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흡입력 높은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취향 리스트)

휴가 조회수 : 3,917
작성일 : 2024-05-12 20:44:18

고등학교때 독서실에서 태백산맥 전집 읽던 독서소녀였는데, 아이 낳고 읽은 책이 2-3권 될까말까네요.

 

아이가 이제 7세라 여행가면 혼자 그림 그리는 시간도 있어서, 그나마 휴양지 가면 한권 읽을 수 있을까하여 오랫만에 소설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고래, 7년의 밤 처럼 흡입력 있는 것도 좋지만 박완서 작가님이나 연을 쫓는 아이 처럼 술술 읽히면서도 따뜻한 책 좋아합니다.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같은 책이 취향이에요~!

 

예전껀 읽었을 가능성이 많아서... 최근 5년안에 나온 국내소설 중에 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223.62.xxx.22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24.5.12 8:50 PM (118.235.xxx.234)

    최은영:밝은밤
    정세랑:시선으로부터
    개브리얼 제빈:섬에있는서점

    추천합니다.

  • 2. ..
    '24.5.12 8:51 PM (218.236.xxx.239)

    술술 익히는거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라플라스의 마녀, 박완서의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추천요.

  • 3. 독서
    '24.5.12 8:52 PM (106.101.xxx.202)

    파친코
    저도 정세랑 시선으로부터

  • 4. 밀리
    '24.5.12 9:04 PM (115.23.xxx.82)

    밀리의서재 이용하시면
    조경아 3인칭관찰자시점 일본소설 시어머니 유품정리
    권여선 각각의 계절

  • 5. ....
    '24.5.12 9:10 PM (112.166.xxx.103)

    드라마화되긴 했지만
    마당이 있는 집 흡입력 진짜...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렸네요.
    드라마는 안 봄.

  • 6. nn
    '24.5.12 9:33 PM (58.120.xxx.245)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심윤경)
    지구에서 한아뿐(정세랑)-외계인과 지구인의 러브스토리
    파과(구병모) 노년으로 접어든 여성킬러 이야기

  • 7. . .
    '24.5.12 9:38 PM (118.218.xxx.182)

    장다혜
    탄금 금을 삼키다.
    이날치,파란만장.
    개인적으로 이날치 파란만장이 더 짜임새가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 8. ..
    '24.5.12 10:11 PM (118.218.xxx.182)

    저도 추천도하고 추천해주신 책도 몇가지 주문했어요.
    감사합니다

  • 9. ㅎㅎ
    '24.5.12 10:23 PM (211.234.xxx.215)

    최근 5년내 제게 술술 잘읽힌책은
    파친코, 가재가 노래하는곳, 김영하의 읽다
    Sf싫어하는데 김초엽 관내분실 잘읽었어요

  • 10. frank
    '24.5.12 10:31 PM (218.153.xxx.250) - 삭제된댓글

    파친코, 나폴리 4부작 술술 읽혀요. 둘다 막장 요소가 좀 있습니다; 아니면 추리 소설이요. 저는 미야베 미유키 작품수가 많아서 하나씩 읽어요.

  • 11. ...
    '24.5.12 10:40 PM (175.193.xxx.138)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가재가 노래하는 곳

  • 12. 휴가
    '24.5.12 11:01 PM (223.62.xxx.225)

    추천 너무 감사드립니다.
    두표씩 나온 것이나 심윤굥 작가 새 책 중에 골라봐야겠어요!

  • 13. 찌찌뽕
    '24.5.12 11:13 PM (211.234.xxx.119)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가재가 노래하는 곳 2222222

  • 14. 내맘대로
    '24.5.12 11:42 PM (124.111.xxx.108)

    리스본행 야간열차.

  • 15. 코리
    '24.5.13 12:37 AM (14.36.xxx.187) - 삭제된댓글

    밝은밤
    눈부신 안부
    단 한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천개의 파랑
    순례주택

  • 16. ㅇㅇ
    '24.5.13 12:49 AM (14.36.xxx.187)

    밝은밤
    눈부신 안부
    단 한사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천개의 파랑
    순례주택

    최근에 읽은 책인데 글쓴이님 취향에 딱 맞을 듯 하네요

    제가 최근 읽은 책중에서 재미있던 것은
    곰탕
    재수사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제노사이드
    13.67
    망내인
    홍학의 자리
    스노우맨
    수확자시리즈 3편
    궁극의 아이
    7년의 밤
    종의기원
    야구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작년과 올해 읽은 책중 재미나게 읽은 책이예요

  • 17. 추천 감사합니다
    '24.5.13 2:24 AM (174.203.xxx.17)

    저도 읽어 봐야겠네요

  • 18. ..
    '24.5.13 6:46 AM (211.117.xxx.104)

    책추천 감사합니다

  • 19. 책추천
    '24.5.13 6:48 AM (106.101.xxx.121)

    책추천감사합니다.

