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다니면서 예쁜옷 입는 재미도 큰데

... 조회수 : 6,342
작성일 : 2024-05-17 01:45:37

헬스 오래 해서 운동복 예쁜거 많아요

레깅스에 타이트한 상의, 탑, 스포츠브라 등

옷장 두칸이 운동복으로 꽉 찼어요 

조깅용 운동복은 또 별도로 있고요 

헬스장 갈때 옷 신경써서 입어요

거울에 비친 내 몸 보며 운동하는거 좋아하거든요 

운동 자극받고 정신줄 놓지않는 계기도 되고요 

 

문제는 최근 헬스랑 병행할 다른 운동을 배우려고 

등록했거든요

그런데 거긴 운동복이 딱 펑퍼짐한 검정색 면 티셔츠에 펑퍼짐한 반바지예요

오래된 회원들이 다 그 복장으로 와서 단체운동하는데 거기서 혼자 다른 옷 입기가 너무 이상해요 

레깅스는 안입고 반바지에 붙는 티라도 입고 싶은데 

내 운동복들은 붙거나 나시거나 크롭인데

그런 옷을 입으면 너무 튀고  운동이 목적이 아니라 딴 목적이 있는것처럼 보일것같은 분위기예요

 

운동할때 운동복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 계실까요 

레깅스에 타이트한 상의 입고 전신거울앞에서 운동하는거 너무 좋은데 

동네에서도 절대 안입는 펑퍼짐한 반바지에 티셔츠를 

그래도 여기선 입어야겠죠 분위기 맞추려면요...

 

 

 

 

IP : 58.78.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도리
    '24.5.17 1:48 AM (119.204.xxx.29)

    그런 칙칙한 분위기 왜 맞춰요 내가 좋아하는거 입으세요

  • 2.
    '24.5.17 1:49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무슨 운동인데요?
    보통은 자세를 보기 위해서도 그렇고
    움직이기 편하려고도 그렇고
    벙벙한 옷은 불편하고 안좋은데…

    티와 반비지로 적당히 맞으면서 달라붙지는 않는 옷이면 괜찮지 않나요?

  • 3.
    '24.5.17 1:56 AM (82.78.xxx.208)

    운동 오래하면 계절별 운동복이 늘지요.
    상의 사면 하의도 색깔 어울리는거 다른거 사고
    운동화 양말 정말 끝도 없어요.
    저도 운동복만 두칸이예요 ㅎㅎㅎ

    무슨운동인진 모르겠지만 블랙으로 입고 가시면
    좀 덜 튈것 같네요

  • 4.
    '24.5.17 1:59 AM (221.138.xxx.139)

    무슨 운동인데요?
    보통은 자세를 보기 위해서도 그렇고
    움직이기 편하려고도 그렇고
    적당히 핏한걸 입어야지
    벙벙한 옷은 불편하고 안좋은데…

    티와 반비지로 적당히 맞으면서 달라붙지는 않는 옷이면 괜찮지 않나요?
    나이키 마일러 몇년 전 모델이긴 한데,
    여튼 그정도 핏의 상의면 괜찮을 것 같은데
    라인 있고 몸에 적당히 맞으면서 붙지는 않고
    찰랑하게 흐르거든요.
    보통 밖에서 유산소 같은거 할때 입기 좋아서 잘 입어요.

  • 5. ...
    '24.5.17 2:24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헬스 오래 했는데
    같은 디자인 바지 티 돌려가며 단벌 신사처럼 입어요.

    물론 헬스장에 원글님처럼 입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옷차림에 신경 안쓰는 분위기거든요.
    헬스가 개인운동이라 남이 뭐 입는지 신경 안쓰기도 하고요.

    추가로 하는 운동이 단체운동이면 적당히 맞추시고
    개인운동이면 원래 입던대로 하세요.

  • 6. ...
    '24.5.17 2:24 AM (211.179.xxx.191)

    저도 헬스 오래 했는데
    같은 디자인 바지 티 여러개 돌려가며 단벌 신사처럼 입어요.

