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의 주거 환경 안좋네요.

조회수 : 14,218
작성일 : 2024-05-18 09:00:29

캐나다가 불편한점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지내면서 제일 불편한건 주거의 질이었습니다.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하우스(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로우라이즈 (6층이하 다세대주택), 하이라이즈(30층넘는 단독빌딩이나, 많으면 2개동의 주상복합스타일의 빌딩)

이런식으로 주거형태가 있습니다.

돈 여유있는 3인가족이상은 하우스나 타운하우스살고

일반적으로 캐나다 독신들은 로우라이즈나 하이라이즈의 원베드룸 스튜디오에 살게됩니다.

원베드룸스튜디오는 현재 밴쿠버주변 위성도시(코키틀람, 버나비등)가 월 1600-2000불 입니다.

매매는 4-6억정도?? 일듯합니다.

집값은 컨디션따라 워낙 다르니까 무시하시구요.

제 와이프는 원래 코키에 1베드룸살다가 촌동네(인구5만이하)로 왔는데도 월세는 1500불 정도였고 제가 왔다갔다 해야되서 투베드룸으로 옮겼는데 월세 1900불입니다.

인구 5만도 안되는 촌동네에 지은지 얼마안된 로우라이즈 기준입니다.

월세가 비싼건 일단 차치하고라도 일단 주거의 질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아파트는 남향, 남동향, 남서향인데 캐나다는 그런개념이 없어서 완전 서향, 완전 동향이어도 선택지가 없습니다. 일단 그냥 살아야되요...

그리고 보기좋게 테라스는 다있지만 우리나라같은 베란다가 없어서 무조건 빨래는 건조기로 돌리고 이불빨래같은 경우는 빨래방가서 돌리고 아니면 거실에 빨래건조대 설치해서 심난하게 있어야합니다.(한국에 오피스텔구조)

제 입장에서 제일 별로였던건 현관이 없다는거...

열쇠로 문열면 바로 거실, 그옆에 주방인데 신발신고 일단 안에들어가서 신발벗고 그 옆에 펜트리같은 공간에 신발장 작은거 설치해서 놔야합니다.

먼지도 먼지고 신발 신고 벗는것도 귀찮고 불편하고 정말 별로입니다.

한국 제 집에 광활한 현관과 신발장이 너무 그립습니다.

그리고 로우라이즈(6층이하의 다세대) 빌딩은 나무로 짓습니다. 캐나다가 워낙 나무가 많은 나라라 로우라이즈는 거의 나무가 주요 골재라고 생각하면됩니다. 그래서 층간소음, 벽간 소음이 장난아닙니다. 우리나라 층간소음은 애교인게 주말에 옆집아줌마가 파트너랑 ㅅㅅ 하는데 진짜 스테레오 마이크키고 하는건 줄 알았습니다. 베란다에서 들으면 바로 옆에서 하는 듯하게 소리가 들립니다. 나무다보니 삐걱거리는 소리도 많고 생활소음 장난아닙니다.

전 한국에서 층간소음으로 단 한번도 트러블이 없던 사람인데 거기선 정말 살 수 가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나무로 지었기때문에 누수가 나면 난리가 납니다. 월세입자이기때문에 누수나면 그책임을 감당할 수 없어서 비데설치도 못합니다. 제 입장에서 정말 최악입니다.

말그대로 집 자체가 후져요...

문제는 이런집 1베드룸이 4-6억, 2베드룸은 7-10억 가까이 한다는 겁니다. 대단지도아니고 그냥 한빌딩, 많아야 2빌딩정도 됩니다. 하우스나 타운하우스는 감히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관리할 자신도 없으니까요.

제 와이프도 코키에 하이라이즈 아파트하나 분양받았는데 2베드룸+den 이 10억가까이 하더군요...

한국 경기도나 지방광역시랑 비슷하다고 생각할수있지만 제가 보기에 아파트 수준 자체는 비교가 안됩니다.

훌륭한 커뮤니티 시설, 4베이 구조, 남향위주의 배치, 자동화되고 편리한 우리나라 아파트 수준하고는 상대가 안됩니다.