  • 20. ..
    '24.5.13 8:42 AM (211.36.xxx.38)

    창비사 이두온 작가 러브 몬스터 라는 소설이 있어요.
    책 권태기를 치료해준 소설이에요.

  • 21. ***
    '24.5.13 9:45 AM (58.232.xxx.53)

    추천감사합니다

  • 22. ㅇㅇㅇㅇㅇ
    '24.5.13 1:36 PM (14.43.xxx.68)

    모두 감사합니다

  • 23. 소설책
    '24.5.13 2:29 PM (118.221.xxx.50)

    저도 제노사이드 강추
    다윈영의 악의 기원
    모스코바의 신사

  • 24. 저도
    '24.5.23 7:48 PM (211.36.xxx.166)

    소설 읽고 싶네요~~~

  • 25. echoyou
    '24.6.16 1:18 AM (121.190.xxx.207)

    저도 소설 추천 감사드려요

  • 26. ..
    '24.6.30 10:40 AM (211.52.xxx.185)

    이금이 거기 내가 가면 안돼요?
    알로하 나의 엄마들
    밝은밤
    나는 마음놓고 죽었다
    설이

  • 27. ...
    '24.7.1 1:47 PM (175.118.xxx.150)

    책추천 감사합니다

  • 28. ㅇㅇㅇ
    '24.7.2 12:51 PM (119.67.xxx.6)

    흡인력 높은 소설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951 요즘 몇백씩 막 쓰고 나서 드는 기분 ... 14 ...:3&.. 2024/05/13 7,004
1583950 비 많이 올때 낮은 장화요 3 장화 2024/05/13 1,625
1583949 귀인이 이렇게 많은 사주가 흔한가요? 7 ㅇㅇ 2024/05/13 3,121
1583948 스픽이라는 영어 어플이 웃기네요 14 ㅇㅇㅇ 2024/05/13 4,979
1583947 중국 여행중인데 인터넷이 너무 너무 안되요. 12 답답해요 2024/05/13 2,675
1583946 독학재수하게 되면 모의고사는 어떻게 11 ... 2024/05/13 1,687
1583945 천우희하는 배우 20 ..... 2024/05/13 7,206
1583944 집 정리정돈 해주는 직업이 활성화 될것 같아요 26 가사도우미처.. 2024/05/13 6,722
1583943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쪽에 스타필드 생기는거 확정인가요? 6 ㅇㅇ 2024/05/13 4,097
1583942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완전 재미 있어요 52 2024/05/13 13,438
1583941 이런 피싱 문자 받아보셨나요. 8 .. 2024/05/13 4,017
1583940 대전역 성심상 월세 인상은 좀 이해가 안가네요 40 ㅇㅇ 2024/05/13 9,356
1583939 자전거 안장통 바지 추천좀 해주세여! 4 빕숏? 2024/05/13 574
1583938 장기용 드라마도 재미있네요 토일은 5 선재복귀주 2024/05/13 2,685
1583937 선업튀, 이미 선재의 구원은 시작된거였구나 12 10화 2024/05/13 3,763
1583936 성혼비 있는 결혼정보업체 있나요? 1 .. 2024/05/13 1,285
1583935 중국 반환 된 판다 만나러 간 사육사 3 happy 2024/05/13 3,663
1583934 의욕없는 아이... 언젠가는 정신 차릴까요..? 10 ... 2024/05/13 3,768
1583933 치매 주간보호센터 다니시게 해야하는데요. 10 조언좀 2024/05/13 2,706
1583932 남자 키 190은 되야 하나봐요 35 ... 2024/05/13 9,271
1583931 악마계모 초등남매 고데기로 지지고 굶겼다. 15 .... 2024/05/13 4,410
1583930 오즈의 마법사 주제를 ㄴㅇㄷ 2024/05/13 694
1583929 전직 김앤장 변호사, 과거 수능만점 의대생 둘 다 51 K234 2024/05/13 16,534
1583928 드라마로 꽉찬 일주일 17 . . 2024/05/12 5,228
1583927 방문 견적은 무료인가요? 2 이사 초보 2024/05/12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