    물론 헬스장에 원글님처럼 입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옷차림에 신경 안쓰는 분위기거든요.
    헬스가 개인운동이라 남이 뭐 입는지 신경 안쓰기도 하고요.

    추가로 하는 운동이 단체운동이면 적당히 맞추시고
    개인운동이면 원래 입던대로 하세요.

  • 7. 단체운동
    '24.5.17 2:41 AM (1.236.xxx.93)

    왠만하면 단체운동하시는데 비슷하게 입으세요
    튀는 순간 눈밖에 날수도 있고 안보이는데서 흉봐요
    충고라며 옷으로 한마디 훅 들어오기도 하구요..
    묵묵히 그 운동을 즐길려면 그 사람들 단체에 들어가면
    있는듯 없는듯한 사람이 좋습니다

  • 8. ㅇㅇ
    '24.5.17 3:43 AM (73.109.xxx.43)

    타이트하지 않는 옷도 상관없는 운동인가보네요
    그럼 일반 티셔츠 반바지 예쁜 걸로 새로 구입하세요
    헐렁한 옷을 입어도 되는 운동에 타이트하게 입고 있으면 이상하긴 하죠
    축구나 농구 선수가 사이클 옷을 입었다면 웃기지 않을까요?

  • 9. 타이트한 티
    '24.5.17 4:54 AM (12.144.xxx.2)

    검은색 타이트한 나시에 레깅스입고 반바지 입으로 비슷해 보일 것 같아요.
    저도 펑퍼짐한 티에 바지 입으면 왠지 불편해요

  • 10. 미나
    '24.5.17 5:34 AM (175.126.xxx.83)

    옷 좋아해서 옷장 터져가는데 운동복은 아예 관심없어서 운동 십년 넘어가는데 처음 시작때 사고 5년에 넘어 한번 샀네요. 요즘 펑퍼짐한 반바지 잘 안 팔아서 나이키공홈 몇달을 쳐다보다가 적당하다 싶은거 구했어요. 검정 반바지에 검정 반팔로요.
    강습 수영복도 낡아야 바꾸니 열달에 한번 정도 사요.
    취향상 스포츠의류나 레깅스를 밖에 입고 다니지도 않아서 관심도 없어요. .
    운동이 목적이니 맘에 드는거 입으심 될껄요.

  • 11. 글쎄요
    '24.5.17 6:08 AM (223.62.xxx.170)

    제목과 내용이 좀 따로 노는 느낌이에요.
    제목은 충분히 수긍하지만

    내용을 보면 원글님은
    딱 붙는 운동복 = 예쁜 옷
    벙벙한 운동복 = 안 예쁜 옷
    이렇게 구분해 놓은 것으로만 보이거든요.
    이렇게 되면 제목은 그냥 스스로 그렇게 믿고 있을 뿐
    속마음은 예쁜 옷 입는 재미가 크다는 게 아니라
    내 몸매 드러내는 옷 입는 재미가 크다는 것으로 보여요.

    새로 등록한 운동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벙벙한 옷을 입는다면 그 옷으로도 운동 가능하니 그런 거 아니겠어요…?
    저는 사실 그렇게 딱 붙는 옷은 예쁜 게 아니라 자기만족 + 과시용으로 보이고
    어느 정도 할랑한 나이키 셔츠, 반바지 이런 게 사람의 골격을 예쁘게 드러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티셔츠와 반바지를 충분히 예쁜 거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상큼하고 스포티하고 얼마나 예쁜데요.

    진짜 마음이 뭔지 잘 생각해 보시고 예쁜 옷 골라 보세요.

  • 12. .....
    '24.5.17 6:19 AM (42.41.xxx.121)

    튀는 헬스복 입다는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 가는거 1도 없겄든요.
    그냥 입으세요.
    튀는 헬스복 입은 사람 보면 눈길 한번 주고 속으로 욕을 하든 말든
    대놓고 뭐라 하지는 않아요..무슨 권리로 입으라 마라 해요?