IP : 125.183.xxx.16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캐나다
    '24.5.18 9:06 AM (99.239.xxx.134)

    캐나다 어딘가 했더니 밴쿠버 코퀴틀람 인근 외곽 지역 이야기네요
    월세 2천불이면 싼거 아닌가요 전 토론토인데 원플러스 덴이 2600-3000불인데요
    밴쿠버가 토론토보다 더 비싼 걸로 알고 있는데..
    암튼 사시는 곳은 저렴한 아파트먼트고 더구나 저층이니 층간소음 심한거같아요

    저는 하이라이즈만 사는데 소음 걱정은 연말 파티 정도 아니면 지난 10년간 겪어본 적 없어요
    튼튼하게 잘 지었다 생각되고요 물론 시공사마다 다르긴 하겠지만요
    아파트에 수영장, 짐 있고 컨시어지도 친절하고 택배도 다 받아주고.
    저 서울서도 타워팰리스 같은 건 아니지만 브랜드 아파트 살다 왔는데 별로 부족한 점 없는데..

    대단지가 없는건 한국처럼 거대한 부지를 (초등학교가 아파트 단지에 들어갈 정도로)
    하나의 회사가 살 정도로 자본력이 독점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추측은 되고
    그래도 미시사가 같은데 보면 한 5-6동 정도로 대단지 구성한 곳도 있긴 있어요

    암튼 이글만 보고 캐나다 전체에 대해 오해할까
    다른사례도 있다고 적어봐요

  • 2. 캐나다
    '24.5.18 9:09 AM (99.239.xxx.134)

    아니 괜히 시간내 적었더니 펌글이네요
    굳이 내용도 없는 퍼온글 아무 덧붙임도 없이 올리는 의도가 뭔지;;

  • 3. 사람은
    '24.5.18 9:13 AM (121.166.xxx.230)

    사람은 아는거 만큼 보인다더니
    가난한 동네 사니 그게 캐나다 전부인양으로 보이고
    부자동네 살며 세상이 다 자기수준으로 보이고
    그러는가보다

  • 4. 영통
    '24.5.18 9:17 AM (116.43.xxx.7)

    유튜브에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자기 부모 불러
    한국집 보여주는데 다들 감탄.
    거기나 여기나 아파트 오피스텐 다 좁을텐데
    왜 저리 감탄하지..오버액션은 아닌 거 같은데 이상하네 했더니
    이런 디테일 차이 때문이군요

  • 5.
    '24.5.18 9:24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싼 거 아닌가요?
    20년전 LA 2베드 2천불 주고 살았어요.
    그때 키운 애가 지금 27살

  • 6.
    '24.5.18 9:27 AM (110.70.xxx.79)

    저 정도면 싼 거 아닌가요?
    20년전 LA 2베드 2천불 주고 살았어요.
    그때 키운 애가 지금 27살
    근데 사람들 소득이 그때도 알만한 대학 나오고
    알만한 직장 다니면 10만불 벌더라고요. 맞벌이하면 충분함.

  • 7. 캐나다
    '24.5.18 9:27 AM (99.239.xxx.134)

    그니까요 엄청 저렴하게 사는데..저소득층이 월세 보전 받는 수준;;;
    저정도만 되도 좋겠네요
    싼집 사니 불편은 감안하고 돈 모아서 나오는데 치중해야하는데
    불평만 하고.. 안타깝네요 글도 무슨 캐나다 다 그런것처럼 과장해서 써놓고
    객관적 사고가 안되는 분인듯

  • 8.
    '24.5.18 9:31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싼 거 아닌가요?
    20년전 LA 2베드 2천불 주고 살았어요.
    그때 키운 애가 지금 27살
    근데 사람들 소득이 그때도 알만한 대학 나오고
    알만한 직장 다니면 10만불 벌더라고요. 맞벌이하면 충분함.
    지금은 더 비싸겠지만 캘리포니아는 교사도 10만불 받아요.
    여기서 월급 적다는 곳은 미국 시골(대리교사 고졸)

  • 9.
    '24.5.18 9:32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저 정도면 싼 거 아닌가요?
    20년전 LA 2베드 2천불 주고 살았어요.
    그때 키운 애가 지금 27살
    근데 사람들 소득이 그때도 알만한 대학 나오고
    알만한 직장 다니면 10만불 벌더라고요. 맞벌이하면 충분함.
    지금은 더 비싸겠지만 캘리포니아는 교사도 10만불 받아요.
    일과 외에 학교 학생과 그 형제 외에는 교사 과외도 가능하고요.
    여기서 월급 적다는 곳은 미국 시골(대리교사 고졸)

  • 10. ㅡㅡ
    '24.5.18 9:35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나무로 지어선지 부엌말고는 전부 카펫깔아서
    층간 벽간 소음 모르겠던데요
    그 코퀴에 한달있다 왔어요
    작은 베란다도 있었구요
    그 공기에 숲, 공원, 호수, 햇살 좋은게 더많아요
    한국만큼의 직장이 보장된다면 살고싶어요
    집값이야 서울이나 벤쿠버나 뭐..

