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 옮겨야 할거 같아서요

영어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24-05-11 22:57:13

초등때까지 회화식 영어학원 다녀서

리스닝은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논술을 따로 다녀서 아는단어 안에선

영어작문도 잘하는듯 보이는데요.

중학교 입학하고

내신형학원으로 옮겼었어요.

아들이 단어암기 리딩 하기 싫어해서 학원숙제 

안해가니 그만두려고 해요.

 

중학교 2학년인데 일주일에 두번가고 

가서 3시간씩 수업하고 보카 2200을 80개씩 시험을 보고 문법시험도 그전수업때 배운것을 시험보었었어요.

그런곳을 그만두면

 

좀 쎈데 말고 가정에서 하는 영어학원 같은곳 알아봐야할까요?

단어 80개 외우는 시간에 아이가 너무 안하고

편히쉬고 싶다는 이야길 하고 있어요

사실 수학숙제도 없는데 말이에요;

아니면 삼성영어나 뮤엠같은곳에 문을 두드려도 될까요?

그동안 배운게 있어서 영어를 그만두기엔 너무 안타깝고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내신 80이상만 나오면

좋겠어요.

그럼 수능은 몇등급 나올까요?

3.4등급 나올수 있을까요?

 

 

 

 

 

IP : 1.233.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옮기지 마세요
    '24.5.11 11:05 PM (223.33.xxx.106)

    중 2 인데 그정도는 외워야죠.
    회화식을 너무 오래 다니셨네요

  • 2. 영어
    '24.5.11 11:11 PM (1.233.xxx.17)

    옮기고 싶지 않지만
    아들이 안하니 어쩔수 없어서요

  • 3. ㄱㄱ
    '24.5.11 11:15 PM (211.109.xxx.32) - 삭제된댓글

    쉬운 곳으로 옮기지 마시고
    아직 사춘기 세게 온 상황 아니면
    계속 다니거나
    타협해서 한 두 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다니는 게
    어떨까 싶네요 .

    고등 가면 영어에 시간 많이 할애 못해요.

    대학생 아들도 그 즈음 빡센 영어학원에 불만 많았었는데
    지나고 하는 말이
    그 때 입시 영어 공부 다 해놓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 4. .......
    '24.5.11 11:52 PM (61.255.xxx.6)

    음...
    케이스마다 여러 상황들이 있겠지만요.
    다른 아이들보다 덜 공부하면 성적은 덜 나오는 겁니다.
    이건 분명해요.
    아이 수준이 지금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고등다닐때 내신 80점 이상?이 등급에 따라 다른데
    그냥 내신 2?3등급. 모고 3,4등급 할수도 있겠다 싶으신 거죠.
    저 고등학생들 영어 가르치는데요.
    힘들어요. 비학군지 일반고에서도 공부안하면 2-3등급 어렵습니다.
    모고 1-2등급 애들이 보통 영어내신에서 2,3등급 나와요.

  • 5. 영어
    '24.5.11 11:59 PM (1.233.xxx.163)

    정말 잘 타일러도보고 소리도 질러보았는데요.
    아이에겐 더 이상 못할행동 같아서요.
    의지도 약한아이가 내가 소리지른다고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렇다고 핸드폰다 열어주고 친구들과 모든 약숙 다 잡는거 보면서
    살 살 타일러주면 더 안하구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학교영어라도 잘 따라갔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2.3등급을 바라는거보다 3.4등급만 나와도 좋겟다 싶으면 욕심일까요?
    학교점수도 수능점수도 3.4등급을 바라고 있어요.
    학교와 수능은 등급이 다르게 나올까요?

  • 6. .........
    '24.5.12 12:11 AM (61.255.xxx.6)

    죄송하지만
    지금 중2이고 이 학습태도가 계속 유지된다면
    학교영어 못 따라갑니다.
    내신, 모고 3.4등급 힘듭니다.
    욕심 맞습니다.
    중등 100점만 받던 a등급 아이들이 고등 내신 4등급까지 분포되어 있습니다. 국영수는 고등가서 정신 차려도 등급은 못 올려요. 대부분
    저는 아이들에게 상위권의 경우 국영수 등급은 머리에 붙이고 고등 입학한다고 거기서 변동없다고 말합니다. 고등 들어가서 등급 변동우 중하위권 얘기죠. 상위 최상위권은 변동 없어요. 미리 공부하고 들어가는 겁니다

  • 7. 영어
    '24.5.12 12:20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아 ㅠㅜ
    그렇군요.
    아이와의 관계가 저도 너무 힘들어져 가서요.
    중학교때 이건 꼭 해야 한다 하는 공부방향이 있을까요?
    집에서라도 단어공부 시켜볼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앉아서 인강 듣는건 또 하라면 잘 해서
    문법을 인강듣고 시켜보려구요.
    3.4등급에 욕심은 내려놓고 아이와 저 정신건강을 먼져 챙기고 싶을정도라서요 ;

