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이 가족 여행가자는데 가기 싫어요 ㅠㅠ

자식눈치 조회수 : 16,415
작성일 : 2024-05-16 21:19:38

댓글 잘 읽었고

여러 생각들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격이 소심한 지라

많이 읽은 글에 올라간게 부담스러워

글내용은 지울게요

이해해 주새요 

IP : 211.62.xxx.240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히
    '24.5.16 9:22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두루뭉슬 말고 정확히 이유를 말하고, 거절하셨어야죠.
    아이 난 싫어.. 가 아니라
    니네 아빠랑 억지로 좋은 척 해야하는 엄마의 싫은 마음 네가 이해해라.
    제가 이 말 들었으면 예약 절대 안해요.

  • 2. 바람소리2
    '24.5.16 9:22 PM (114.204.xxx.203)

    딸에게 솔직히 말하세요
    싫으니 니들끼리 가라
    난 친구랑 가련다

  • 3. 아이고
    '24.5.16 9:24 PM (61.83.xxx.223)

    눈치챙기길 바라지 마시고 정확하게 마음을 얘기하세요.
    딸도 사실 가기 싫은데 엄마 눈치 보느라 싫어도 한 거일 수도 있어요.

  • 4. ㅡㅡ
    '24.5.16 9:26 PM (1.232.xxx.65)

    지금이라도 취소해달라고 하세요.
    솔직하게 얘기하시고요.

  • 5. 자식눈치
    '24.5.16 9:26 PM (211.62.xxx.240)

    싫다고, 더구나 아빠랑 같이 가면
    구찮다고 했는데
    가끔씩 이런 엄마가 마음에 안드는지
    자기들끼리 의논해서 정해버리네요 ㅠㅠ

  • 6. 취소하라면
    '24.5.16 9:27 PM (211.62.xxx.240)

    분위기깬다고 꽁하지 않을까요?
    딸들은 아게 효도한다고 생각하나봐요

  • 7. ...
    '24.5.16 9:28 PM (211.117.xxx.242)

    딸이 눈치가 없는 게 아니라
    이번 여행으로 원글님과 남편분 사이가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요?

  • 8. 현재
    '24.5.16 9:29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남편 분은 어떤 입장이신가요.

  • 9. 답답
    '24.5.16 9:29 PM (211.58.xxx.161)

    그렇게 두루뭉술하게말고
    정색하고 정확히 얘기하셔야지요
    자식도 지들끼리가는게 잼나지 솔직히 부모랑 가는거 재미없어요
    돈도 배이상으로 드는데...

  • 10.
    '24.5.16 9:30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딸들은 친정부모가 거절하면
    우리 생각해서 거절하시는 구나 or 괜히 말로만 거절하시는 구나하고
    더 애틋하게 생각하고 더 모시고 가려고 해요.
    솔직하게 가기 싫다고 취소 해달라고 하세요.

  • 11. 인ㅇㄹ
    '24.5.16 9:31 PM (61.254.xxx.88)

    진짜어이없네요
    사양한다고생각한건가....

  • 12. 답답
    '24.5.16 9:32 PM (211.58.xxx.161)

    아빠랑가면 귀찮다????이건 사랑하는 느낌이잖아요

    딸한테는 남편과의 사이 정확하게 말해줄수있지않나요??
    이미 결혼도 했는데 그거 이해못할까

  • 13. 노이해
    '24.5.16 9:34 PM (1.242.xxx.150)

    싫다는데 자식 말 꼭 들어야하나요. 취소하라 하세요

  • 14. 인생
    '24.5.16 9:34 PM (61.254.xxx.88)

    딸이 아빠딸인가보넹ㅎ

  • 15. 답답하시죠?
    '24.5.16 9:37 PM (211.62.xxx.240)

    저도 제가 바보같아요
    성질만 부리고
    정작 이해는 받지 못해요

    다시 얘기해볼게요
    집에서 혼자 푹 쉬게해달라고~~

  • 16. 딸에게
    '24.5.16 9:38 PM (123.199.xxx.114)

    전화해서 똑부러지게 이야기 하세요.
    앞으로 너네끼리 가라고
    내가너네 아버지랑 같이 가면 친한척 하는게 중노동이라고
    더운나라에 뭐하러 가서 개고생인지
    아주 야멸차게 이야기 해야지
    이런일이 다시는 안생겨요.

