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에 자식도 없는데 노년에 가서 저 얼마나 외로울까요?

r 조회수 : 6,929
작성일 : 2024-05-12 14:23:11

 

 

https://youtube.com/shorts/wwuq0sxWng8?si=b77IT0NjuiQEJlgy

 

유튜브 보는데 이 가족 너무 ...

좋아보이네요.

 

배우자도 자식도 없는데

저 노년 되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그때 가선 어디서 자식을 돈 주고 살 수도 없고 ...

 

IP : 183.102.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4.5.12 2:29 PM (211.58.xxx.161)

    저리유전자자랑해대니
    나같은사람은 애낳기싫지ㅜㅜ

  • 2. 저는
    '24.5.12 2:30 P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얼마전에 갈라섰어요.
    자식은 이제 지들 인생 사는중이구요.
    작은 기대라도 있으면 더 서러운 나이예요.
    그냥 자식도 없는거려니...해야할 나이예요.
    그냥..우울하네요. 이혼녀라는게 ㅎㅎ
    왜 결혼이라는걸 했는지..후회막급이예요...

  • 3.
    '24.5.12 2:30 PM (39.7.xxx.136)

    배우자나 자식 있으면
    노년에 외롭지 않을거라는 보장은 어떻게 하시죠?

    case1.
    자녀 모두 미국에 있음
    남편 사별.
    돌봐줄 사람도 없고 요양병원 갈 돈도 없어
    요양원도 어찌 가야할지 걱정.

    case2.
    알츠하이머, 당뇨 복합증으로
    소변줄, 콧줄로 요양병원에 있는데
    의식 없이 지내는 시간이 다수.
    남편은 파킨슨으로 집에서 혼자 버티는 상황.

    등등등

    남편, 자식 있으면
    외롭지 않을거란 전제는
    과하다 생각합니다..

  • 4. ..
    '24.5.12 2:33 PM (58.79.xxx.33)

    음.. 혼자사시는 노인들 대부분 자식많아요. 배우자 돌아가시면 대부분 혼자 사시구요. 외로움은 빈자리 느끼는 경우가 더 크죠. 있다가 없으니.

  • 5. ..
    '24.5.12 2:35 PM (112.154.xxx.60)

    독거노인들 대부분이 자식 기본 셋 이상은 있는 노인들일텐데요..
    그리고 요새 특히나 간병비가 더 큰 문제 ..
    수십년뒤엔 1인 2인 가구위해 노인대책이 나올텐데 뭘 벌써 부터 걱정.. 걱정할 시간에 노후대책 해놓는게 나을겝니다.
    노후 안된 노인들 자식까지 가난 대물림 하지 않아요? 병원비로

  • 6. 조오기
    '24.5.12 2:48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윗 글 중에
    외경색아버지 죽인 아들 글 읽어보시면
    요런 한탄 쏘옥 들어가실거예요

  • 7. ..
    '24.5.12 2:49 PM (118.235.xxx.51)

    우리나라 봐요
    노인빈곤 세계 최고, 노인자살 세계 1위
    정치적으로나 경제적 마케팅으로
    청년 청년 타령만 하는 사이 노인들 비참하게 죽어나갔어요. 진행형이고
    그 노인들이 우리나라 역대 자식 제일 많이 낳은 세대들이고 고생하며 우리 자식만은 하며 하얗게 불태운 세대들이란거죠

  • 8. 그러게요
    '24.5.12 2:5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곁에 없어도 해외에라도 있으면
    화상통화라도 하면서 지내는데..

  • 9. 배우자나
    '24.5.12 3:04 PM (119.71.xxx.160)

    자식이 있으면 일단 외롭지 않은 경우가 많죠
    있으나 마나한 자식들도 있지만
    일반화 마세요. 그건 소수이고요.
    대부분은 부모 내몰라라 안해요.
    사랑으로 키웠으면 자식들 웬만해서 부모 안버립니다.

  • 10. 미적미적
    '24.5.12 3:04 PM (118.235.xxx.22)

    독거노인이라고 다 가족이 없는거아니고 그 가족도 그냥
    이어지는게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야 이어집니다
    뿌린대로 거두기만해도 성공한건데
    뿌려도 거둘게 없는 삶도 있는데 요행만 바래서야 되나요

  • 11. ㅇㅇ
    '24.5.12 3:1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모쏠.
    모쏠.
    징징징 그만.

  • 12.
    '24.5.12 3:12 PM (121.149.xxx.202) - 삭제된댓글

    비슷한 상화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지내세요

  • 13. ...
    '24.5.12 3:28 PM (125.178.xxx.10)

    노년에 배우자랑 자식들 끼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 거의 없어요.
    정기적으로 요양원 가는데 거기 노인들 다 자식들 있던데요. 어짜피 나이들면 자식있으나 없으나 요양원 가야죠.

