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되면 알아서 해야지 관리해서 될게 아니다라는건
너무 많이 들었는데요..
우리 애는 관리 안하면 성적 분명히 떨어져요
핸드폰 앞에선 어떤 약속도 의미없이 한없이 작아지는
아이에요..넋놓고 릴스 쇼츠 틱톡 ...
고1
중간고사 수학.과학은 겨우 1등급 전교13등.11등
영어.한국사.통사는 4등급 전교 120~132등
그래서 등급이 안타까워요..
자기도 울고 열심히 하겠다더니 각오만큼 미치지
못하더라고요
영어 부족한 부분 학원선생님이 챙겨주신다고하고
학원 이동하려는거 아이도 열심히 하겠다고해서
지켜보니 20일째 2장 풀어놨네요..
얘길 계속 해왔거든요..
선생님이 따로 관심 가져주시는데 성의를 보여라..
문제집 사달라고 해서 수십권 사줘도 하질 않아요
족보닷컴 해달라고 해서 6개월 끊었는로데 안하더니
또 해달라고 울고불고해놓고 또 안해요...
주변에 공부 잘하는 친구들 따라하고 싶어서 환경은
갖추고 안해요
아이가 벅차기도 하고 할 마음이 없는거 같아요
핸드폰 관리해도 마찬가지구요..
관리를 놓는순간 성적 떨어지는건 당연하구요ㅡ..
학원만은 잘 갑니다. 국영수과
학원 수업시간은 화수목금토 2시간30분..
인이 안해서 떨어지는것도 본인 몫이니
관리도 제 마음도 내려놔야겠지요?
다독여도 안하고
혼을 내도 안하고 핸드폰 하고 앉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