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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엄마가 아들 결혼 안하길 바라는거..

ㅇㅇ 조회수 : 18,906
작성일 : 2024-05-13 19:55:58

너무 많은 분들이 읽은거 같아서...

내용 펑 합니다.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서 결정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183.102.xxx.161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3 7:58 PM (39.117.xxx.39)

    엄마가 결혼안하길 원한다고 안하는사람과는
    결혼 안하는게 낫죠

  • 2. 비추
    '24.5.13 8:01 PM (123.212.xxx.149)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엄마에 누나까지... 남친분 짐이 너무 커서요.

  • 3. 남녀의 사랑 비율
    '24.5.13 8:04 PM (221.147.xxx.70)

    여7:남3 이게 가장 이상적이라 봅니다.

  • 4. 그러게요
    '24.5.13 8:06 PM (122.34.xxx.13)

    누나까지면... 좀 어렵네요.

  • 5. .....
    '24.5.13 8:09 PM (118.235.xxx.223)

    찐하게 사랑하더라도 도망가라고 할 판인데
    60에 벌써부터 생활비 받는 엄마랑
    히키코모리 여형제 있는 남자를 왜?????
    저건 남자를 위해 모든걸 희생하겠다는 마음으로도
    감당 안될 조건인데요.
    그냥 연애만 하세요.
    남자도 사랑해서 헤어지기 싫어 결혼하자는게 아니라
    그 짐 같이 짊어질 사람이 필요해서 구애하는 걸꺼에요.

  • 6. ㅇㅇ
    '24.5.13 8:21 PM (119.198.xxx.247)

    내딸이라면
    딸아 캐주얼하게 행복하게 엄마랑 비슷하게 살자
    너무 짊어질돌이 무겁구나
    엄마는 니가 두수앞이보이는 엄마말에 귀기울여주면 좋겠다

  • 7. 보통은
    '24.5.13 8:28 PM (211.250.xxx.112)

    장성한 자식과 같이 살면 성가셔서라도 결혼하길 바라죠. 혼자살길 바란다는건 그 자식에게 의탁하려는 마음이 큰거라고 봅니다. 자식이 독신으로 살면서 자신과 딸을 부양하기를 바라는 걸까요. 너무 싫어요.

  • 8. why
    '24.5.13 8:34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아니 원글님 조건도 좋은데 왜 이런 남자때문에 고민해요?
    누나랑 시모 모시고 혼자 살아야 하는 남자인데.
    다른남자 만나요.
    미래가 뻔히 보이네요.

  • 9. Zz
    '24.5.13 8:37 PM (211.234.xxx.118)

    가톨릭신자중에는 수녀님 신부님이 집에서 나오는걸 영광으로 생각하시는분들 많아요 근데 그런의미가 아니신거 같고…
    홀시어머니에 누나… 결혼생활이 쉽진 않을듯요
    그러니 내가 결혼하지말랬잖아~ 입에 달고사는 시어머님도 전 봤너요

  • 10. 30대 중반이면
    '24.5.13 8:39 PM (118.235.xxx.28)

    아이 갖고 싶다 - 결혼하세요.

    여자는 결혼시장에서 한해 한해가 달라요. 현실입니다.

    1도 골치 아프기 싫다 - 이럼 결혼하면 안돼요.

    골치 아파도 마음 내려놓고 남자가 자기 집 잘 차단해주면

    누나는 남이니 시설 들어가든 수급자 만들고 현금 좀 지원하면 되고

    그 남자 좋은 유전자로 내 새끼 얻는 겁니다. 얻을 걸 생각하세요.

    궁핍하지 않잖아요. 그럼 좀 뚝 떼어준다 생각하세요.

  • 11. ㅇㅇ
    '24.5.13 8:46 PM (27.117.xxx.54)

    동료들 아이 낳은거 보면 직장에서 쳐지는거나.. 몸 망가지는걸 보고 무섭고 책임감이 버거워서 딩크 생각중입니다..
    그냥 제가 이렇게 인터넷에 글 올릴 정도면 결혼은 못하겠네요.
    모든게 미래가 다 보여서..

