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에 누수가 됐어요...
너무 놀라서 관리실에 문의드리니
바로 윗층도 아니고 한참윗층에서 누수가 된거라고 합니다..
속상하고 물찬 벽지보니 한숨만 나오고
다행히 초반에 잡긴했는데 처음 겪는일이라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관리실에서 빨리 대처해주시고
누수 원인인 댁에서도 미안하다고 빨리 처리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며칠후 누수된방 짐빼고 도배다시 하고
지금은 말끔해졌습니다.
그리고 문자가 또 오더라구요
고생하셨다고 죄송하다고... 다른 불편함은 없으시냐고...
문자한통인데 따뜻함이 전해져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우리집도 누군가의 누수원인집이 될수있기때문에...
보험한번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책임보험이 다행히 실비에 있더라구요
그래도 엄청 스트레스였는데
좋은 이웃만나서 잘 해결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