  • 8. 영어
    '24.5.12 12:21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아 ㅠㅜ
    그렇군요.
    아이와의 관계가 저도 너무 힘들어져 가서요.
    중학교때 이건 꼭 해야 한다 하는 공부방향이 있을까요?
    제가 영어를 정말 모르는데 제가 옆에서 책들고
    집에서라도 단어공부 시켜볼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앉아서 인강 듣는건 또 하라면 잘 해서
    문법을 인강듣고 시켜보려구요.
    3.4등급에 욕심은 내려놓고 아이와 저 정신건강을 먼져 챙기고 싶을정도라서요 ;

  • 9. 영어
    '24.5.12 12:22 AM (1.233.xxx.163)

    아 ㅠㅜ
    그렇군요.
    아이와의 관계가 저도 너무 힘들어져 가서요.
    중학교때 이건 꼭 해야 한다 하는 공부방향이 있을까요?
    제가 영어를 정말 모르는데 제가 옆에서 책들고
    집에서라도 단어공부 시켜볼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앉아서 인강 듣는건 또 하라면 잘 해서
    문법을 인강듣고 시켜보려구요.
    3.4등급에 욕심은 내려놓을께요
    아이와 저 정신건강을 먼져 챙기고 싶을정도라서요 ;

  • 10. 어머니
    '24.5.12 12:23 AM (116.34.xxx.214)

    속상하시죠… 조금 떨어져서 잘 생각해보세요.
    아들이 공부를 할지 말지… 아니다 싶으면 특성화고 보내셔서 편하게 사는게 나을지…
    공부 하기 싫은 아이 대학 보내겠다고 싸우고 난리 치며 학원비 난리는것 보다 특성화고 가서 사이 좋게 지내는게 나을지…
    아들이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대화를 많이 하세요.

    주위에서 보니 인서울 제외한 대학을 가는 방법이 다양하더라고요
    인서울 가려면 보통 3등급까지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방향을 계획 해주면 좋겠죠.

  • 11. 인강
    '24.5.12 12:26 AM (211.235.xxx.210)

    인강에 과외시키세요. 돈 아끼다가 시기 놓쳐요

  • 12. ......
    '24.5.12 12:28 AM (61.255.xxx.6)

    거듭 말씀드리는데
    아이와 관계가 힘들어지면
    공부 생각은 안하시는 게 맞지 않을까요?
    저도 학부모라 어떤 마음인지 알겠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2개 다 손에 쥐고 계시면 둘 다 제대로 안됩니다.
    영어를 잘하는 부모님들도 고등부영어는 방향성을 모르시기 때문에
    본인이 교습하는 걸 지양합니다.
    그냥 학생 본인이 원하는 학원 보내시고
    어머님은 지금은 그냥 우리 아이가 고등때 영어성적은 좀 힘들겠구나
    라고 마음을 놓으시는 게 낫습니다.
    그러다 졸업하고 아이가 재수때 열공하면서 좋게 성과가 나올지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 13. 영어
    '24.5.12 12:35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속상하기보다 걱정이 먼저 되어서요
    학교에 가서 영어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모르고 앉아있거나
    성적이 안나와서 성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저도 영어를 못하니 성적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어서 더 그런듯요.
    아이가 영어를 회화식으로 배울때 이야기 하는걸 좋아해서
    다른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었어요.

  • 14. 영어
    '24.5.12 12:47 AM (1.233.xxx.163) - 삭제된댓글

    걱정이 먼저 되어서요
    학교에 가서 영어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모르고 앉아 있거나
    성적이 안 나와서 성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저도 영어를 못하니 성적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어서 더 그런듯요.
    아이가 영어를 회화식 으로 배울때 학원에서 배우는 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방향으로 초등때 까지 해준 부분이 지금은 후회가 되긴 해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서
    글을 올렸어요.


    주변에 인서울 간 친구들이 있어요.
    성적이 아닌 아들이 좋아한 과목인데 과정이 다른길로요.
    그래서 영어로 욕심 안부리고 기죽지 않을 정도로 하면된다 생각하면서
    글을 올렸지만 현실은 다른가보네요.

