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도20분거리 학원보내고있어요
라이드하고있으니 4번 왔다리갔다리~
한달째 다니고있고 혼자수업중.같은학년 남학생이 등록해서 두명.
소규모학원에 고등전문이다보니 치이네요
중간고사기간은 고등학생들보강.시험준비로 애가 후순위가 되고있다는 기분과 선생님들이 고딩들 중간고사에 올인하는게 느껴졌대요
모.이해는하지만 중1아이라 시간여유가있다지만
돈내고 편도20분거리 학원보내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시험기간마다 그럴거같아요
그기간 애는진도 안나가고 프린트문제주면서 복습 프린트풀리고~그시간 고딩들 개별로가르쳐요
작은학원이다보니 한 교실에 제딸이랑 남자애만 수업받는게아니고 고딩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보강.숙제하러 교실에들어와서 자기할일한대요
또 같이 수업듣는 남자애는 아무래도 남학생이니 이해도나 수학감이좋으니 같은교재로 수업하며
개념듣고 남학생은 스텝1.스텝2까지풀리고
제딸은 스텝1만풀고 프린트를풀리더라구요
이건 풀기힘드니 프린트하라고
맞춤형수업이라고 생각하고받아들이면 별일아닌데
예민한시기 성별다른남학생앞에서 이렇게말하니 싫은가봐요
근데 문제푼거보면 딸이못하긴해요~;;
가장 큰 고민이 제 아이만 그학생보다 30분늦게마치고.일욜도 보강부르는데
애말로는 같은교실에서 고등이랑같이있다보면
자기순서가 밀리니.계속늦게까지 잡아둔다고
내일도 보강오라는데 수업중 고등한테 밀려서 못하게되니 일요일까지 부르는건가싶고..
고등학생이 메인이다보니 치이는데 계속보내게 맞을까요
수업중 끝낼수있는분량인데 못 끝내서 일요일 보강가는건지
지난주일요일도 제딸만가서 프린트25문제 풀고
채점.오답배우고왔대요
못해서 그 남학생이랑차이가 나서 부른것같은데
매번 일요일마다 보강가면 주4회수학인데
계속보내도 괜찮을까요
아이한테 수업분위기 등 물어보면 매번상황이 다르니..
1교시. .젊은남자선생님(2시30분수업).수업은 원장보자 더 눈높이에맞게 가르친다고
30분 저녁시간
2교시 .원장수업.조금어렵게 가르치는것같고
원장수업엔 꼭 고딩보강생들이 들어와서
원장님이 고딩+제딸.남학생 돌아가면서 가르친대요
그러니 남학생은 오답많이없으니 빨리끝나고 하원
제딸은 원장이 30분 더하는데 순서기다린다고해요
수학을 싫어하는애라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