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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네요

곧포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24-05-13 13:08:41

지하철 타서 자리에 앉았는데 ,

옆의.여자가  저 노려보면서 중얼중얼 거리면서 일어나서 반대편에 서서 계속 노려 보면서 중얼중얼

눈에 살기가있어요

 

제가 일어나서 옆의 칸으로 와버렸어요

 

여기 82에서 봤던 글... 왜 사람들이 자기 옆에만  앉냐는 글이 생각났습니다 

 

저 예전에는 이런일도 있었는데

화장실에 들어 갔는데 옆 칸의 사람이 나와서  제 화장실 문 똑똑거리면서 왜 내 옆칸에 들어왔냐고 ...헐....

제가 볼일 보고 나가니 계속 서 있으면서 세면대 까지 따라와서 왜 자기 옆칸으로 왔냐고 .....

 

얼른 나와 버렸는데.. 하아..정말 정신이상자들 은근히.많아요

IP : 175.223.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4.5.13 1:11 PM (106.101.xxx.242)

    목욕탕에서 왜 자기 옆에 앉냐고 한 여자 있었어요..
    많네요

  • 2. 맞아요
    '24.5.13 1:16 PM (218.159.xxx.228)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아니,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서 자기 옆자리에 누구 앉는 거 그렇게예민하게 반응할 일이냐고요. 진짜 이해안가요.

  • 3. ....
    '24.5.13 1:17 PM (121.137.xxx.59)

    대중교통 오랜만에 이용하면
    정말 이상한 사람 많다 싶더라구요.

    자주 탈 때는 모르는데 가끔 타면 눈길 끄는 이상한 사람이 꽤 있어요.

    한 번은 제가 승객 2-3명만 있는 칸에 탔는데
    어떤 중년남이 이상하게 바로 제 옆에 붙어앉더니
    갑자기 제 다리를 건드리는 거에요.

    뭐에요? 하고 노려봤더니
    아니 실이 붙어있길래 어쩌고 어물어물.

    바로 옆 칸으로 옮겼어요.
    미친놈이 많아요.

  • 4. ㄱㄴ
    '24.5.13 1:19 PM (211.112.xxx.130)

    조현병환자들 자의 아니면 2달이상 입원이 안돼서
    그냥 거의 방치상태라 그래요. 그런사람들이 약도 잘 안먹는대요. 그럴땐 그냥 자리 피하고 그 사람 눈앞에서 안보여야합니다.

  • 5. ㅇㅇㅇㅇㅇ
    '24.5.13 1:39 PM (14.43.xxx.68) - 삭제된댓글

    혼자서 중얼중얼
    손짓 심하고
    걸음걸이 비정상
    ㅡ조현병증상이라 피해야된데요

  • 6. ㅇㅇㅇ
    '24.5.13 1:41 PM (211.192.xxx.145)

    옛날에 길 걸으면서 중얼거리면 바로 피했어요, 알아보기 쉬웠죠.
    지금은 블루투스 통화 하는 거랑 헷갈여요.

  • 7. ......
    '24.5.13 1:46 PM (106.101.xxx.100)

    맞아요 블루투스 통화!!!
    그거때문에 놀란적많아요

  • 8. 우리옆집
    '24.5.13 1:52 PM (119.65.xxx.208) - 삭제된댓글

    여자 이사온지 한달좀 지났는데..
    낮이고 밤이고 누군가와 그렇게 싸워요
    근데 대화상대가 없어요..혼자 그럼TT
    쓰레기버리러 갈때도 혼자 중얼중얼거리고
    눈에 살기 가득하고요
    무서워서 엘리베이터탈때
    그여자 나오면 안나갑니다.
    나중에 칼들고 설칠까봐 ..
    관리실 전화했더니 사생활침해라고 어쩔방법이없대요
    불안해서 살수가 없습니다
    이여자 조현병 맞죠?TT

  • 9. ...
    '24.5.13 1:57 PM (61.32.xxx.245)

    조현병 환자들 본인이 입원 안하겠다 하면 못 한대요.
    가족들이라도 좀 어떻게 케어를 하면 좋은데 그게 절대 안되져...
    저는 식당에서 가만 있는데 왜 자기 욕을 하냐고 덤벼서 그대로 당했어요.
    환청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픈 사람이라고 이해해줘야 한다지만 제가 받는 피해는 어떻하나요.
    옹호하는 사람들...너도 한번 당해보라 하고 싶어요. 너무 무섭고 싫어요.

  • 10. 코로나
    '24.5.13 2:01 PM (118.128.xxx.236)

    코시국 이후 부쩍 늘어난듯
    유튜브 큰소리로 보고
    엄청 크게 통화하고
    혼자 중얼중얼하고

    얼마전에는 지팡이 짚은 할배가
    임산부석에 앉은 젊은 여자 쫓아내고
    자기가 앉음

    정작 반대편의 임산부는 서 있고

  • 11. ㅇㅇ
    '24.5.13 2:07 PM (122.47.xxx.151)

    딸이 대학생인데 지하철에
    빌런이 너무 많다고..
    한번은 어떤 여자가 바지에 변 뭍었냐고
    엉덩이 자꾸 들이대는데 피하니까
    옆에 할아버지가 애한테 왜그러냐 자기가 봐주겠다고 하더니
    인상쓰면서 고개를 돌리더래요..
    진짜 뭍었었나 봐요.. 냄새도 났다고

  • 12. ...
    '24.5.13 2:49 PM (59.15.xxx.220)

    며칠전, 제가 가장 끝자리 앉고, 제 왼쪽으로 할머니 제 오른쪽 손잡이기둥에 친구인듯한 할머니가 수다를 떠는데, 둘이 팔을 가만 안냅두더라구요. 팔을 휘저으며 대화하는데 팔이 제 코에 닿을듯한 거리. 하도 정신사나워서 제 얼굴앞으로 팔 뻗지 말라하니까 귀가먹어 못들었는지 하던짓을 계속 해서 그 팔을 잡아 아래로 확 내렸네요. 웃긴건 좀 덜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던짓을 계속............

    정말 미친자 도른자 매너없는자 천지에요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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