  • 17. ㅇㅇ
    '24.5.16 9:40 PM (211.234.xxx.127) - 삭제된댓글

    직접 말하세요 눈치타령하지마시고요 성격 진짜 피곤하시네요

  • 18. ㅇㅇ
    '24.5.16 9:41 PM (211.234.xxx.127) - 삭제된댓글

    아빠가 불편하다 너희도 컸으니 이제 그만 신경쓰고싶다 이렇게 말을 못하시나요

  • 19. ㅇㅇ
    '24.5.16 9:41 PM (106.102.xxx.209)

    원글 속뜻 : 난 자식이랑 사위가 해외여행도 보내준다~ 부럽지? ㅋ

  • 20. 어휴
    '24.5.16 9:42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이빠랑 가기 싫다=>아빠 안 가면 가고 싶다는 소리로 들렸을 것 같아요.
    자식들 입장에서는 아빠 빼고 가자할 수는 없으니 그냥 같이 예약힌 것 같아요.
    물론 좀 이상하긴 한데.

    그냥 취소해라, 난 가기 싫다 이렇게 이야기 하세요.
    제가 딸 입장이면
    같이 가서 부테루퉁 해 있고 돈쓰고 마음 썼더니 뒤에서 맘대로 했네, 눈치없네 이런 소리 듣는 것 보다는 엄마가 여행 취소하는게 낮지요.

    문제는 남편인데 남편만 간다 하면 남편분만 보내셔야 하나! 이것이 애매하네요.

  • 21. 화법이상
    '24.5.16 9:44 PM (211.211.xxx.168)

    괜찮다=> 가고 싶은데 너한테 미안하다
    이빠랑 가기 싫다=>아빠 안 가면 가고 싶다는 소리로 들렸을 것 같아요.
    자식들 입장에서는 아빠 빼고 가자할 수는 없으니 그냥 같이 예약힌 것 같아요.
    물론 좀 이상하긴 한데.

    그냥 취소해라, 난 가기 싫다 이렇게 이야기 하세요.
    제가 딸 입장이면
    같이 가서 부테루퉁 해 있고 돈쓰고 마음 썼더니 뒤에서 맘대로 했네, 눈치없네 이런 소리 듣는 것 보다는 엄마가 여행 취소하는게 낮지요.

    문제는 남편인데 남편만 간다 하면 남편분만 보내셔야 하나! 이것이 애매하네요.

  • 22.
    '24.5.16 9:4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핑계댈거 많지않나요?
    여권만기다
    몸이안좋다 병원다녀야한다
    선약있다 일있다
    그러면되죠

  • 23.
    '24.5.16 9:4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비행기타는거 힘들다
    거기 우기다
    국내여행이나 갈란다
    가방이나 하나 사다오
    이렇게 말하세요

  • 24. 106.102님
    '24.5.16 9:50 PM (211.62.xxx.240)

    진짜 이런 댓글 달고 싶으신가요?
    여행 그게 뭐라고 ㅠㅠ

  • 25. 댓글 주신분들
    '24.5.16 9:54 PM (211.62.xxx.240)

    감사합니다
    명확하게 제 생각을 딸아이에게 전달할게요

  • 26. 님이
    '24.5.16 10:00 PM (116.42.xxx.70)

    잘못하신거에요.
    의사표시는 확실히 하셔야죠.
    요즘 비행기 타는게 무섭고 싫다등등 이유를 대야할거 같아요. 거절 못하는 이유모

  • 27. ..
    '24.5.16 10:02 PM (220.80.xxx.96)

    그러게
    진짜 가기 싫으면 딸이 뭐라고하든 갈텐데
    그정도는 아니신것 같아보이네요

  • 28. 나이 먹을만큼
    '24.5.16 10:11 PM (14.49.xxx.105)

    먹었는데 다 내려놓고 남편하고도 마음 풀며 사세요
    자식이 바라는게 그거 같은데, 빌딩 하나 물려 달라는것도 아니고
    나 자신이나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자식을 위해서라도 마음 풀고 남편과 잘 지내보세요

  • 29. 에이구..
    '24.5.16 10:20 PM (180.70.xxx.154)

    저희엄마랑 똑같은 말 하네요.
    아빠랑은 가기 싫다고.. ㅠ
    자식 입장에서는 어차피 한세트인데..ㅠ

  • 30. 와!1
    '24.5.16 10:2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뭐 이런 속터지는 댓글들이??
    전 원글님 마음 백프로 이해해요. 왜 댓글들이 이 모양이지?