  • 12.
    '24.5.13 8:49 PM (114.206.xxx.112)

    아이 낳고 잠깐 처지는게 두려워 하실 정도면 이런 집과 결혼하면 전 인생에 걸쳐 처지게 되는거예요

  • 13. ㅇㅇ
    '24.5.13 8:54 PM (27.117.xxx.54)

    근데 제 주변에 딩크를 지지해주는 남자가 없었는데 이 친구는 원하면 딩크 하고싶다고 했거든요.. 근데 상황 들으니 그냥 다 절 맞춰줬단 생각만 들어 기분이 울적하네요.
    여러분 답변 고맙습니다..

  • 14.
    '24.5.13 8:58 PM (114.206.xxx.112)

    집안 어려울수록 딩크 원하는 비율 높아지죠…
    애한테 갈거 부모님한테 쓸수 있거든요

  • 15. 홀시모
    '24.5.13 9:00 PM (172.225.xxx.172)

    아들 이혼하더라도 자기랑 살기를 바래요 진심 ㅁㅊ여자 아닌가 싶은데... 차라리 커밍아웃이 낫네요. 솔직하기라도 함..

  • 16. ..
    '24.5.13 9:0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이 솔직히 인터넷에서밖에는 못봤어요..ㅠㅠ 전 오프라인에서는 그런 캐릭터의 부모님 한명도 못봤거든요. 제주변에는 아예 없구요. 듣도 보도 못했어요 주변에서는요 .
    근데 인터넷에서는 가끔 그런류의 글을 보긴 한것 같네요 ..
    그냥 평범한 사람이랑 결혼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특별한 사연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는 않네요..ㅠㅠ

  • 17. ...
    '24.5.13 9:0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댓글을 보니까 원글님이 감당할수 있는 사이즈의 남자도 아니네요 ..
    아이 낳고 잠깐 처지는게 두려워 하실 정도면 이런 집과 결혼하면 전 인생에 걸쳐 처지게 되는거예요22222
    이 댓글이 정답이네요 . 아이낳고 잠깐 몸망가지는걸 걱정하는 사람이
    저런 남자랑 결혼을요.?????
    애초에 원글님이 스스로 생각해도 감당을 할수 있겠어요.?? 저도 못하고 원글님도 감당할수 있는 사람 아닌것 같구요..

  • 18. ...
    '24.5.13 9:09 PM (1.241.xxx.220)

    집안 어려울수록 딩크 원하는 비율 높아지죠…
    애한테 갈거 부모님한테 쓸수 있거든요2222
    오해일 수 있지만 저도 이 생각이 먼저드네요... 결혼해서 아이 낳음 부모 형제에겐 소홀해질 가능성이 크죠... 남자분도 그 생각을 무의식 중에라도 해서 딩크도 장점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는........

  • 19. ...
    '24.5.13 9:11 PM (1.241.xxx.220)

    일단은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세요. 당장은 당황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도 있고.. 그 사람의 장점이 이 모든 단점을 타파할 만한지는 원글님만이 아시겠죠...

  • 20. 내딸
    '24.5.13 9:16 PM (180.66.xxx.39)

    내 딸이라면 그 남자와 결혼 안 했으면 좋겠네요.
    딩크 하다가 남자가 아이를 갑자기 원하게 되서 이혼하는 케이스도 봤고,
    여자분이 굳이 그런 남자랑 결혼 할만큼 조건이ㅜ나쁜 것도 아닌데 ㅠㅠ
    저도 아들이 그런 여자 데려오면 굳이 반대는 안하겠지만, 그건 말리진 않겠다는 뜻이지 그 결혼을 찬성해서 안 말리는건 아닐것 같아요.

  • 21. ...
    '24.5.13 9:23 PM (114.200.xxx.129)

    객관적으로 봐도 원글님 조건정도면 솔직히 충분히 잘갈수 있네요.. ㅠㅠ 원글님이 제 여자 형제라면 결사적으로 반대할것 같아요..ㅠㅠ 님조건에서 남들이 꺼려하는게 하나도 없잖아요
    원글님 집에서도 그냥 원글님 결혼 잘해서 잘살면 다른 가족구성원들은 다들 자기 앞가림 잘하면서 잘사시겠네요 . 그런조건에서는 왜 저런 사람을 택해요.???? 아무리 사람만 봐도 환경도 봐야죠. ㅠㅠ

  • 22. 행복한새댁
    '24.5.13 9:51 PM (125.135.xxx.177)

    근데.. 딩크 고집하시면.. 결혼 쉽지 않을것 같은데.... 남자가 딩크 동의해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자식도 없고 친정 넉넉한데.. 시어머니 지각 있는 분이시고 최소한 생계비 지원이라는데요 뭘.. 둘이 합쳐 연봉 2억인데.. 그정도는 해줄수 있지 않나? 본인이 딩크한다 잖아요.. 딩크하는데 뜻맞고 조건 좋은 남자 찾는건 진짜 어려울듯.

