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딩도 조회수 : 3,542
작성일 : 2024-05-17 23:05:45

 

 

현재 강진군에 소재한 빈집은 381호.

강진군은 이 가운데 상태가 괜찮은 빈집을 소유주가 5년 또는 7년 동안 무상 임대하면 5000만원 또는 7000만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 해주고 입주자들이 보증금 100만원, 임대료 '월 1만원'에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기 임대가 아닌 타 지역에서 강진군으로 전입한 이가 거주할 경우에는 공사비의 50%,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2년차에 접어든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현재 순항 중이다. 지금까지 184가구가 신청해 75가구가 선정됐고, 이 중 45가구가 준공을 마쳤다. 준공 가구 중 장기 임대는 33가구, 자가 거주는 13가구이며 속속 입주하고 있다.

그 결과 빈집들로 적막했던 마을은 점차 활기가 돌기 시작했고, 생활 및 정주 인구 유입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신혼 1년차 이상준(38)씨도 서울에서 살다가 황칠나무 농사를 위해 아내와 함께 강진에 내려와 빈집을 매입, 직접 리모델링해 살고 있는 케이스다. 병영시장 내에서 카페도 운영 중이다.

https://v.daum.net/v/20240517083010243

 

이거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적은 돈으로도 시골에 가서 한 달 살기 가능하고

시골도 시골대로 활기가 차고 서로 좋을 것 같아요.

IP : 1.225.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까
    '24.5.17 11:32 PM (119.192.xxx.50)

    방송에 나왔는데 주위에 아무것도 없더군요
    무섭기도 할거같고
    병원은 커녕 가게도 없으니 힘들것같아요

  • 2. 오오
    '24.5.18 12:47 AM (59.13.xxx.227)

    좋네요!!!
    그렇게 마을을 만들어가면 되지요
    주거비 걱정없이 넘 좋은데요

  • 3.
    '24.5.18 3:02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퇴직후 여기저기 한달 살기 하고싶어하던데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치안이 잘 되는 곳인지 확인해봐야겠죠.

  • 4.
    '24.5.18 6:01 AM (175.223.xxx.13)

    저기 지원 안해주면 아무도 안 살 것 같은데요.
    체리피커나 돈 안쓰고 살려고 오는 거죠.

  • 5. 저도
    '24.5.18 10:34 AM (183.97.xxx.184)

    한달살기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괜찮으면 세컨 하우스로 해도 너무 좋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403 그 남자 이야기 4 31 그 여자 2024/05/18 5,681
1585402 한달살기 여행을 가는데 그 나라에 사는 친구가있어요 19 ... 2024/05/18 5,762
1585401 미용실, 오래다니면 다 이런가요?? 13 진심 분노 2024/05/18 6,912
1585400 나혼자산다!! 13 ㅇㅇ 2024/05/18 6,677
1585399 여성 대변→여혐, 뉴진스맘→뒷담화…충격 폭로에 깨져버린 민희진 .. 32 기사 2024/05/17 5,901
1585398 유럽여행 하루식비 4인 20만원 잡으면 될까요 36 ㅇㅇ 2024/05/17 5,164
1585397 방시혁이 포문을 열었나보네요 6 싸움시작 2024/05/17 7,114
1585396 지금 가슴이 답답한데 응급실 가야할까요? 10 .. 2024/05/17 2,567
1585395 기각이면 이번년도는 몇명 뽑는건가요 3 ㅇㄹㄹㅎ 2024/05/17 1,930
1585394 내신 등급제 1 ㅡㅡ 2024/05/17 871
1585393 의료공백 24 걱정 2024/05/17 1,690
1585392 친구가 저 사는 곳에 또 여행오고 싶다는데.. 62 2024/05/17 16,523
1585391 남편 시댁가고 저는 닭발 시켰어요. 5 싱글이 2024/05/17 2,923
1585390 유기묘 입양후 궁금증 9 wakin 2024/05/17 1,163
1585389 무설탕 아이스크림. 빵 만들어줬더니 13 무설탕 2024/05/17 4,540
1585388 리모델링한 빈집 한달살기 4 딩도 2024/05/17 3,542
1585387 지난 제 삶의 선택들이 스스로 너무 어이가 없어요 11 ㅇㅇ 2024/05/17 5,407
1585386 집에 누수가 됐어요... 5 ..... 2024/05/17 2,469
1585385 Sb톡톡앱에는 없는데 네이버에만 있는 이율높은 상품 1 저축은행 2024/05/17 656
1585384 뉘집 아들들인지... 19 .... 2024/05/17 7,166
1585383 의새의 난은 슬슬 진압되어 갑니다 66 ㅇㅇ 2024/05/17 7,821
1585382 김호중 이제까지의 상황 변화 23 ........ 2024/05/17 9,724
1585381 20년 넘은 골프채는 4 2024/05/17 2,272
1585380 머리가 어지럽고~~~ 2 50대 2024/05/17 789
1585379 공천혁명으로 이재명의 민주당 됐다면서요? 22 ㅇㅇ 2024/05/17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