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면 돈 쓰고 집에 있으니 심난하고...

조회수 : 7,250
작성일 : 2024-05-14 16:47:05

나가면 굳이 당장 필요치 않은 식재료든 간식거리든 뭐라도 하나 사오게 되더라구요. 이도저도 다 안 산다 해도 커피라도 한잔 마시게 되구요. 원래 에너지가 없는 인간이라 집에 있는게 젤 좋긴 한데 뭐 별 별 생각 다 나고 혼자 지옥 천국 왔다갔다 감정이 널을 뛰네요. 생각이 너무 많아요. --

IP : 223.62.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24.5.14 4:49 PM (125.130.xxx.125)

    서울이시면 박물관 미술관 천천히 다녀 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2. 인간이
    '24.5.14 4:50 PM (222.113.xxx.170)

    집에서 돈 아끼고 지내라고
    태어난게 아니예요

    일단 나가야죠

    나가서 뭐라도 경험하고 체험하다보면
    의욕도 나고 생기충전되어요

  • 3. 윗님
    '24.5.14 4:52 PM (59.10.xxx.133)

    말씀 동의해요
    일단 나가서 사람들 열심히 돌아다니고 사는 거 보면서 나도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 4. 내말이
    '24.5.14 4:54 PM (121.134.xxx.86)

    원글에 격공해요

  • 5. ......
    '24.5.14 4:54 PM (175.201.xxx.167)

    그게 참 그렇더라구요.
    나가면 발걸음마다 돈이고
    별 쓸데없는거
    영역표시?한다고 돈 찔끔 여기저기서 지갑열게되고...

    나가서 쓰다보면 괜히 나왔나싶고

  • 6. ..
    '24.5.14 4:56 PM (121.165.xxx.108)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게을러져서 나중에는 내일 아침이 오는게 두려울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을 때는 그냥 닥치는대로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뭐라도 결과물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 7. ....
    '24.5.14 4:56 PM (211.244.xxx.191)

    그래서 나이들면 다 산으로 가나 싶었어요.
    저는 집에만 있어도 시간이 너무 잘가긴해서...요즘 외출안하고 집에 많이 있고
    생각나면 한군데씩 끄집어 내서 청소하거나, 버릴거 버리거나,,,그러네요.
    집에 있어도 뭐뭐 해야지 자꾸 뭐라도 하셔야 잡생각이 덜나요.
    잠자기 전에 내일 뭐 해야지 써놓고 잡니다.(다 못하더라도 쓴날 훨씬 더 알차게 보내요)

  • 8. 인간이
    '24.5.14 4:57 PM (211.228.xxx.92)

    댓글님 왜이리 격하게
    동감가죠?
    원글님맘이 제맘이네요

  • 9.
    '24.5.14 5:08 PM (211.114.xxx.77)

    일단 나가면 저도 그리 간식이 땡기고. 집에 있는것도 또 사고 싶고 먹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많이 나다니다보면 짐도 잘 꾸려서 나가게 되고. 소비도 현명하게 되고.
    일단 그래도 나다녀봐야 하지 않을까요? 집에 있을땐 좀 또 잘 시간을 보낼줄 알아야 하고.

  • 10. nora
    '24.5.14 5:21 PM (211.46.xxx.165)

    집에 있다고 돈 안쓰는 건 아니에요. 네이버페이로 인터넷서점서 책사고... 쿠팡서 주문하고... 나름 씁니다. 돈쓰는게 안느껴져서 그렇지요.