  • 15. 영어
    '24.5.12 12:49 AM (1.233.xxx.163)

    걱정이 먼저 되어서요
    학교에 가서 영어 수업 시간에 배우는 내용을 모르고 앉아 있거나
    성적이 안 나와서 성적에 대해서 자포자기 하면 어쩌나 싶었어요.
    저도 영어를 못하니 성적에서 포기한 것들이 있어서 더 그런듯요.
    아이가 영어를 회화식 으로 배울때 학원에서 배우는 걸 좋아해서
    좋아하는 방향으로 초등때 까지 해준 부분이 지금은 후회가 되긴 해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영어학습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어서
    글을 올렸어요.


    주변에 인서울 간 친구들이 있어요.
    성적이 아닌 아들이 좋아한 과목인데 과정이 다른길로요.
    그래서 영어로 욕심 안부리고 기죽지 않을 정도로 하면된다 생각하면서
    글을 올렸지만 영어입시는 한 방향의 방법만 있나봐요.

  • 16. ............
    '24.5.12 1:11 AM (61.255.xxx.6)

    음...
    어머님이 집에서 단어암기를 시킨다 인강을 듣게 한다..
    이건 정말 시간 낭비구요.
    동네 편한 학원 보내세요.
    80개가 힘들면 20개 외울수 있도록 하는 곳 보내세요.
    원장님에게도 고등때 크게 성적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포기하지만 않도록 해달라 하심
    학원에서 알아서 해줄겁니다.
    대신 우리 아이 3.4등급은 고등때 안 나온다 이런 생각만 가지고 계심 되세요. 힘들지 않는 학원이라면 아이가 잘 다니겠죠....

  • 17. 영어
    '24.5.12 4:07 AM (1.233.xxx.17) - 삭제된댓글

    지금도 학원 가는거는 좋아해요.
    다만 학원서 단어와 문법시험보고 점수를 내가 알게되고
    이 점수로 학원서 수행평가 같은걸 하니
    엄마가 가만 보고 있지 못하고
    잔소리가 심해져서요.

    학원을 옮기려하는데
    중학교영어과정중에서
    무엇만은 꼭해야 한다 라는게 있나 했어요.

  • 18. 영어
    '24.5.12 11:51 AM (1.233.xxx.17)

    숙제를 안할뿐 영어학원가는건 좋아해요


    숙제로 수행평를 하고 반편성을 다시 하게되니
    서로가 안좋은소리를 주고 받게되서
    다른방법을 찾아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694 마포에 살기 좋은 아파트 어디일까요? 16 2024/05/12 4,702
1583693 부들부들한 고급수건 추천 좀 해주셍ᆢ 1 수건 2024/05/12 652
1583692 김건희는 왜 윤석열같은 남자랑 결혼했을까요z?? 73 ㅇㅇㅇ 2024/05/12 17,839
1583691 고양이 강아지 관상 7 나뭇잎 2024/05/12 2,563
1583690 며느리한테 막말 쏟아내고 아들에게 사과전달 15 ... 2024/05/12 5,929
1583689 전기 모기채로 잡았는데 부활하는 경우 있나요 4 …… 2024/05/12 1,644
1583688 고2. 내신계산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12 내신 2024/05/12 1,525
1583687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34 인공지능 2024/05/12 4,268
1583686 가성비 무선헤드셋 있나요? 8 ... 2024/05/12 1,113
1583685 위버스 어떻게 하는거예요? 변우석땜에 해보고 싶은데 2 ㅇㅇㅇ 2024/05/12 2,054
1583684 시같은 가사의 노래 뭐있을까요 60 마치 2024/05/12 3,237
1583683 갱년기엔 체온이 상승하나요? 8 루비 2024/05/11 3,146
1583682 후라이팬 어케 닦으시나요? 27 Qq 2024/05/11 5,065
1583681 그알 보니 앞으로 원룸 월세 줄 때 계약서 명시해야 할 듯 해요.. 9 그알 2024/05/11 7,777
1583680 지금 그알 쓰레기집에 사는 2030의 90%는 여자라는데 60 ........ 2024/05/11 31,649
1583679 이런 사람은 뭘까여 1 uij 2024/05/11 1,638
1583678 비문증일까요 7 잉크번진듯 2024/05/11 2,261
1583677 베스트의 젊은 기초 수급자 글 보고 33 2024/05/11 7,273
1583676 베스트글 클라라 다른 사진들보니 9 ㅇㅇㅇ 2024/05/11 5,151
1583675 40년된 친구.. 80 나혼자걱정 2024/05/11 21,959
1583674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 2 ..... 2024/05/11 1,579
1583673 피아노 학원 잘 아시는 분이요! 24 vvv 2024/05/11 2,243
1583672 영어학원 옮겨야 할거 같아서요 12 영어 2024/05/11 2,626
1583671 작약 줄기가 가늘어 휘어지는데 2 ㅇㅇ 2024/05/11 1,438
1583670 종로 연등행사 지금 6 happy 2024/05/11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