    전 엄마가 싫다고 할 때 몰랐어요.
    1. 사랑하는 딸이 애써 효도한다니 걱정이 앞서서 저러시는구나.
    2. 아빠 싫다고 싫다고 계속 말씀하셔도 계속 같이 사는 거 보면 저런 말 그냥
    하는 별 생각없이 하는갑다.

    늘 이렇게 생각했고, 제 멋대로 효도한다고 우리는 우리대로 애쓰고,
    엄마는 같이 여행 가도 분위기 못 맞추고 그랬는데,
    엄마가 많이 늙고,
    저도 나이가 들고 나니 이제야 엄마 마음 알겠어요.

    원글님이 간곡하게 말하세요. 아니 냉정해보이더라도 확실하게 의사 전달하세요.
    진심이다, 이거 싫다.
    너희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거 따르다가 나 돌아버리겠다.
    미안한테 못 가겠으니 너희끼리 가든, 아빠만 모시고 가든 알아서 해라.

    한번쯤 냉정하게 말할 필요가 있어요.

  • 31. .......
    '24.5.16 10:36 PM (211.49.xxx.97)

    그래도 이번여행은 가주세요.예약까지 다했다니까.. 다녀와서 다음번에 안갈테니 알아두어라.앞으로 내 뜻대로 할테다!! 어른답게 해주세요.

  • 32. ..
    '24.5.16 10:43 PM (112.152.xxx.33)

    그래도 이번여행은 가주세요.예약까지 다했다니까.. 2222
    그리고 다음엔 분명하게 가기싫다고 의사 밝히시구요
    가끔 싫어도 함께해야하는 시간들이 있더라구요
    만약 여행가게 된다면 그 순간만큼은 즐기시구요 (싫은티 내지않기)

  • 33. 명확
    '24.5.16 10:43 PM (123.212.xxx.149)

    명확하게 더운 나라 가는 것도 싫고 아빠랑 가는 것도 정말 싫다 니 마음만 고맙게 받으마.
    이번에도 가지마세요. 그런 마음으로가면 백퍼 싸우거나 욕먹을 일 생겨요.

  • 34. ..
    '24.5.16 11:10 PM (115.23.xxx.135)

    외국이고 몇박 넘어가는 여행은 가고 싶은 사람들끼리 가는 걸로....

  • 35. ..
    '24.5.17 12:06 AM (117.111.xxx.189)

    다시한번 입장을 확실하게요
    환불안되는 시점이 외서 아쩔수 없이
    가셔야 하면 어떻게해요

  • 36. ..
    '24.5.17 12:23 AM (124.53.xxx.169)

    내기분이 엉망이고 싫은데 어찌가나요.
    이번엔 컨디션이 영 아니다 일단 취소부터 하게하고
    나중에 좋아지면 그때 하겠다고 하셔야죠.

  • 37. ...
    '24.5.17 1:21 AM (210.126.xxx.42)

    이미 예약했다면 취소하면 위약금 내야할텐데요 그리고 딸과 사위 기분도 많이 상할거예요 이번엔 아무말도 더이상하지말고 그냥 다녀오시고 트윈룸 잡아달라고하고 내남편은 동거인이다 마인드콘트롤 하면서 경제적 여유되시면 딸에게 여행경비도 내놓고 맛있는 것도 사주고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인생 뭐 있나요....

  • 38. ㅇㅇ
    '24.5.17 3:18 AM (73.109.xxx.43)

    자식 입장에서 한세트 2222
    이런 엄마가 마음에 안들겠죠
    싫어도 이번엔 그냥 다녀오심이 좋지 않을까요

  • 39. 딸은
    '24.5.17 6:56 AM (39.7.xxx.179)

    왜 그래요? 싫다는 친정부모 말고 시부모 모시고 가지
    사위 며느리 끼고 여행가자는 배우자 극혐

  • 40. ..
    '24.5.17 7:29 AM (218.155.xxx.211)

    자식 입장에서도 솔직히 내 가족이랑만 가는 게 젤 좋아요.
    부모님은 의무

  • 41.
    '24.5.17 8:01 AM (211.234.xxx.31)

    저희 부모님들도 사이 안좋으셨지만
    여행 여러번 함께 했어요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 의미도 있었고
    나이드시면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 여행도 불가하게 되고요
    원글님이 좀 참고 여행 가셔요
    자식 마음도 헤아리고 사이 안좋은 부부라도
    하하호호 웃을일 많습니다요^^

  • 42.
    '24.5.17 9:19 AM (1.237.xxx.181)