  • 23. ...
    '24.5.13 9:56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차라리 내아이 낳고 키우면서 힘든게 낫지 딩크로 살면서 시어머니시누 챙기길 바랄텐데 나중에 현타 옵니다.
    그사람이 보기에는 집안사 편안한 여자 너무나 좋죠.
    그남자가 너무 좋으면 모를까 얻을게 없는 결혼입니다.

  • 24. --
    '24.5.13 10:01 PM (222.108.xxx.111)

    최악의 조건이에요
    이 남자와 결혼하면 남자의 어머니, 여형제와 운명공동체가 되는 거예요
    절대 두 분만 한 가정을 이룰 수 없는 환경이죠
    부부가 결혼해서 가장 많이 싸우는 이유가 시댁아니면 친정 식구들과의 관계 때문이에요
    그래도 너무 사랑하면 이 남자 아니면 죽을 것 같으면 결혼해도 돼요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는 것보다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걸 선택하게 되는 거죠
    나중에 후회해도 사랑했으니 됐다 합리화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뜨겁게 사랑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남자는 어머니와 여형제 책임지면서 살게 하세요

  • 25. 거짓말쟁이
    '24.5.13 10:12 PM (211.186.xxx.7)

    아들이 전문직인데 종교인이 되길 바라신다는건 거짓말이죠.
    아들이 돈줄인거죠

  • 26. ...
    '24.5.13 10:1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딩크 포기하더라도 저 남자는 아니죠..ㅠㅠ 다른 남자들이 딩크 못하겠다 .나는 애 무조건 낳겠다 하면 차라리 애낳는게낫지 . 저런시누이에 시어머니에.ㅠㅠㅠ 차라리 시어머니 생활비 좀 드려야 되는 환경이라면 몰라도 시누이는요.??? 시누이 감당이 되겠어요.. ㅠㅠ히키코모리라고 하는데.??

  • 27. 어휴
    '24.5.13 10:26 PM (199.71.xxx.110)

    고민이 되는게
    이상하네요

    본인 팔자 꼬는게 팔자인 사람이면 차라리 몸을 고단하게 투잡 쓰리잡을 하세요
    이런 집구석에 님이 왜 들어가요 이건 몸고생+마음고생 1000000% 예약이에요

  • 28. ㅇㅇㅇ
    '24.5.13 10:26 PM (187.190.xxx.173)

    좋아하시고 더나은 남자 없을거같고, 남자가 이성적으로 자를때 자를수 있고 자기 가정이 우선이라는 . 인식이 확실하다면 결혼 해도 되죠.
    문제있는거. 밝힌것만도 괜찮은 남자일수 있어요. 아닌 사람들 많아요. 이정도는...하면서 슬쩍 숨기는거죠. 형제중 직업없이.놀고 있는사람들도 꽤 되고요. 누나야 자기인생 자기가 살아야지 그걸 다른 형제가 먹여살릴 필요는 없죠. 일반적인 도움정도면 모를까.

  • 29. ....
    '24.5.13 10:38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저 남자 확실한 팅크도 아니개 니가 원한다면이잖아요.
    본인은 확실하게 하지 않고 님한테 맞춰주는거죠.
    왜겠어요.님을 잡아야 하니까
    그러니 거슬리는 소리 안하고 다 네뜻대로 하라고 하는거에요.
    결혼하면 말 바꿀 확율90%
    임신공격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30. ....
    '24.5.13 10:39 PM (118.235.xxx.225)

    저 남자 확실한 딩크도 아니고 니가 원한다면 그러겠다는거잖아요.
    본인은 확실하게 하지 않고 님한테 맞춰주는거죠.
    왜겠어요.님을 잡아야 하니까
    그러니 거슬리는 소리 안하고 다 네뜻대로 하라고 하는거에요.
    결혼하면 말 바꿀 확율90%
    임신공격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31.
    '24.5.13 10:44 PM (211.211.xxx.168)

    딩크라 애 없으면 두분이 같이 남자분 어머니랑 누나 부양하시면 되겠네요.
    남자분도 진심 딩크를 원할지도 몰라요

  • 32.
    '24.5.13 10:44 PM (125.227.xxx.157)

    남자 성격 괜찮은거 같으면 결혼 할듯요.
    자기 상황 다 밝혔고
    연봉 1억2천, 님은 7천으로 남자친구가 더 많이 벌고
    어머님 집도 있으니 주택연금 해서 노후보장해도 되고!
    누나는 누나 인생 사는 거고,
    뭐가 문제인지.