  • 11. ...
    '24.5.18 9:36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BC주 최저시급 17.4달러인건 왜 말을 안해요.

  • 12. 포르투
    '24.5.18 9:37 AM (14.32.xxx.34)

    재미있는 글이네요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격?
    캐나다 집값이 많이 오르기는 했더라구요

  • 13. ㅇㅇ
    '24.5.18 9:37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미국 중부에서 잠깐 살았었는데 집 방향 문제 공감해요. 저는 북향 저층 살았었어요
    어떻게 북쪽으로 지을 생각을 하는지...
    하루종일 조명키고 살았고 (등도 어두움)
    거기도 저층은 대부분 나무로 지어서
    집전체 카페트 마감이어도 삐걱대는건
    어쩔수 없어요. 그리고 소음...
    우리애가 세살쯤 어릴때였는데 떼쓰면서
    울고 야단이라도 살짝치게되면 정말이지
    등에서 식은땀이... 아동학대로 누가 신고할까봐요
    저희는 큰방 2개에 화장실 1개 거실 부엌이라 좁진 않았는데
    매일 한국아파트 햇빛 쏟아지는 환한 거실 우리집이 얼마나 그립던지요
    한국아파트는 그런데와 비교불가죠...

  • 14. ...
    '24.5.18 9:38 AM (110.70.xxx.79)

    지금은 집값 더 비싸겠지만 요즘 캘리포니아는 교사도 10만불 받아요. 일과 외에 학교 학생과 그 형제 외에는 교사 과외도 가능하고요.
    여기서 월급 적다는 곳은 미국 시골(대리교사 고졸) 한국으로 치면 신안섬 수준임. 한국 의사들 뭣 모르고 거기 가겠다던데...
    BC주 최저시급 17.4달러 인건 왜 안 썼대요?

  • 15. 공감 못함
    '24.5.18 9:41 AM (96.255.xxx.196)

    캐나다 주거 환경 안좋다고 할 게 아니라
    캐나다에서 주거 환경 안좋은 곳에 살았다고 얘기해야 맞죠.
    한국에도 주거 환경 좋은 곳 안좋은 곳 있는 거랑 같은 ....

  • 16. ...
    '24.5.18 9:42 AM (219.255.xxx.153)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하면 안되나요?
    한국인 입장에서 나쁠 수 있죠.

  • 17. ...
    '24.5.18 9:43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라 그런데 살지요.
    자기 국민이면 임대 아파트도 있고 한국 교보들은 개미같이 일해서 나쁘지 않게 살아요.

  • 18. ...
    '24.5.18 9:44 AM (110.70.xxx.79)

    외국인이라 그런데 살지요.
    자기 국민이면 임대 아파트도 있고 한국 교포들은 개미같이 일해서 나쁘지 않게 살아요.
    우리나라 서울 반지하 생각해보세요.

  • 19. 한국
    '24.5.18 9:48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남자랑 결혼한 캐나다 여자 유튜버 보면
    캐나다랑 한국 둘 중 어디서 살지 그리도 머리굴려 계산하더니만
    결국은 한국에서 살더만요
    캐나다는 재미없고 한국보다 불편하니까

  • 20. 그거
    '24.5.18 9:55 AM (110.70.xxx.79) - 삭제된댓글

    ㄴ그거 아니고 직업이...미용사만 해도 캐나다 살아요.

  • 21. …..
    '24.5.18 9:55 AM (39.7.xxx.167)

    좀 불편하다 싶으면 재빨리 편리하게 다 바꿔놓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말 특이하죠.
    돈 없고 참을성도 없는 사람들은 해외에서 살면 안되지요.

  • 22.
    '24.5.18 9:58 A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캐나다 국결 유튜버 남자 직업이?
    미용사만 되어도 외국 가서 살아요. 자기 기술있고 부지런하면 북미서 잘 살아요.

  • 23.
    '24.5.18 9:59 AM (58.143.xxx.27)

    캐나다 국결 유튜버 남자 직업이?
    미용사만 되어도 외국 가서 살아요. 국적있고 자기 기술있고 부지런하면 북미서 잘 살아요.

