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너무 잘 안풀리고 힘들어해서
한편으론 약간 억울한 부분도 있어
아이가 가여워서
제가 몇달 드러누워 살았네요
아이 생각하면 울고
먹는것도 못 먹고 ...
해결도 안되고 저도 피하고 싶고
슬프고 ...
오늘 자고 나니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내가 내일 갑자기 죽어버리면
나는 끝인데
아이는 또 어떻게 살아질건데
나는 이렇게 슬프기만 하다가 죽는건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아이의 일에 제가 다 끊어 내고 싶어요
아...
그래야 겠는데
그러자 하는데
잘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