  • 33.
    '24.5.13 10:47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왜 남자집 엄마가 결혼을 원치 않겠어요!
    종교요? 천주교안 불교? 이게 말이 되나요?
    엄마 졸교마 믿음과 상관없이 결혼 안하는 직업(스님이나 신부)를 원하는 거잖아요.
    심자어 전문직인데 종교에 귀의? 자기 빚 다 갚게하고 평생 생활비 내게 하면서?
    아무리봐도 엄마랑 누나 생활비 벌어 오라고 결혼하지 말라 하는 것 같은데요

  • 34.
    '24.5.13 10:48 PM (211.211.xxx.168)

    원글님, 왜 남자집 엄마가 결혼을 원치 않겠어요~
    종교요? 천주교나 불교? 이게 말이 되나요?
    엄마 종교나 믿음과 상관없이 결혼 안하는 직업(스님이나 신부)을 원하는 거잖아요.
    심자어 전문직인데 종교에 귀의? 자기 빚 다 갚게하고 평생 생활비 내게 하면서?
    아무리봐도 엄마랑 누나 생활비 벌어 오라고 결혼하지 말라 하는 것 같은데요

  • 35. ㅇㅇ
    '24.5.13 10:57 PM (80.130.xxx.213)

    저같으면 그런집안 말립니다.
    홀시어머니 생활비며 병원비 고스란히 님이 책임지셔야 해요...게다가 그집 히키코모리 딸인 시누이도 평생 케어하셔야 하구요!!!
    평생입니다!!!!!

  • 36. ...
    '24.5.13 10:5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이기는요.??? 저결혼 하면 맨날 82쿡에 글쓸상황들이 펼쳐질게 문제죠.???
    그냥 딱봐도 211님이 이야기 하는 상황이 펼쳐질게 보이잖아요
    어떤 부모가 스님이나 신부를 하라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신부 할것 같으면 애초에 신학 대학교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신부가 일반인으로 살다가 쉽게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 37. ...
    '24.5.13 11: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이기는요.??? 저결혼 하면 맨날 82쿡에 글쓸상황들이 펼쳐질게 문제죠.???
    그냥 딱봐도 211님이 이야기 하는 상황이 펼쳐질게 보이잖아요
    어떤 부모가 스님이나 신부를 하라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신부 할것 같으면 애초에 신학 대학교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신부가 일반인으로 살다가 쉽게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히키코모리 시누이가 잘도 자기 앞가림 잘하고 잘살겠어요.?? 시어머니 막말로 하늘나라 가더라도 저시누이는 아직 젊을텐데 평생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데..

  • 38. ....
    '24.5.13 11:07 PM (118.235.xxx.252)

    불교는 모르겠고 천주교는 자녀가 사제, 수녀가 되길 원하는 경우 가끔 있어요
    저희 이모도 제 사촌이 그러길 원했어요
    집안도 괜찮고 직업도 괜찮아도요

  • 39. ..
    '24.5.13 11:07 PM (114.200.xxx.129)

    뭐가 문제이기는요.??? 저결혼 하면 맨날 82쿡에 글쓸상황들이 펼쳐질게 문제죠.???
    그냥 딱봐도 211님이 이야기 하는 상황이 펼쳐질게 보이잖아요
    어떤 부모가 스님이나 신부를 하라고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신부 할것 같으면 애초에 신학 대학교 가야 되는거 아닌가요.?? 신부가 일반인으로 살다가 쉽게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리고 히키코모리 시누이가 잘도 자기 앞가림 잘하고 잘살겠어요.?? 시어머니 막말로 하늘나라 가더라도 저시누이는 아직 젊을텐데 평생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는데.. 원글님 오프라인에서 친구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솔직히 저런 결혼 하라고 할 사람이 있나.?? 원글님이 제친구라고 하면 차라리 혼자 살라고 할것 같아요. 그렇게 남자 없으면..ㅠㅠ

  • 40. ㅇㅇ
    '24.5.13 11:16 PM (80.130.xxx.213)

    결혼해서 좋은 시너지를 얻려고 결혼하는거지 부담 100배 떠안고 하는 결혼은 정말 혼자 사는게 더 나아요.
    원글님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불구덩이에 같이 빠지는 꼴이 되는거구요.
    주변에 아무리 남자가 없어도 결혼할 상대는 신중히 생각하시고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안하는게 더 나을듯...