  • 24. ..
    '24.5.18 9:59 AM (125.168.xxx.44)

    캐나다 사람 입장에서 현관에 신발 벗는 공간이 있는게 더 이상할거 같은데요 ㅎㅎ

  • 25. 다 장단이
    '24.5.18 10:01 AM (116.34.xxx.234)

    있음
    건축, 주거 문화 차이를 알아야

  • 26. 한국 오면
    '24.5.18 10:05 AM (58.143.xxx.27)

    한국 오면 식재료비 왜 배로 비싸 이러는 거죠.
    애플 망고, 수박은 한 5~10배 비싼가요?

  • 27. Was
    '24.5.18 10:38 AM (175.114.xxx.131)

    캐나다 20년차 교민이예요.ㅡㅡ

    캐나다 주거 환경 안좋다고 할 게 아니라
    캐나다에서 주거 환경 안좋은 곳에 살았다고 얘기해야 맞죠.
    한국에도 주거 환경 좋은 곳 안좋은 곳 있는 거랑 같은 ....2222

  • 28. nn
    '24.5.18 10:41 AM (61.82.xxx.22)

    자기가 보는 게 전부인양 .....

  • 29. nn
    '24.5.18 10:43 AM (61.82.xxx.22)

    이런 건 왜 퍼 오는 걸까요? 캐나다 후지니까 욕 해달라고?

    캐나다 20년차 교민으로 이해 안 됨

  • 30. 우리나란
    '24.5.18 10:53 A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캐나다보단 못살아 그래요.
    갸들 평균이 월 400만원인데
    우린 평균이 200아녀요?
    말엔 4만불 어쩌고 나불대서 다른 찐 선진국들에게 선진국 흉내내려니 모든게 다 바싸죠.
    월 평균 2백에 맞벌이도 안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저위 글과 댓글 보셔
    사과 비싸다, 량배추 비싸다, 대파 비싸다, 만두비싸다, 광장시장 순대 만원 비싸다라잖아요.
    우리 형편엔 비싼물가 맞아요.
    근데 선진국들 걔네들이 울나라에서 돈안쓰려 그렇지 갸들로선 적정가격이에요.
    태국 시내 물거도 한국 물가랑 똑같고 중국 쩨이징도 똑같아요.
    만원들고 먹을거 간식 종류지 밥 구럴듯한거 먹을수나 있슈
    마찬가지로 좀 산다는 집이니 유럽여행도 미국여행 갈텐데
    식료품값 갔다오니 먹을거 별볼일 없어도 인당 2만원 이상은 줘야
    뭐래도 먹고 밥있는 한식은 돈 3만원 우습지 않던가요? 갸들 우리보다 월 평균 수입 높아도 집밥 많이들 해먹잖아요.
    넘의나라 오고 가면 돈을 벌던가 내돈 써야지 어쩌라고요.
    방 상태요?
    울나라 대학사 가보소
    6평짜리를 70만원씩 받아요. 거기서 난 심난해 잠도 못자것던디요.
    원룸인데 방분류도 안되있고 화장실만,뉸있고 주방겸 거실 구조..
    방에 공기도 안좋고요ㅠ
    원글님은 좋은 방만 보시려 하는데
    인권 파탄나게 생긴 북향,동향등 사람 힘들게 만드는 쪽방 한국도
    만만치 않아요. 돈있음 이런 문제 싹 해결되는 단점,말고는 다 똑같아요

