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고 아이 둘이나 키워요. 제가 한달 실수령 400정도 버는데 지난 세 달동안 옷값으로 150이상 썼네요. 요즘 경제도 어렵다고 하고 아이 둘 키우며 알뜰이 모아야 할때 정신이 나갔나봐요. 남편은 자기를 위해 사는거 거의 없고 대부분 택배 소비가 애들 먹을거 살림에 관한 구매에요. 남편에게 미안하고 애들한테도 미안하네요. 올해 옷은 앞으로 전혀 사지 말자가 제 결심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옷값으로 지출을 너무 많이해서 죄책감 느껴요
1. 과하지 않아요
'24.5.12 10:33 PM (125.246.xxx.15)3달에 150 이면..
그럴수 있는 금액 같은데요. 예쁘고 행복하게 입으세요~2. ㅇㅇ
'24.5.12 10:34 PM (59.17.xxx.179)아껴야해요. 앞으로 미래가 어찌될지 몰라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 현상이니 가급적 아껴야해요. 우리 어렸을때 살던 식으로 돌아가야해요.
3. ㅇㅇ
'24.5.12 10:39 PM (61.98.xxx.54)저는 더 썼어요 저두 이제 정신 차리고 아끼려구요 옷 신발 가방까지 명품도 아니건만 몇백이 우습네요
4. ....
'24.5.12 10:41 PM (180.69.xxx.152)맞벌이시라니 기왕 산 옷 이쁘게 잘 입으세요. 그게 본전 뽑는 방법입니다.
저는 옷을 좀 과하게 샀다...싶으면 핸폰에 구입 리스트와 가격을 주루룩 적어놔요.
이쁜옷 보고 사까마까신 영접할 때 그 리스트 보면 집 나갔던 정신줄 다시 금방 돌아옵니다.
인생 고단할 때도 그거 보면서 나를 위해 이런것들을 선물했지....하면서 마음 달래구요.5. 지금
'24.5.12 10:49 PM (222.116.xxx.74)시기가 정말 정신차려야 할 시기인데 제가 왜이랬는지 몰라요. 나이도 먹고 외면이 아닌 내면을 가꾸어야 아름답게 보일 나이인데 말이에요 ㅠ
6. . . .
'24.5.12 11:01 PM (1.235.xxx.28)직장인이시면 세달에 150만원. . 한달에 50만원 정도 저는 괜찮은듯요.
계속 산 것도 아니실테고 사회 생활 하자면 (아직 까지는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의복에 돈을 더 써야 하는 건 맞는듯요.
아이 학원비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예전에 입던 거 계속 돌아가며 입게 되니까요.7. ...
'24.5.12 11:06 PM (1.241.xxx.220)저도 제 벌이대비 많이 썼습니다. 어딘가 계절이 넘어가면서 많이 사게 되더라구요. 가을까지닌 자제해보아요.
8. 바람소리2
'24.5.12 11:20 PM (114.204.xxx.203)후회되면 반품하세요
9. ㅎㄷㅎㄷ
'24.5.12 11:25 PM (211.234.xxx.215)점네개님!
좋은팁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백벌면서 옷이며 신발이며 피부관리까지ㅠ
폰에 기록해놔야겠어요
방금 올 상반기 마지막쇼핑을 한것이길ㅜ10. ???
'24.5.12 11:26 PM (211.58.xxx.161)직장생활하심 그정돈 투자하셔야지요
매달50써도 되겠는데뭐11. ㅇㅇ
'24.5.13 3:51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외모에 자신감을 갖게 되거나 아예 무심해지면
옷이나 화장에 그닥 신경을 안 쓰게 됩니다.
이미 결혼해서 애도 있는데 왜 그렇게 치장을
좋아할까요. 마음이 허하고 자신이 없어서인듯
돈도 아깝지만 쇼핑하는 시간괴 에너지도
아까워요12. ...
'24.5.13 6:20 AM (115.138.xxx.39)저는 10일만에 1500썼어요 여행갔다온다고
3달에 150이면 옷은 남는거라도 있잖아요13. ㅇㅇ
'24.5.13 7:54 AM (61.80.xxx.232)저도 요즘 이쁜옷 보이면 삽니다 어제도 이쁜원피스 몇개더샀어요 돈번만큼 쓰게되네요
14. ..
'24.5.13 10:06 A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저는 아울렛 VIP기준을 지난 달에 이미 초과했어요.
남편 제거 아이들옷..선물 이런거 사느라고
몇년 바짝 샀으니 이제 자제 하려고 합니다.
필요한것만 정말 가지고 싶은것만 구매하려구요,
저도 이제 소비 줄이고 저축모드 돌입..하려구요15. 앗
'24.5.13 12:27 PM (121.161.xxx.42)저도 반성. 옷 보기가 괴롭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