  • 41. 남의 집 가장
    '24.5.13 11:50 PM (73.148.xxx.169)

    그 집안 기둥( 경제력)은 피하셔야 합니다.

  • 42. 솔직히
    '24.5.14 12:09 AM (58.230.xxx.216)

    남친 누나는 정신병자 예요.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질거예요
    이 결혼 진심 말리고싶네요.

  • 43. ㅜ이라우
    '24.5.14 5:13 AM (103.241.xxx.126)

    징그럽네요
    본인이 못하는걸 왜 남에게 자식에게 시키는지

  • 44. 선긋고시작
    '24.5.14 8:03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먼저 원글이 남친버는돈의 얼마정도는 내돈 아니고 그집엄마랑 누나 케어에 들어가도 좋다는 생각이 있어야 되고
    근데 이게 내삶이 어렵거나 남편과 사이가 벌어지면
    또 맘이 그래져요 ㅡ경험자 ㅜㅜ
    시집에 들어가는돈은 내돈 아니다 생각하고 살게된건 결혼하고 10년쯤되니 포기되더군요
    그전엔 저돈이면 우리애들한테 뭐도 해줄수있고 집에 뭐도 바꿀수있는데 등등
    그리고 돈받는 입장에서 시어머닌 너무 당연시 생각했고
    저도 시누있는데 좀만 맘에 안든다 싶음 시누짓하고
    지금은 시어머니 돌아가셨고 남편은 보지만 전 시누 안봅니다
    둘만 잘살면 될거같지만
    해보면 결혼은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고
    둘의 문제보단 주변문제때문에 싸우게 되더군요
    저희 남편은 자기 엄마나 누나를 어느정도 컨트롤 했기에 제가 그나마 숨쉴수 있었는데
    남친이 그런 능력이나 생각이 없다면 결혼은 힘듭니다
    결혼전 감언이설 (결혼하고 싶어 내뱉는 모든말) 50%이하로 들으세요
    님이 큰그릇이 되거나 남친이 자기집일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두사람 사이는 평온할수가 없어요

  • 45. ...
    '24.5.14 8:08 AM (112.159.xxx.236)

    저남자는 님아니면 결혼못할듯...
    지금은 바짝엎드리지만 결혼하고나면 여자가 을이되죠. 이혼녀되기 두려우니까요.

  • 46. ...
    '24.5.14 8:22 A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성격에 그나마 이 남자 괜찮은거 같은데요
    세상에 100점이 있나요?
    남편이 1억2천인데 설사 5천 시댁에 줘도 님이랑 똑같이 7천이네요

  • 47. 옛날 일
    '24.5.14 8:25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지방으로 발령받은 남자의 열렬한 구애로 동료와 2년정도 사귀다가
    서울로 발령나고 동료가 고속버스 타고 바리바리 싸들고 만나러 다니더니
    갑자기 자긴 신부가 되겠다면서 이별 통보,
    주변인들은 모두 역시 그렇구나, 쓰레기놈...
    그렇지만 진짜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동료에겐 차마 말 못하겠더라고요.

  • 48.
    '24.5.14 8:30 AM (14.33.xxx.113)

    둘이 벌어 어느정도 보탠다는 기본베이스가
    당연하다면 해볼만 해요.
    그 집 기둥이니
    오로지 내꺼다 욕심내면 불만이 쌓이고
    불화되는건 당연지사고요.
    사랑이나 이해는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는거
    염두에 두시면 좋겠어요.
    살다보면 아이가 부부의 강력한 매개체이고
    책임감과 삶의 원천이되는데
    아이 낳는거 원치않으신다니
    홀로 나오기는 쉽겠어요.
    쓰니님의 사랑의 크기를 생각해보고
    신중하게 판단하시길요.

