 공덕으로 여기지 않는 게 속 편하죠
그런데 인생이란 것이
A에게 베푼 은혜는 엉뚱한 사람 B에게서 받기도 하는거고
인생 덕 베푸는 게 그렇더라구요.
17. eh4
'24.5.18 4:23 PM
(14.40.xxx.229)
아 저런 사람 정말 싫어요...
선업을 쌓았다 치시고 저런 사람 그만 잊으세요...
다른 더 좋은 인연들에 집중하시구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18. 너무 잘 아니까요
'24.5.18 4:26 PM
(220.122.xxx.137)
원글님이 그 언니가 집안이 별로 라는거, 속속들이 아니까요.
아마 그 남편에게 상당히 연극(괜찮은 집안으로 연극) 했을겁니다.
그래서 원글이를 멀리 하는겁니다. 들킬까봐요.
그런 여자들 꽤 많던데요.
19. 음
'24.5.18 4:29 PM
(211.244.xxx.3)
소개팅 맞네요.
과거를 끊고 싶은 거예요.
원글님만 끊은 게 아닐거 같아요.
섭섭함 당연해요.
20. 그게
'24.5.18 4:32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껄끄러운 거죠. 잊으세요.
21. 느낌
'24.5.18 4:53 PM
(222.117.xxx.170)
꿀리는 느낌
이제는 뭐 살면서 꿀릴께 없는데
만나면 꿀리니까요
22. ..
'24.5.18 4:54 PM
(166.104.xxx.74)
중매가 아니더라도.
일부러 둘을 소개한게 아니더라도
보통의 사람이라면 니덕에 좋은 사람 만났다 혹은 너네집 갔을때 이차저차 해서 연분만났다 얘기하고 고맙다까진 아니더라도 니공이 쬐끔 있다고 하죠.
선배언니가 좀 못됐네요.
23. aa
'24.5.18 5:06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결혼중매라는 걸 미리 선배언니에게 인지시키고 했으면--->결혼중매 맞음.
혼자 생각에 잘어울릴듯 하여 동시에 초대한거면--->자연스럽게 그들끼리 눈맞은 것.
볼거 없는 사람을 내가 나서서 좋은 집안에 시집 보내줬는데...이런 관점 좀..
24. ...
'24.5.18 5:14 PM
(39.117.xxx.125)
저런 경우는 님이 챙겨줬다고 생각도 안하고
님이 소개해줬다고 생각도 안함.
그냥 본인이 잘나서 좋은 남편 만났다 생각하고 살꺼임.
25. ᆢ
'24.5.18 5:46 P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님이 볼때 시집 잘간듯 보여도 사람속은 모르는거예요. 빰 석대 때리고 싶은데 참는거 일수도 있어요. 아무리 좋은사람이라도 속 성격까지는 모르기에 소개는 안하는게 좋아요.
26. ....
'24.5.18 6:09 PM
(121.177.xxx.43)
첫댓글과 같은 의견이네요.
원글이 직접적으로 소개팅 해준다 말을 한 건 아니죠?
그냥 님 혼자서 열심히 소개팅 해 주고 혼자서 도와줬을 뿐.
그런 상황이라면 당연히 님과 상관없이 서로 사귀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요.
27. 그냥
'24.5.18 8:13 PM
(118.235.xxx.253)
후배네 놀러갔다가 만난 사람과 눈맞았다고 생각하지 누가 이걸 소개팅받았다고 생각할까요..
28. ㅡㅡ
'24.5.19 1:46 AM
(142.126.xxx.81)
과거청산 잊고싶은여자
29. 그게맞나봄
'24.5.19 8:11 AM
(106.102.xxx.52)
과거청산 혹은 님과 남편관계의 조심.
그렇게 훌륭한 선배오빠와 먼저 알고지낸 님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싶지 않은듯.
그렇지 않으면 야 니 덕분에 어울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하고 지낼법도 한데....뭐라도 하나 해주고 끊어내던지ㅎㅎㅎ
30. ...
'24.5.19 8:16 AM
(58.29.xxx.62)
후배네 놀러갔다가 만난 사람과 눈맞았다고 생각하지 누가 이걸 소개팅받았다고 생각할까요.. // 222
31. 행복한새댁
'24.5.19 8:36 AM
(125.135.xxx.177)
자기 사모님인데 가난한집이었던 과거를 아는사람 얽히고 싶지 않은거예요. 초심으로 돌아가서 둘이 잘 되길 바랬을땐 바라는게 없었잖아요? 그 마음 다시 기억하시고 대가는 살면서 다른 방향으로 올거라고 생각해요^^ 좋은일 하셨네요!
32. 머리검은
'24.5.19 8:47 AM
(70.106.xxx.95)
자고로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는거 아니라고
33. ㅇㅇ
'24.5.19 8:52 AM
(211.58.xxx.6)
원글님 이해가는대요?
연락끊고 저라도 섭섭할듯요
아는 분도 소개팅 시켜주고 20만원 받았다고 분개하는거 봤어요
34. 거의
'24.5.19 8:57 AM
(1.234.xxx.189)
비슷한 경험있어서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꼭 내가 소개팅 해주는 것이라고 말을 해야 아나요?
두 사람 모두 원글님이 노력했다는 것을 모를리가 없어요
과거나 집안 세탁이든 뭐든 자기들에게 불리하니 씹는 것이죠
그냥 좋은 일 했다 생각하고 잊으시기를
35. ...