  • 14. ㅇㅇ
    '24.5.12 3:40 PM (223.38.xxx.184)

    자식 있어도 징징이 부모는 외면 당해요

  • 15.
    '24.5.12 4:21 PM (116.122.xxx.232)

    없는것 보단 나은게 일반적이지민
    없으면 할 수 없죠.
    하나마나한 고민ㅠ

  • 16. 말귀
    '24.5.12 4:46 PM (125.185.xxx.27)

    저도 원글님과 ㄱㅏㅌ은 생각으로 매일이 두려워요.

    이런글 올라오면..꼭 자식잇어도 혼자 산다느니..잇어도 외롭다느니 하는데 답답해요.

    그런사람들은 자식이 폰에 저장돼있고..부를수나 잇어요.
    병원 싸인도 해주고....접수 퇴원마무리도 해주러 와요.

    아무도없어서 전화걸데 없는 심정..기혼들은 진정 이해를 못하는거같네요.

    거기다 미혼이라면 쑥덕공방
    낄데도 없습니다.

    요양원처리도 정신잇을때야..돈이면 다 된다 하지.
    안찾아봐도 그런 처리라도 해줍ㄴ다

    어쩜 저리 역지사지가 안되는지

  • 17. 인간
    '24.5.12 7:53 PM (125.176.xxx.131)

    맞아요, 가정교육 못받은 망나니 후레자식이 아닌다음에야
    부모 아프면 자식들이 찾아오죠.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솔직히 배우자는 필요없어도 자식은 필요해요.
    지금이라도 낳을 생각 해보세요. 진지하게...
    혼자는 외로워요.
    인간은 혼자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에요..

  • 18. ....
    '24.5.13 12:58 AM (110.13.xxx.200)

    노년되면 혼자다 어쩌다해도 절대고독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어디다 말할곳도 없잖아요.
    주변 60먹은 늙은 노처녀보니 조카한테 비비려고 노리는 듯.

  • 19. 받아들이기
    '24.9.23 3:53 PM (121.190.xxx.130)

    1인가구가 늘어나니 뭔 대책이 나오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848 한동훈 특검 7 한동훈 2024/05/12 1,884
1583847 마요네즈. 기름성분이 찝찝하네요~~ 6 뭘까 2024/05/12 2,009
1583846 공무 많이 못하는초등은? 4 ..... 2024/05/12 1,286
1583845 공인중개사 동차 4개월 합격 가능할까요 15 dd 2024/05/12 2,609
1583844 체온 올리는법좀 알려주세요 12 .... 2024/05/12 2,719
1583843 자연분만이 무서워서 제왕절개 했어요 25 제왕절개 2024/05/12 5,345
1583842 교회다니시는분 7 .,,, 2024/05/12 1,507
1583841 아들 낳을려다가 실패한 사람 있나요? 13 아들 2024/05/12 2,771
1583840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축사 비교 5 ㅇㅇ 2024/05/12 2,192
1583839 부부사이가 안좋은데 주말부부 하면 좀 괜찮을까요? 25 고민이다 2024/05/12 4,402
1583838 Queen의 노래를 열린 음악회.. 2024/05/12 877
1583837 편평사마귀 치료 어떻게 하시나요? 23 ㅇㅇ 2024/05/12 3,177
1583836 남자들중에는 8 2024/05/12 2,161
1583835 40대면 병원이나 마트 은행 어딜가나 어머님 소리 듣나요 10 ... 2024/05/12 2,952
1583834 원목 탁자에 염색약 뭍었는데 못지우나요?ㅜ 4 어째어째ㅜ 2024/05/12 858
1583833 구글 비번 잊어버렸는데...... 3 어떡해요 2024/05/12 1,368
1583832 인생은 그럼에도 도전하는 사람들의 것이었네요.. 17 도전 2024/05/12 5,369
1583831 스트레스 적게 받고 진상 상대 안 하고 많이 버는 직업 뭔가요?.. 16 ㅅㅅ 2024/05/12 3,918
1583830 회사에서 식초물먹으려는데 어떤재질에 담는게좋은가요? 6 2024/05/12 1,184
1583829 햇마늘을 샀는데 1 2024/05/12 1,179
1583828 중딩 체험학습 갈 때요. 3 중딩이 2024/05/12 707
1583827 크라운한 이가 시려요 3 ㅇㅇ 2024/05/12 1,051
1583826 이솝우화 이야기 1 .. 2024/05/12 858
1583825 저 기도 좀 해주세요 7 2024/05/12 1,755
1583824 마요네즈를 첨 샀는데..주로 뭐에 쓰세요? 14 홀림 2024/05/12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