  • 49. 하지마세요
    '24.5.14 8:42 AM (121.190.xxx.146)

    집안 어려울수록 딩크 원하는 비율 높아지죠…
    애한테 갈거 부모님한테 쓸수 있거든요3333444455555

    그 집은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 집안돈줄 없어져서 아들이 결혼안하길 버라는 거고요, 남자는 같이 집안의 짐 떠밑아 줄 여자 찾는거에요. 딩크하는대신 그 남자 엄마와 누나를 자식처럼 돌봐야할텐데 그게 진정한 딩크일까요?

  • 50. 아이고
    '24.5.14 8:56 AM (175.209.xxx.48)

    그 집은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
    집안돈줄 없어져서 아들이 결혼안하길 버라는 거고요.
    남자는 같이 집안의 짐 떠밑아 줄 여자 찾는거에요.
    딩크하는대신 그 남자 엄마와 누나를
    자식처럼 돌봐야할텐데 그게 진정한 딩크일까요?
    222

  • 51. ㅜㅜ
    '24.5.14 8:59 AM (211.58.xxx.161)

    궁극적으로 친정아빠돈으로 시댁먹고사는 불상사가 생김

  • 52. ....
    '24.5.14 9:02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남자는 지겹겠죠.
    집안사 산뜻한 여자 만나 둘이 자기집만 신경쓰며 살아도 살만 하겠죠. 그런집일수록 돈만 나가지 않아요.
    그 아들만 바라보고 사는 집이라 병원부터 골치아픈 대부분의 일이 아들부부 몫이 됩니다. 딩크까지 하면서 뭐하러 다른 수발로 인생
    낭비하나요. 님 부모님은 이정도까지는 생각 못하실수도 있어요.
    돈많아도 집안사 복잡한집 피하는데 평생 시누이까지 부양하는 인
    생 뭐하러 뛰어들까요.

  • 53. ..
    '24.5.14 9:09 AM (223.62.xxx.46)

    비슷한 남자 만나서 아이 낳고 사세요.
    아이 안낳는다고 얼마나 앞서간다고요?
    나이들어서 아이없으면 외롭습니다.

  • 54. .....
    '24.5.14 9:42 AM (39.114.xxx.214)

    글쎄요..
    원글님 앞으로 소형 아파트 있는 경우면..
    당장 헤어지고 전문직에 집에 노후비용 안 보태도 되는 남자 소개받아서 1년 내로 결혼하시는 게 최상이라고 봅니다..
    당장 헤어지고 1년 내로 결혼할 각오가 없다면 헤어지는 게 좀 애매하긴 해요.
    왜냐하면 결혼시장에서 여자는 한 해가 지날 수록 좋은 남자 만날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거든요.

    소형 아파트 없으면, 사실 그냥 결혼해서 시모, 시누에게 들어가는 돈은 그냥 눈 감고 살아도 될 것 같다 싶긴 해요..
    원글님 연봉에 비해 남편 연봉이 세니까요.
    대신 이 남자랑 결혼할 꺼면 반드시 애를 낳으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애 안 낳으면 애 안 낳아서 아낀 돈, 원글님이 번 돈까지 전부 시모, 시누에게 들어갈 듯요..
    남편이랑 싸우거나 살다가 사이 안 좋아지면, 그게 매우 거슬리기 시작할 듯요...

    그 남자가 지금 잘해주는 거는, 원글님쪽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게 돈 들어갈 일 없고 소형 아파트 재산까지 있는 원글님이 자기가 만날 수 있는 최상의 스펙 여자라 그런 듯요...

  • 55. 짜짜로닝
    '24.5.14 9:46 AM (172.226.xxx.47)

    신부는 아무나 하나.. 고딩 때부터 성당에서 봉사(?)해야 신학대 들어갈 수 있던데요. 하여간 현실성 없고 이상한 집구석이에요.
    카톨릭 신자도 아닌 거 같구요.
    아무리 불교신자라 해도 아들이 중되길 바라는 집이 어딨어요;

  • 56.
    '24.5.14 9:50 AM (116.122.xxx.232)

    남자쪽에서 딩크를 원하게 될 확률이 높아요.
    결혼도 말리는데 자식 안낳는다면 오히려 좋아 할걸요?

    남들은 자식 낳고 잘 사는데 자식대신 시가 부양해야 할 상황이라면. 자발적 딩크가 아니라 님은 더 속상할 수도 있겠네요.