'24.5.19 9:12 AM
(115.138.xxx.202)
자기의 흠을 아는 과거 인연이 불편한거죠. 일종의 신분세탁중
36. ㅇㅇ
'24.5.19 9:12 AM
(59.6.xxx.200)
언니도 알죠 그걸 왜몰라요 일부러 소개시켜준거라는걸
애매하고 불편하니 연락 끊은거죠
너한테 고마워하고싶지않다 라는 심리
37. 핵심은?
'24.5.19 9:13 AM
(211.173.xxx.12)
소개에 대한 감사가 없는게 서운한건가요?
결혼한 남자 선배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내가 불행하게 느껴지는건가요?
38. 과거를 아니까요.
'24.5.19 9:34 AM
(220.122.xxx.137)
초라한 친정 상태를 너무 잘 아니까요.
자기의 흠을 아는 과거 인연이 불편한거죠.
일종의 신분세탁중 22222
39. 인성이 ..
'24.5.19 9:4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싸가지가 바가지 인데
끝까지 잘 살수 있겠어요?
서운하겠지만
그런인간때문에 자기비하는 좀 ..
40. 저도
'24.5.19 9:48 AM
(223.38.xxx.161)
위에 영통님 의견에 공감
본인 비루한 과거 속속들이 다 아는 원글님이 불편한 듯요
똑같이 연락 끊긴 남자 선배도 부창부수 이구요
와잎이 그 동생이랑 연락하지 말라고 관리했을 수도 이간질 했을 수도 있구요
둘 다 똑같이 재수없는 인간들 걍 잊어버리세요
영통님 말대로 원글님에게 다른 복으로 돌아올거에요
인연의 고마움 모르는 그 재수없는 선배 커플은 재섭는 일 겪게될 거구요
41. ……
'24.5.19 9:51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진짜 형편어려우면 외국 박사 못하구요
되게 집안 좋아보인 동부오빠도 비슷했던거에요
혼인이 성사된건 원글님 노력보다 그 둘이 될만해서구요
잊어버리세요
부부사이 어떻게 지낼지 아무도 모르는데 원망안듣는게 어딘가요
저라면 서부언니와 연이 끊어진건 어쩌면 내탓일수도 있겠다 곰곰 생각해보겠어요
42. aaa
'24.5.19 10:15 AM
(222.100.xxx.51)
제가 보기에도 원글 중매라기 보다는 그냥 같이 어울려 놀다가 서로 끌린 것.
오히려 선배언니를 조금 낮춰보는 마음이 있었던 건 아닌지
43. ..
'24.5.19 10:36 AM
(180.67.xxx.134)
소개해줬다고 생색을 내시지 그랬어요. 그 과정을 잘 모를수도 있어요.
44. 그런
'24.5.19 10:50 AM
(182.211.xxx.204)
괜찮은 선배는 본인이 잘해보지 왜 소개해줬어요?
특별히 소개받은게 아니라 자연스레 만나게됐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원래 사람은 잘되면 내가 잘해서 잘못되면 남탓해요.
45. ㅁ
'24.5.19 11:16 AM
(125.187.xxx.79)
과거든
현재든
뭔가 걸리는게 있나보다싶을거같은데요
서운할일인가 질투지
46. 외국박사
'24.5.19 11:38 AM
(220.122.xxx.137)
집안 어려워도 장학금 더양한 형태로 받아서 미국박사 해요.
그 언니가 그게 열등감 이었고
친정 비루한거 원글이 아니까
잘라낸거죠.
47. ...
'24.5.19 12:59 PM
(42.82.xxx.254)
결혼할때 전화 한통 없더니..20년만에 전화와서는 안좋은일 있었을때 너 원망했다는 말 전하더라구요...
그 순간 한번 빼고는 내내 잘 살아놓곤....그래도 좋은일 한건 한거죠....그 사람들이 모를뿐....잘 살아 다행이다 생각해요
48. 과거
'24.5.19 1:13 PM
(49.166.xxx.181)
과거청산인거죠.
남편 레벨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삶이 몇배 업글됐는데
나 정말 어려웠던 시절 사람 만나면
내 과거가 까발려 지는것 같아서 싫었나봐요.
그런 사람 많을거에요~~
학교때 놀았던 여자가 착하고 순진하고 집안 좋은 남자만나고나서
학창시절 놀았던 친구들 다 끊어내고.. 이런거랑 비슷하죠.
49. ㅇㅇ
'24.5.19 1:31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 젠체 난체는
있는데로 하면서 사람 등골 빼먹고
먹튀하는 부류가 정말 꽤 있더라고요
반면에 인연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지언정
유무형으로 받은 건 꼭 갚는 사람들 있고요
후자는 잘 되더라고요
잘 되었으면 하게 되고요
전자는 비웃게 돼요 ㅎㅎ
50. ㅇㅇ
'24.5.19 1:32 PM
(118.235.xxx.187)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 젠체 난체는
있는대로 하면서 사람 등골 빼먹고
먹튀하는 부류가 정말 꽤 있더라고요
반면에 인연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지언정
유무형으로 받은 건 꼭 갚는 사람들 있고요
후자는 잘 되더라고요
잘 되었으면 하게 되고요
전자는 비웃게 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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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행복
'24.5.19 3:51 PM
(211.227.xxx.46)
아마도, 좋은남편 좋은집안으로 결혼했으니
과거 구질구질한 인생 세탁하겠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