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이들, 남편, 사소한 연예인 이야기등 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둘러보니 아무도 없네요.ㅠㅠ
나이 47이 되었는데 흔한 동네친구 한명도 없고 참 외롭네요.
그냥 날씨도 좋은데 사무실에 있는데 괜히 울적해서 글 남겨보아요~^^
가끔 아이들, 남편, 사소한 연예인 이야기등 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둘러보니 아무도 없네요.ㅠㅠ
나이 47이 되었는데 흔한 동네친구 한명도 없고 참 외롭네요.
그냥 날씨도 좋은데 사무실에 있는데 괜히 울적해서 글 남겨보아요~^^
직장동료요.
그래서 퇴직하고 나면 외로울 것 같아요..사무실에 또래 동료랑 수다 떠는게 진짜 오아시스. 그나마도 부서이동하면 어려울 것 같고…동네 친구는 아이 학부모 중에서 한 명 만들어서 2-3주에 한번 커피 마시고…일상을 완전히 공유는 못하지만 대학 친구 한두명은 가끔이라도 만나려고 애써요.
친구에게 풀어봐야 어쩌다 한두번이 좋은거지
결국 이불킥하게돼요~~
아무리 우주선이 날아다니고 sns로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다 해도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면서 내 생활의 아주 작은 얘기들을 나누고 싶거든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식사가 너무 맛있었다, 화단의 꽃이 너무 예뻐서 네 생각이 났다 ㅎㅎ
개인적인 얘기를 남에게하는게 불편해지더라구요. 그냥 흉볼거 걱정없는 남편붙들고하거나 말수를 줄입니다. 나이들면서 말하는게 조심스러워지네요.
저도 개인적인 이야기할사람은 없고ㅠ
남편이랑만 하죠 ㅎㅎ
그나마 운동다니며 거기서 알게되 지인들과 아주 가벼운 수다는 합니다.주로 운동관련 맛집등 이런 수다요.
속편하게 자매들끼리 해요..
남하고 얘기하는 건 속내 털어놓기엔 한계가 있어요.
자매끼리 했는데 그중하나가 튕겨져 나가서리 ㅋ
친구들하고 하죠
그게없단건?
내가 누군가의 그 대상이 안돼준거죠
그 대상이란게 거창할필요도없거든요
저같은 경우 햇살 따사로울때 동네공원 기웃해보면
이웃 독거 어른들 옹기종기 담소들 하고 계세요
후다닥 자전거로 재래시장가서 붕어빵 사고 음료챙겨 가져다 드리면
얼마나 행복해들 하시는지 ,,,
그 미소 떠 올리며 또 하루살아내고
그냥 그럽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겠지요~ 재미도 없고, ㅎㅎ
막상 만나자고 하면 흔쾌히 만나지는데 .(몇 없지만..)
그게 먼저 안오니 내심 서운맘이 드네요. ㅠㅠ
그냥 오늘 날씨가 좋다 뭐해? 안만나도 간단한 대화라도
하고플까요..
가끔 소통하는 친구가 있는데
서로 성격.시간. 경제적 상황이.공통관심사가 맞아야 지요.
아이들, 남편, 사소한 연예인 이야기등 하고 싶을 때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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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 82쿡 이용하세요.
진지한 제미래 이야기는 제남동생이랑 하는편이고 그냥 뭐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친구들이랑 하고 사촌여동생이라도 하고 그렇죠..
동네 친구 하나요
거의 매일 연락하고 자주 봐요
진짜 별 얘기 다 하는 동문 친구 몇이 있고
또 사회 친구들도 있고 그래요.
얘기하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비슷한 친구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78년생 이신가요?
저도 친구가 없어요. 친구 하나는 지방에 있고요
자녀가 없어 자녀로 인해서 맺어진 인연도 없고
그냥 직장동료뿐.
직장동료와 사소한 대화 자주 하지만 속속들이 다 얘기할 것도, 할 필요도 없고.
전 이렇게 82에 글 보고 가끔 글 남기고 이런걸로 풀어요.ㅎㅎ
원글님도 82가 친구다 생각하고 여기에 일상 나눠요~
어차피 내입에서 나간 말들은
말하고 바로 후회가 시작돼서
그냥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몰두해요
노력해도 안되면 포기 하고 잊어버리구요
네 78년생이랍니다~
일상얘기는 82에 글 남길께요.
결국 혼자인건가요 하하
우리모두 힘내요!
점심시간 다 되어가는데 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런 사소하고 일상적인 얘기들은 친구들하고 하죠ㅎㅎ
언제든 전화하면 콜~외쳐주는 친구가있어요
친구들한테 시시콜콜 일상이야기를 별로하지 않는데
분기에 한두번씩 연락주고 받는 친구들은 있어요
대학동기 몇명이 있는 단톡방에 수다지분 90%이상을 차지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자랑 아니면 징징이라..그 친구의 일상은 좀 지겹고 피곤하더라고요
어디 놀러갔는데 좋았다고 30~40장씩 사진 올리는 식..
그러면서 힘들다고 투덜도 잘 대는데 해결방법이 뻔하거나 단톡방에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친구들도 있는데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한탄
그 친구가 있어서 단톡방이 유지되나 싶으면서도
그 친구가 피곤해서 단톡방에서 말을 섞지 않게 되네요
스몰토킹 안 좋아해요. 그래서 저도 82쿡
나랑 합시다
남편
올케 둘
남편한테 하루 종일 있었던일 시시콜콜 다 얘기해요
속마음, 누구누구 미운 얘기까지
다행이 재밌게 잘 들어줘요
남편이 먼저 죽으면 얘기 할 상대가 없는게 제일 힘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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