  • 11.
    '24.5.14 5:43 PM (121.163.xxx.14)

    그러게 말입니다 ㅠㅠ

  • 12. 엄지
    '24.5.14 5:57 PM (118.235.xxx.41)

    두개로 어찌나 돈을 써재끼는지 모르실꺼에요

  • 13. 저는
    '24.5.14 6:13 PM (223.38.xxx.16)

    성경책 읽어요

  • 14. ㅇㅇ
    '24.5.14 7:09 PM (223.38.xxx.103)

    인간이 집에서 돈 아끼고 지내라고
    태어난게 아니예요
    집에서 돈 아끼고 지내라고
    태어난게 아니예요

    일단 나가야죠

    나가서 뭐라도 경험하고 체험하다보면
    의욕도 나고 생기충전되어요
    ---------------------
    명언이네요
    매일 나가서 돈쓰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쳐져있으면서
    잡생각 하는거보다 시장이라도 가서 구경하고
    간식사먹는게 더 생산적이고 경제적인일이라 생각해요
    우울증 걸리면 일도 못하고 병원비까지 들잖아요

  • 15.
    '24.5.14 7:10 PM (58.140.xxx.114)

    저도 그래요.보이니 사게 되고 안나가자니 무료하고.

  • 16. 4578
    '24.5.14 7:37 PM (14.52.xxx.88)

    운동해요.건강도 챙기고 잡생각도 없어지고.1석2조

  • 17. 일하세요
    '24.5.14 7:59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구나마 지금 제일 젊을때 일하세요
    시간 아까워요
    나중엔 일하고 싶어도 못해요. 늙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2137 20살 연하 남자가 좋아졌어요 ㅜㅜ 132 20살 2024/05/15 27,341
1582136 4세대실손 가입관련 조언부탁드려요. 1 보험 2024/05/15 961
1582135 가수 김호중씨 제대로 처벌 34 82cook.. 2024/05/15 15,100
1582134 먼거리 학교 다니는 고1딸,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잘될 2024/05/15 1,559
1582133 스승의날에 케이크파티는 가능인데 교사가 먹으면 위법이라네요 27 ..... 2024/05/15 5,546
1582132 시누이 입장에서요 올케가 어려운 존재 아닌가요.?? 24 ... 2024/05/15 6,056
1582131 1가구 2주택 매도시 2 집매매 2024/05/15 2,126
1582130 역사 프로그램에 백선엽 기념회 이사라니 2 qsdf 2024/05/15 1,277
1582129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해요 6 ㅇㅇ 2024/05/15 1,633
1582128 남편이 싫어질때 어찌들 하시나요? 20 지친다. 2024/05/15 5,924
1582127 장시호의 김스타 검사 녹취록 후 사과문 4 ㅇㅇㅇ 2024/05/15 3,191
1582126 맛살 없이 김밥 맛있게 될까요~~? 25 배고파 2024/05/15 3,859
1582125 탕후루요. 처음으로 폐업수가 개업수를 넘어섰다네요... 14 ㅇㅇ 2024/05/15 4,408
1582124 절기가 양력이라구요? 그럼 조선시대에는? 11 궁그미 2024/05/15 2,944
1582123 선재 업고 튀어 이 드라마에 빠진 이유가 뭐예요? 26 솔선수범 2024/05/15 5,260
1582122 선업튀 ost 봄눈 2 2024/05/15 909
1582121 김호중 벤틀리 차사고 정면샷 45 쌰쌰 2024/05/15 22,786
1582120 초2 아들에게 부처님 오시는 날이라고 했더니 10 .. 2024/05/15 4,184
1582119 자궁내벽 폴립 제거해보신분 계신가요 5 .. 2024/05/15 1,493
1582118 100분 토론 보고 계세요?? 6 100 2024/05/15 2,459
1582117 저 아직 구스이불 덮고 자는데요 18 ........ 2024/05/15 4,639
1582116 어린이날이나 부처님 오신 날은.. 날씨 2024/05/15 783
1582115 예전에 드라마 만드시는 분에게 들은 이야기 9 2024/05/15 5,299
1582114 돈 안갚는 인플루언서. 25 열통터지네요.. 2024/05/15 15,688
1582113 손주 백일, 돌 금반지 어떻게 해주셨나요? 28 .. 2024/05/14 6,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