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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니까 시집 못간거야

호하 조회수 : 5,011
작성일 : 2024-05-18 05:20:35

같이 일하는 50대 아줌마가
저보고 돈못아낀다고
그러니까 시집 못간거야 라던데 하루지났는데
눈뜨자마자 생각나네요
자긴 빚가지고 시집갔고 맨날 신혼때 대출로 신카메꿨다던데 왜 저한테 저래요?
저집 남편도 결혼하고싶은 타입아니던데
결혼한거 왜 유세인지

IP : 118.235.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5.18 5:25 AM (73.148.xxx.169)

    그러니까 아줌마 남편 같은 사람과 사는 거죠. 저 부러우면 이혼하시던지요.
    결혼 부심 부릴때, 저런 남편과 사느니 혼자 사는 게 낫다는 듯이 또박 또박 비웃어 주세요.

  • 2.
    '24.5.18 5:29 AM (220.94.xxx.134)

    자기주제파악을 못하는게 문제인듯 그럼 말이나 안하면 중간이라도 가지 ㅜ

  • 3. 글쓴이
    '24.5.18 5:29 AM (118.235.xxx.115)

    말로 갚아주는거 싫어해서 참는데 아오 진짜 잠깐의 대화로 너무 스트레스받았나봐요 이제 최대한 웃기만하구 말안하려고요

  • 4. ...
    '24.5.18 5:39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심한막말 맞구요
    뇌가 고장났나보다 하세요

  • 5. ...
    '24.5.18 5:47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오징어 지켜가며 돈도 못쓰고 살고
    기혼 인생 처량 그 자체.

  • 6. ...
    '24.5.18 7:16 AM (221.151.xxx.109)

    그런 말 하는 사람치고 결혼생활 행복한 사람 없더라고요
    지 결혼생활이 잘못됐다는 거 인정하기 싫으니까
    애꿎은 미혼 비하하는 거예요
    다음에 한번 더 그러면
    그래서 그렇게 사시나봐요 확 쏴주세요

  • 7. 후후
    '24.5.18 7:57 AM (64.251.xxx.252)

    막말로 되받아치지마시고
    우아하게 정말 걱정스럽다는 표정으로 혹시 안좋은 일 있으세요? 하고 물으세요

  • 8. 말섞지마셈
    '24.5.18 8:08 AM (121.133.xxx.137)

    짠하단 표정으로 함 지긋이
    쳐다보는걸로 끝내세요
    말로 받아쳐본들 그런 잉간은
    열폭한다해요 ㅎ

  • 9. ...
    '24.5.18 8:27 AM (122.34.xxx.79)

    할말못할말 구분좀해얄텐데
    큰일이네요그사람

  • 10. ...
    '24.5.18 8:49 A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제생각에.. 좀 배움이 짧은 분이죠?
    대놓고 저런말 하는 사람들 자기가 쎄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 못 배운 분들이 좀..
    다그런건 아니지만요

  • 11. ...
    '24.5.18 10:24 AM (106.101.xxx.67) - 삭제된댓글

    저 당해봤는데
    웃으면서

    저는 땡땡아버지(아주머니 남편분) 같은 사람이랑은 못살아요..
    속터져서요...
    라고 했어요.

    킥은 씽긋 웃기

  • 12. ㅡㅡ
    '24.5.18 10:51 A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그래서 기혼이라고 합니다 저런말듣기시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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