    정확하게 의사표현하세요
    예약이고 뭐고 괜히 가서 표정관리 안되고
    나도 모르게 티나는 것보다 훨 나아요

    그리고 그집 사위도 생각해야죠
    장인장모랑 여행이라

    반대였다면 분명 며느리에 대한 위로가 나왔을텐데
    여자사이트라그런가 사위에 대한 안쓰러움은 없네요

  • 43. 이번은
    '24.5.17 1:36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이번은 그냥 다녀오세요
    그리고
    딸하고 진지하게 대화 나눌 기회를 한번 만드세요
    그리고 심정을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사실 저도 사위와 하는 여행이 부담스러워도
    1년에 한번 정도는 같이 갑니다
    직장이다 생각하고
    가족단합대회라고 생각합니다

  • 44. 귀찮아도
    '24.5.17 1:4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청할때
    한번씩 가는것도 좋은거 같애요

    잔병치레하는 친정엄마도 늘
    당신은 집 지키고 있을테니 니들이나 애들데리고 같다와라 해도
    올케가 준비시켜서 같이 모시고 다니곤 했는데

    덕분에 가시고 없는지금도 앨범속에는 추억거리가 가득 ..

  • 45. 귀찮아도
    '24.5.17 1:4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청할때
    한번씩 가는것도 좋은거 같애요

    잔병치레하는 친정엄마도 늘
    당신은 집 지키고 있을테니 니들이나 애들데리고 갔다와라 해도
    올케가 준비시켜서 같이 모시고 다니곤 했는데

    덕분에 가시고 없는지금도 앨범속에는 추억거리가 가득 ..

  • 46. 지인도
    '24.5.17 1:49 PM (218.50.xxx.164)

    친정엄마 입장인 분들은 딸내외 따라 더운나라 많이 가시더라고요.
    핑계는 딸이 엄마 여행시켜주는거고 실상은 손주 봐주러..
    다 싫다고 억지로 가던데요 딸내외 모처럼 재밌게 놀라고

  • 47. 으흠
    '24.5.17 2:03 PM (211.114.xxx.132)

    우리 시어머니가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밝히질 못하세요.
    좋은데 '아니다, 됐다' 하셔서 그만 두면
    나중에 서운하다고 하시고,
    '그래, 좋다' 하시고는
    나중에 이래저리 말 많으시고...

    본인의 의사를 딱부러지게 말씀하세요.

  • 48.
    '24.5.17 2:03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참 건조하게 사네요.
    난 사위와 딸과
    신나게 다니던 여행
    행복으로 남아 있어요.
    집에서 편하게 사는게 뭐좋다고
    유럽이며 북미며
    얼마나 즐거운지
    순간순간 먹던 아이스크림이며
    골목골목 헤매던 순간이여.

  • 49. 김치볶음밥
    '24.5.17 2:10 PM (180.224.xxx.133)

    자식들 생각해서 이번엔 그냥 가시면 안되나요....
    친정아버지 아프다 돌아가셨는데
    같이 해외여행 한번 못 간거 사무쳐요

  • 50. (원글자)
    '24.5.17 2:16 PM (211.62.xxx.240)

    마음담아서 적어주신
    댓글 하나하나 잘 읽어 보았어요

    이번에는 같이 잘 다녀오고
    다음부터는 확실하게 제 의견을 말하도록 할게요
    다들 감사합니다♡

  • 51. ..
    '24.5.17 2:38 PM (39.7.xxx.192)

    예약했어도 취소하는게 돈이.훨씬 안들죠 나는 안갈테니 취소해라~하고 말을하셈.말을~앞으로도 절대 안간다 하시구요 솔직히 딸이랑 사위도 자기들끼리 가면 더 잫아합니다 어른들이랑 가면 효도여행이지.뭐 맘대로 즐기지도 못해요 계속 눈치보고 살펴드려야하고요 안가고시으니 취소해라 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니들끼리 재밌게 놀다오라구요

  • 52. ..
    '24.5.17 2:40 PM (39.7.xxx.192)

    사위도 장인장모랑 여행이 무어 얼마나 즐겁겠냐고요 여자들도 시댁이랑 여행가는거 극혐인데.