  • 31. 우리나라
    '24.5.18 10:56 A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캐나다 보단 못살아 그래요.
    갸들 평균이 월 400만원인데
    우린 평균이 200아녀요?
    말엔 4만불 어쩌고 나불대서 다른 찐 선진국들 비해 선진국 흉내내려니 모든게 다 비싸죠.
    월 평균 2백에 맞벌이도 안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저위 광장사장 글과 아래 사과 비싸다 글보셔요.
    양배추 비싸다, 대파 비싸다, 만두비싸다, 광장시장 순대 만원 비싸다라잖아요.
    우리 형편엔 비싼물가 맞아요.
    근데 선진국들 걔네들이 울나라에서 돈안쓰려 그렇지 갸들로선 적정가격이에요.
    태국 시내 물가도 한국 물가랑 똑같고 중국 빼이징도 똑같아요.
    만원들고 사먹을거 간식 종류지 밥 그럴듯한거 먹을수나 있슈
    마찬가지로 좀 산다는 집이니 유럽여행도 미국여행 갈텐데
    식료품값 갔다오니 먹을거 별볼일 없어도 인당 2만원 이상은 줘야
    뭐래도 먹고 밥있는 한식은 돈 3만원 우습지 않던가요? 갸들 우리보다 월 평균 수입 높아도 집밥 많이들 해먹잖아요.
    넘의나라 오고 가면 돈을 벌던가 내돈 써야지 어쩌라고요.
    방 상태요?
    울나라 대학가 가보소
    6평짜리를 70만원씩 받아요. 거기서 난 심난해 잠도 못자것던디요.
    원룸인데 방분류도 안되있고 화장실만 문있고 주방겸 거실 구조..
    방에 공기도 안좋고요ㅠ
    원글님은 좋은 방만 보시려 하는데
    인권 파탄나게 생긴 북향,동향등 사람 힘들게 만드는 쪽방둘 한국도
    만만치 않아요. 돈있음 이런 문제 싹 해결되는 단점 말고는 다 똑같아요

  • 32. 그런데
    '24.5.18 10:58 AM (121.165.xxx.112)

    코퀴틀람이 외곽이어서 싼동네인가요?
    제가 알기로는 그동네가 학군이 좋아서
    한국인들이 많이 정착하는 동네이고
    개그우먼 이성미도 살았던 동네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코퀴틀람에는 한국인이 많이 살아서
    하루종일 영어를 안해도 살수있다고 들었는데...

  • 33. 음ㅡ
    '24.5.18 10:59 AM (175.214.xxx.36)

    50대인 제가 어학연수하던 25년전에도
    코키ㆍ버나비는 주거환경 안좋아서(마약중독자 많다고)
    살기 꺼려했었어요 거긴 원래 그렇고 ᆢ
    잉글리쉬베이 인근 등등 살기 좋은곳 얼마나 많은데요

  • 34. 그런데
    '24.5.18 11:02 AM (121.165.xxx.112)

    밴쿠버에서도 사립에 보내지 않는한
    좋은동네 공립이 인기고
    코퀴틀람은 그 중 하나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 35. 엄청싸네거기
    '24.5.18 11:23 AM (142.126.xxx.81)

    토론토 투베드 3500불 입니다만…

  • 36. ㅇㅇ
    '24.5.18 12:04 PM (73.109.xxx.43)

    남향이 아니라 안좋다니..
    현관이 없어 안좋다니..

  • 37. ㅇㅇ
    '24.5.18 12:28 PM (96.55.xxx.141)

    펌글 가지고 열내지 말아요~
    사는곳이 안좋은 곳일뿐... 한국도 오래된 빌라는 마찬가지잖아요
    저 남향집 살지만 여름에 너무 덥고 뷰가 북향보다 안좋아요.
    많은 밴쿠버 캐네디언들은 산 보이는 북향 좋아합니다.

  • 38. 글쎄요
    '24.5.18 12:34 PM (142.113.xxx.154)

    반대로 캐나다에서 중산층은 정원딸린 단독주택에서 주로 사는데...
    뒷마당에 토끼 다람쥐 다니는것도 보고...
    자기집 나무 그늘에서 쉬면서..정원가꾸고 하던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기본 20..30층하는
    빽빽한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보면...
    한국의 주거환경이 안좋다고 할걸요...
    그냥 원글이 형편상 좋지않은 주거환경에
    사셨던거같네요...

  • 39. ㅇㅇ
    '24.5.18 4:12 PM (80.130.xxx.213)

    한국만 특이한거죠...전세계 다른 나라들은 고층 아파트 질색합니다...
    사생활 보장받고 자연을 벗삼아 사는삶을 좋아하기에 정원딸린 주택에서 사는걸 로망으로 여기던데

  • 40. 위에 뭔소리여
    '24.5.19 12:33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뉴욕 맨하탄 고층 아파트 개무시하남?
    대도시에서는 고층 아파트가 넘사벽 비싸요.

  • 41. 대도시 다운타운
    '24.5.19 12:37 AM (12.144.xxx.2)

    대도시 다운타운 고층 아파트에 전국민이 살고 싶어 하지 않죠. 맨하탄 고층 아파트는 전세계 부자들이 사는 곳이니 그냥 무시하고 평범한 중산층에 애들 키우는 집에서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 없어요.