  • 57.
    '24.5.14 10:02 AM (223.38.xxx.193)

    남친이 도덕적으로 옳고 일처리가 확실하고 편해서 좋지만

    결혼해서 맛있는거 먹을러 갈때
    “우리엄마랑 누나랑 같이가자”

    결혼해서 여행갈때
    “우리엄마랑 누나랑 같이가자”

    엄마가 아파, 누나가 아파
    “우리엄마랑 누나랑 같이살자 나 아니면 돌봐줄 사람 없어”

    아기를 갖고싶어할때
    “아기는 필요없어 우리끼리 행복하게 지내자 (엄마랑 누나랑 잘 지내자)”

  • 58. 세상에
    '24.5.14 10:29 AM (220.117.xxx.186)

    60대 엄마가 생각하는 꼴이라니ㅜ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결혼하는거에요
    생일이니 명절이니 수시로 만나야할 일 생기는데 저런 시모와 시누를 만날 생각해보세요 아뮤 끔찍해ㅜ

  • 59. ..
    '24.5.14 11:03 AM (218.49.xxx.99)

    82명언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게 아니라고
    평생 시집일로 남편되는분 바쁠겁니다
    그런일로 서로 다투다보면
    사랑은 점점 식어가고 ᆢ

  • 60. 그게참
    '24.5.14 5:12 PM (39.7.xxx.193) - 삭제된댓글

    아는동생이 이런 결혼했는데
    잘 벌면 또 잘 버는대로 소비수준(?) 이 있으니 다툼이 끝이 없다하긴하더군요
    이 동생도 첨에는 딩크로 살려다가 너무 억울해서(?) 투쟁 끝에 아이 하나는 낳아 기르는데 아이한테 돈 드는 거 관련해서도 싸움의 역사를 이루 말할수가 없다하고
    아무튼 그 와중에 또 고민이 있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연세다보니; 시누이보다는 시어머니가 먼저 세상을 하직하실 가능성이 높은데 그럼 시누의 거처는 어찌해야하나...이거인..
    남편이랑 시누가 나이차이가 있어서 시누도 이젠 노인 축이고 내내 집에만 있어서 체력도 엉망에 기본적인 살림 이런것도 다 시어머니가 해줬다하니; 혼자 못 살것같은데 그렇다고 데려올수도 없고 고집?도 세다 하니 참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라고..그러더군요

  • 61.
    '24.5.14 7: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건 남녀불문인데요
    제일 최악에 걸러야하는 조건이 노후 안돼 자식새끼 빨대 꽂는 마인드 가진 부모형제 줄줄이 딸린 가난한 집구석이에요
    내가 최소 연예인처럼 잘 벌어 감당 가능하다가 아니라면요
    좀 부족한 집구석이라도 마인드가 얻어먹고는 못사는 사람이라든지 옵션이 문제 없으면
    그 외에 학벌 직장은 좀 쳐져도 문제 없고 사랑으로
    커버 가능해요

  • 62.
    '24.5.14 7:26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건 남녀불문인데요
    제일 최악에 걸러야하는 조건이 노후 안돼 자식새끼 빨대 꽂는 마인드 가진 부모형제 줄줄이 딸린 가난한 집구석이에요
    내가 최소 연예인처럼 잘 벌어 감당 가능하다가 아니라면요
    좀 부족한 집구석이라도 마인드가 얻어먹고는 못사는 마인드라든지 옵션이 문제 없으면
    그 외에 학벌 직장은 좀 쳐져도 문제 없고 사랑으로
    커버 가능해요

  • 63.
    '24.5.14 7:33 PM (218.55.xxx.242)

    이건 남녀불문인데요
    제일 최악에 걸러야하는 조건이 노후 안돼 자식새끼 빨대 꽂는 마인드 가진 부모형제 줄줄이 딸린 가난한 집구석이에요
    내가 최소 연예인처럼 잘 벌어 감당 가능하다가 아니라면요
    좀 부족한 집구석이라도 마인드가 얻어먹고는 못사는 마인드라든지 옵션이 문제 없으면
    그 외에 학벌 직장은 좀 쳐져도 문제 없고 사랑으로
    커버 가능해요
    아파트 있으니 전문직이니 뭐니 이런걸 바라는게 아니라 피해야하는것만 속아내도 범위가 넓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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