  • 13. 오잉
    '24.5.17 6:33 AM (211.108.xxx.164)

    이번에 운동하려고 새로 옷사면서
    죄다 시커멓고 펑퍼짐한 것들만 사서
    평상시에도 이렇게 입고 다녀요
    나름 예쁘고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ㅠ

  • 14. ....
    '24.5.17 7:09 AM (39.125.xxx.154)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건 한 동작을 오래 지속하니까
    거울 보면서 자세 고치는 게 중요해서 몸에 붙는 옷이 중요하죠.

    혹시 줌바댄스 배우시나요?
    거긴 강사도 청바지 입고 헐렁한 티 입던데.

    힙합 춤 추는데 쫄쫄이 입고 추면 이상한 것처럼
    분위기는 맞춰야겠죠.

  • 15.
    '24.5.17 7:09 AM (223.38.xxx.10)

    글쎄요 같은 댓글 어이없네요.

    그리고 몸에 붙거나 근욱이 보이는 복장을
    저런 색안경으로밖에 못보는 사람들은 운동 제대로 안해봤다느누마루하는거나 마찬가지죠.

  • 16. ..
    '24.5.17 7:33 AM (175.199.xxx.58)

    본인이 입고싶으면 입으세요 어차피 운동복인데 규정상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봐요
    단 같이 운동하는 사람이 뒷담화할 수는 있는데 그건 감안하셔야해요 근데 뭐 어쩌라고 마인드면 되죠 뭐ㅋㅋㅋㅋ 누군가 내욕 하는거 신경 많이 쓰이시면 그냥 단체복 입으세요

  • 17. ooo
    '24.5.17 7:38 AM (182.228.xxx.177)

    운동복은 기능성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레깅스에 크롭을 입어야 하는 운동인지
    티셔츠에 반바지가 필요한 운동인지
    운동 종목에 따라 나뉘는거고
    그래서 오래 운동 하신 분들이 그렇게 입었을땐 이유가 있겠지요.

    헬스는 여러가지 이유로 원글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몸매를 다 보여주는 옷들이 필요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종목에 그런 옷 입고 가면
    오해받아도 할 말 없는거니 감수해야지요.

    운동복을 기능으로 구분하는게 아니고
    붙는 옷 = 예쁜옷
    펑퍼짐한 옷 = 입기 싫은 옷
    이런 사고로 접근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운동보다는
    보여지는거에 환장하는걸로 보여서 굉장히 한심하긴해요.

  • 18. 알죠
    '24.5.17 7:52 AM (61.76.xxx.186)

    갖춰입는 운동복이 주는 운동의 재미도 크죠.
    운동 두 곳 다녔는데 한 곳은 빡신 유산소라 기능에
    맞게 운동복 잘 입고 연령대 성별 다양하니 개의치않는데
    50중반 이후 60대 많은 요가클래스에서는
    레깅스 입는 것도 뭔가 눈치보임.
    강사도 조신하게 입고 오고..강사가 다른 타임 수업 할 땐 안 그렇던데 운동 분위기라는 거 있긴 해요.

  • 19. ...
    '24.5.17 8:59 AM (1.241.xxx.220)

    근데 춤추는 계통이면 너무 딱붙는 옷들이 안어울리긴한데. 에어로빅 복장 같아지거든요.
    댄스 배우면 또 거기 어울리는 운동복 추가로 사시게 될듯 ㅎㅎ

  • 20. 그 운동
    '24.5.17 9:17 AM (121.133.xxx.137)

    다 그렇게 입는다면
    비슷하게 맞춰야죠
    울 나라 사람들 튀는꼴 못보잖아요 ㅎㅎ
    괜히 입에 오르내릴 필요 있나요
    좀 다니다가 원래스타일 찾으시더라도
    첨엔 걍 맞추세요

  • 21. 보통은
    '24.5.17 10:50 AM (211.218.xxx.194)

    헬스장에서 비치하는 옷아니면 벙벙한 옷입고 단체운동할 일이 뭘까 궁금하네요.
    보통은 운동마다 어울리는 옷이 있죠.
    다들 그렇게 입는다면 그게 맞는 옷?