  • 53. ..
    '24.5.17 2:41 PM (39.7.xxx.192)

    어차피.호텔은 무료취소되고 뱅기만 위약금 조금 내면되요 패키지면 전화한통으로 간단하구요 모시고 가서 쓰는돈이 훨씬 크지 위약금이 크겠나요

  • 54. 내가
    '24.5.17 2:42 PM (58.29.xxx.196)

    딸 입장임.
    나 울엄마 별로임. 그치만 자식 도리 한다고 다 맞춰드렸음. 근데 울엄마는 자기 불편한거 1도 안참으려고 하고. 이건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진짜 맘에 안들음.
    사위도 있고. 가족여행 함 가자는데. 남편이랑 사이 좋은척 하심 되겠구만. 그게 뭐라고 내가 불편해서 싫다고 그러시는건지...
    여태껏 다른 식구들은 님땜에 불편하거 다 참고 넘겼다는걸 좀 알아두세요.

  • 55. ..
    '24.5.17 2:44 PM (39.7.xxx.192)

    그리고 "나는 괜찮다" 라는 표현은 거절이라기보다 니가 예약해준다면 "따라가고싶다" 로 들려요 싫다는 표현이 아니잖아요 절대싫다 안간다 확실하게 얘기해야죠

  • 56. ..
    '24.5.17 2:46 PM (39.7.xxx.192)

    어른들 동남아 여행가는거 그리 안반기더라구요 젊은사람들이나 수영복입고 물놀이 좋아하지 나이들어서 축축쳐진살로 수영장을 가겠음 뭘하겠음? 관광해도 끈끈하고 습하고 음식도 입에 안맞아하고요 가족여행 하고싶음 강원도나 제주도를 모시고 가야죠

  • 57. ..
    '24.5.17 2:47 PM (39.7.xxx.192)

    아빠랑 가는것도 귀찮다 정도로 표현하셨잖음.안맞아서 절대 같이 못다닌다 했어야죠 사위앞에서 창피한 모습 보일수 있다고 하시고

  • 58. 가신다는 댓글
    '24.5.17 2:53 PM (1.238.xxx.39)

    보니 그렇게까지 싫진 않으신가 봅니다.
    저라면 위약금은 내가 물겠다고 얘기하고 안 갈것 같거든요.
    원글님은 본인 맘도 잘 모르시는 분 아닐까요?
    변덕 심하고
    남이 알잘딱깔센 딱딱 맞춰주길 바라는
    딸이 눈치가 있니없니 하기전에 본인부터 잘 돌아 보세요.
    그리고 성질을 부리는데 이해를 받겠습니까???
    화를 내거나 성질 부리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

  • 59. ..
    '24.5.17 3:01 PM (122.40.xxx.155)

    저희집은 딸셋인데 딸들이랑 친정엄마만 해외 나갔는데 엄마가 엄청 좋아하셨어요. 사위 눈치, 친정아빠 눈치 안보고 재밌었다며 또 가자고 하심ㅎㅎ 딸한테 슬쩍 말해보세요. 남자들은 좀 빼고 가자고~~

  • 60. 그러게
    '24.5.17 4:06 PM (210.123.xxx.189)

    가신다는 거 보니 그렇게 안 싫으신가보네요...;;
    진짜 가기싫으시면 말씀을 하실텐데

    저는 반대 입장이었는데
    가기 싫은 거 억지로 갔다가
    심신피로에 휴유증이 어마어마했어요. 효도한다생각하고 가기싫은 거 꾸역꾸역 갔는데
    안 간다고 말할 걸 후회막급 말도 못했죠 ㅠㅠ 흑흑

  • 61. ㅇㅇ
    '24.5.17 4:51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그냥 가세요 딸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사이좋은 시부모 둔 딸 입장에서 우리집은 왜 저럴까 싶었던 적이 한두번 아니예요. 우리집 분위기 때문에 꿀리는 느낌 들기 싫구요 나도 멀쩡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딸 코스프레 해서라도 남편에게 귀한대접 받고 싶어요.
    부모에게 효도하려는 목적보다 내가 내 가정은 최선을 다해서 평화롭고 화목한 가정으로 지키고 싶어서예요
    부모님이 나에게 주는거 없어도 (정서적으로) 적어도 내 앞길은 안막았음 좋겠단 생각든적 많구요 그중에 하나가 뭐 볼때마다 저랑 제 남편 앞에서 둘이 싸우는 꼴이었어요.
    자식생각해서 그냥 한번만 가주세요

  • 62. 어째요ㅠ
    '24.5.17 5:30 PM (112.152.xxx.66)

    자녀 결혼시킨후엔 자유로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ㅠ

  • 63. ..
    '24.5.17 5:46 PM (61.254.xxx.115)

    아니 자식생각해서 억지로 가면 안좋은 사이가 좋은사이로 연기가됩니까?