  • 42. 월세
    '24.5.19 2:12 AM (172.56.xxx.88)

    3900짜리 살면 캐나다 주거환경 좋다 할꺼임.
    1900짜리면 진짜 싼건데 무슨 캐나다 전체 주거환경을 평을 하는지..
    대도시 가면 1900짜리 원룸도 구하기 힘들어요.

  • 43. 저는 살고싶은데요
    '24.5.19 2:19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12.144님.
    누가 그 추운 주택 살고싶나요. 할 일 많고 범죄 취약한 곳.
    미국의 부촌에 그림같은 2층집도 살아봤고 일본의 자랑하는 읍읍...고층 주복에도 살아봤고,유럽 아파트에서 살고있어요. 서울 고층 쌔아파트도 있고요.
    제일 맘에드는건 서울 아파트...ㅠㅠ....쌔아파트 살아보지도 못하고 남 빌려주고와서 속 쓰림.

  • 44. ㅇㅇ
    '24.5.19 7:35 AM (50.193.xxx.241)

    한국에 이민와서 아직 자리못잡은 외국인 부부가
    한국의 주거환경 안좋다고 자국과 비교해가며
    자국 사이트에 글 올리는 것과 같죠.

  • 45.
    '24.5.19 9:23 AM (175.208.xxx.164)

    밴쿠버 같은 대도시에서 집이 있으면 주거 환경 질 급상승하고
    콘도에 살면 낮아지고 하는거죠.
    결국 가격이에요.
    집은 몇십억하니까 접근 불가고, 콘도는 십몇억하니까 접근 가능한데
    질적인 차이가 어마무시하니까요.
    밴쿠버에서는 누구나 집 사고 싶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526 블루보틀에 가서 뭐 먹을까요? 7 커피조아 2024/05/18 1,966
1585525 통돌이 세탁기 돌리기전에요 5 궁금 2024/05/18 1,322
1585524 개인의원 의사들은 새로운 의학지식 치료법에 대한 업데이트를 어떻.. 20 ㄴㄱㄷ 2024/05/18 2,013
1585523 결혼중매 섰는데 연락 끊은 선배가 있어요 42 2024/05/18 15,067
1585522 성동구 공무원된 호두 3 .. 2024/05/18 1,788
1585521 외국은 월세가 그렇게 비싸면... 28 .... 2024/05/18 5,847
1585520 선업튀 변우석 초등 졸사 8 귀엽 2024/05/18 3,142
1585519 과기정통부 이통사 자회사에 이어 금융권 알뜰폰도 규제 1 .. 2024/05/18 504
1585518 근데 이제 맥주는 아사히드라이밖에 못마시겄어요 27 2024/05/18 4,061
1585517 가장 현실적인 옷 매장 거울은? 3 ㅇㅇ 2024/05/18 1,744
1585516 운동화세탁 어떻게 하세요? 9 ㅡㅡ 2024/05/18 2,123
1585515 5.18 민주유공자들은 왜 명단 공개하면 안 되나요? 31 5.18 2024/05/18 2,236
1585514 생리 끝나갈때 냄새 안나야 정상이죠? 7 2024/05/18 3,856
1585513 서울 쇼핑 5 서울 2024/05/18 971
1585512 고등졸업사진 사복 어떤 거 입나요? 4 고등맘 2024/05/18 841
1585511 여행 갔을때 클렌징 어떻게 하세요? 11 ... 2024/05/18 3,230
1585510 빨강머리 앤을 보다가 궁금증 5 앤앤 2024/05/18 3,155
1585509 尹, "빚만 잔뜩" 타령 개소리에 팩트 폭격 9 팩트 2024/05/18 3,513
1585508 서울역 성심당 팝업행사.. 빵판매는 안하네요.. 8 초여름 2024/05/18 3,375
1585507 쪼다같은 인간. 5 2024/05/18 2,207
1585506 지인과 대화하다 직장 5 hggfd 2024/05/18 2,109
1585505 뉴욕에서는 연봉 7억으로도 여유롭지 못하다는군요 30 2024/05/18 10,785
1585504 내일 50대 목걸이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1 .. 2024/05/18 3,044
1585503 독일 그리스 5주여행 루트 문의 9 샬롯 2024/05/18 947
1585502 이 가방 어때요? 13 ㅇㅇ 2024/05/18 3,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