    저도 121 님 말에 동감입니다.
    한 일주일 다니다가 분위기 봐서 바꿀듯.

  • 22. ㅎㅎ
    '24.5.17 11:09 AM (61.83.xxx.223)

    도대체 무슨 운동일까 궁금해지네요. 라인댄스? 줌바? 줌바는 옷 엄청 튀던데.
    음.

  • 23. 그게
    '24.5.17 6:08 PM (59.6.xxx.225)

    레깅스 포함 붙는 옷 입고 예쁜 사람을 별로 본 적이 없어서..
    한국인들 체형이 한계가 있잖아요
    너무 말랐거나, 허리 길거나, 다리 짧거나, 엉덩이 납작 혹은 처짐 등등
    우리가 레깅스 광고에서 보는 백인 체형이 아니니
    본인이 생각하는 자기 몸 이미지와 남이 보는 몸이 달라요
    붙는 옷이 무조건 예쁜 옷이 아니라는 말씀..
    편안한 옷이 주는 멋이 훨씬 나을 수 있어요
    이참에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196 임대하는 14평 아파트 올수리 최소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2 샷시, 화장.. 2024/05/17 1,614
1585195 부모님께 도리만 다할 방법 뭘까요 9 .. 2024/05/17 1,822
1585194 통오이 김밥을 만들어 봤어요. 34 음. 2024/05/17 8,917
1585193 장례식후 넘 힘들어하는 지인에게 음식 갖다드리기 27 바람 2024/05/17 3,639
1585192 듀얼토닝 이후 피부과 관리 방법이요!! 4 bb 2024/05/17 1,316
1585191 선업튀 기사스포 질문 15 푸른당 2024/05/17 1,719
1585190 점을 좀 보고 싶어요.. 추천좀..... 2024/05/17 509
1585189 집 매매 알아볼때 부동산 하나만 접촉해도 되는거죠? 2 .. 2024/05/17 830
1585188 미국 사는 친구 선물 어떻게 줘야할까요? 3 oo 2024/05/17 1,683
1585187 공항발렛파킹 2 세로 2024/05/17 685
1585186 앞치마에 불붙어서 6 혼비백산인 2024/05/17 1,825
1585185 롯데본점에서 신사역 가는 버스 4 버스 2024/05/17 407
1585184 제가 지능이 낮은걸까요? 성인 adhd일까요? 16 ddd 2024/05/17 4,600
1585183 남자 겨드랑이 혹잡히면 1 궁금 2024/05/17 1,222
1585182 올리브오일 선택 7 에어 2024/05/17 1,808
1585181 어제 김밥 팁 감사합니다~~! 16 행복 2024/05/17 6,913
1585180 레인부츠 국산 저렴이 9 얼마전 2024/05/17 1,512
1585179 일상얘기 나누는 사람 있나요? 20 열매사랑 2024/05/17 2,569
1585178 김호중 변호인에 조남관 전 검찰총장대행 선임 24 ........ 2024/05/17 4,392
1585177 50대 이상 친구들 모임에서 8 2024/05/17 4,894
1585176 이사하면 식구들한테 이야기 해야할까요 9 dd 2024/05/17 1,609
1585175 김정숙여사 단골디자이너 딸 출국정지 13 ㄱㅂ 2024/05/17 6,124
1585174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대체 불가 드라마 신인?송강호 .. 1 같이봅시다 .. 2024/05/17 592
1585173 감기 앓은 후 장트러블 ㅠㅠ 3 ㅠㅠ 2024/05/17 656
1585172 갑자기 비행기 소리가 13 후덜이 2024/05/17 1,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