  • 64. 연기
    '24.5.17 6:09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그냥 가세요 딸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사이좋은 시부모 둔 딸 입장에서 우리집은 왜 저럴까 싶었던 적이 한두번 아니예요. 우리집 분위기 때문에 꿀리는 느낌 들기 싫구요 나도 멀쩡한 집안에서 곱게 자란 딸 코스프레 해서라도 남편에게 귀한대접 받고 싶어요.
    부모에게 효도하려는 목적보다 내가 내 가정은 최선을 다해서 평화롭고 화목한 가정으로 지키고 싶어서예요
    부모님이 나에게 주는거 없어도 (정서적으로) 적어도 내 앞길은 안막았음 좋겠단 생각든적 많구요 그중에 하나가 뭐 볼때마다 저랑 제 남편 앞에서 둘이 싸우는 꼴이었어요.
    자식생각해서 그냥 한번만 가주세요

    ————————
    이 댓글도 공감가네요.
    딸 입장에서는 남편한테 꿀리지 않은 친정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수도 있어요. 친정 아빠와 엄마 사이가 엉망이면 나를 무시할
    것 같은… 지금 님 딸이 그러신 것 같네요.

  • 65. 00
    '24.5.17 9:17 PM (1.232.xxx.65)

    저는 딸인데요.
    엄마가 나때문에 눈치보고 연기하는것도 싫고
    가기싫다고 분명하게 말해주면 좋겠네요.
    자기 남편한테 대접받겠다고
    사이나쁜 부모 여행끌고 가는 딸은 뭔가요?
    부모가 이혼하는집도 있는데
    그럼 본인은 대접 못받나요?
    곱게자란 딸 코스프레하느라
    여행이라니 진짜 못할 짓이네요.
    가식적인 결혼생활도 웃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87 46억짜리 희귀병 치료약 46 아이 18:53:15 3,764
1650986 예비 중1 아이 고등수학 학원 선택 도와주세요 15 수학 18:51:24 435
1650985 임차인이 갑자기 상냥해졌어요 6 -- 18:50:42 1,810
1650984 163에 55는 어떨것 같으세요? 17 ... 18:50:24 2,061
1650983 ( 참여부탁합니다) 정권 탄압 뚫고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3.. 7 시민 1 18:48:35 434
1650982 민주당비로 이재명 변호사비 내주자는 사람들아 11 ... 18:47:14 533
1650981 폰에 키보드 연결해 쓰니 넘 좋네요 16 ll 18:43:50 1,223
1650980 태권도장 아기 너무 귀엽지않나요? 4 ㅎㅎ 18:43:26 909
1650979 안다르레깅스 세탁후 쫄아들었는데 늘릴방법? .. 18:41:58 161
1650978 김병만 전 부인 "전남편들, 모두 살아있다" 2 .... 18:41:17 2,447
1650977 박정훈 대령 죄가 뭔가요? 7 조가조작 18:40:54 990
1650976 한국행 이민자 증가속도가 20 ㅇㅇ 18:40:26 2,336
1650975 뉴발x스 양말 진짜 질이 안 좋네요 3 ㅇㅇ 18:35:32 706
1650974 미성년자가 코성형수술하겠다고 성형외과 가면 절차? 12 강남성형외과.. 18:35:26 947
1650973 쿠쿠정수기 해지 해보신분~~ 1 정수기 18:35:02 303
1650972 민주당에서 아예 법을 바꿔버리려고해요 26 우리의힘 18:34:03 1,979
1650971 하루에 햇반2개 사과3개 먹는데요 18 겨율 18:33:23 2,993
1650970 중앙대 면접 전날 숙소 대학근처 호텔? 분당 친정? 5 .. 18:33:13 555
1650969 화장실 슬리퍼 물때 덜 끼는것으로 추천해주세요 4 큰거 18:30:44 575
1650968 생대추가 물렁거리기 시작했는데요 1 18:30:44 149
1650967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아파트 점검신청하라는거요? 바닐 18:30:11 199
1650966 오세훈-명태균 카톡 메시지 나왔다 11 ........ 18:29:59 2,337
1650965 영화 제목이 생각 안나서 좌절중이에요ㅜㅜ 9 멘붕 18:24:44 1,141
1650964 중기부, 공식 유튜브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4 ㅇㅇ 18:21:35 426
1650963 남편 데릴러 가야겠죠? 7 ㅇㅇ 18:21:15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