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무엇땜에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ㅇㅇ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24-05-11 00:06:09

우울증인지 

원래는 집에있는거 안좋아하고

까페가는가는거 좋아하고 

돌아다니는거좋아했는데

요즘은 폐인같이 하루종일 누워있을때가 많아요

가끔 일부러 기분전환으로 제수준에 아맞는

비싼 맛집찾아가고

비싼쇼핑하는데 집에 오면  허무해요

이게 언제까지지속될지모르겠네요

이렇게 뚝갈까봐 겁나네요

살도 엄청찌고 ㅠ

IP : 211.62.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11 12:08 AM (211.62.xxx.247)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불안불안해보여요
    먼가 정신이 정상적이지않는 느낌
    깊은 늪에 계속 빠져드는 느낌이에요

  • 2. ...
    '24.5.11 12:11 AM (106.102.xxx.41)

    활동하지 않으면 계속 늪에 빠지는 기분일거예요
    움직여야 살아요
    정신과 육체 모두요
    침대는 잠잘때만 필요한 곳이에요 쇼파도
    돈내고 운동등록하세요
    안움직이면 정신건강이 썩어요 고인물처럼요

  • 3. 점..
    '24.5.11 12:13 AM (175.121.xxx.114)

    저도 그래요 생리도.불규칙하고 마지못해서.약속나가고 여행고ㅜ다 귀찮구요 ㅠㅠ 꾸역꾸역 사네요

  • 4. ㅇㅇ
    '24.5.11 12:18 AM (211.62.xxx.247)

    아무 운동이라도 시작하고
    아무일이라도 해야겠어요
    정말로 정신이 썩어가는 느낌이에요
    겁나요

  • 5. 삶에
    '24.5.11 12:54 AM (218.237.xxx.231)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우울증 증상이에요.
    걍 의미부여하지 마세요.
    삶은 아무 의미가 없대요.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어서 댓글 적습니다.
    제가 우울에서 벗어난 계기는 작은 성공을 하는거였어요.
    하루 2분 운동하기, 매일 한줄일기 쓰기 이거 두개 두달정도 성공하니까 또 다를 걸로 시작하고 그러면서 뿌듯한 느낌으로 어느덧 우울 무기력과는 거리가 멀게 되더라구여...

  • 6. ㅇㅂㅇ
    '24.5.11 7:47 AM (182.215.xxx.32)

    맞아요
    삶에 의미같은건 없고
    그냥 사는거.
    태어났으니까.
    죽는것도 힘드니까.
    나이먹어가면서
    기력떨어지고 의욕떨어지면
    점점 많은것들이 재미없어지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의식적인 노력으로
    재미를 찾아보려할뿐

  • 7. 위에
    '24.5.11 11:15 AM (113.161.xxx.234)

    좋은 글 써주신 분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579 공무원 휴직후 법무사 도전 어떤가요?? 11 바쁘자 2024/05/11 3,372
1583578 바닥장판 폐기물인가요? 5 때인뜨 2024/05/11 953
1583577 선재업고 튀어는 시청률은 낮네요? 65 ㅇㅇ 2024/05/11 5,779
1583576 생토마토가 변비 유발하나요? 6 장난아니었음.. 2024/05/11 2,555
1583575 집에 애 친구들 8명이 와서 밖으로 피신나왔어요.. 13 .. 2024/05/11 5,887
1583574 영어 소설을 읽고 싶어요 21 ㅇㅇ 2024/05/11 2,297
1583573 시험관 시술, 한국과 해외 중 어디에서 해야할지. 16 진진 2024/05/11 2,289
1583572 세탁기는 LG랑 삼성중 25 세탁기 2024/05/11 3,152
1583571 결혼정보회사 회원 뒷담화ㅜㅜ 5 .. 2024/05/11 5,076
1583570 e북에 밑줄 못쳐서 괴로워요~ (해결됨) 14 별게다 2024/05/11 2,588
1583569 커피캡슐머신 고장 안나고 잘 쓰시나요? 13 ㅇㅇ 2024/05/11 1,795
1583568 흥미진진 대한민국 ㅡ.ㅡ:; 1 .. 2024/05/11 1,855
1583567 제주 브릭캠퍼스, 넥슨컴퓨터박물관 5 2024/05/11 884
1583566 20년 넘게 일한2직원과 일한다는거 6 1456 2024/05/11 2,688
1583565 공항버스 짐 6 공항버스 2024/05/11 1,978
1583564 층간소음 쪽지 7 레몬 2024/05/11 2,326
1583563 혼나는 느낌 종종 드는 사이 16 ㅁㄴㅇㄹ 2024/05/11 4,085
1583562 세무사시험 2차 한번에 되기어렵죠? 13 ㅡㅡ 2024/05/11 2,888
1583561 광화문 5시부터 2 2024/05/11 1,634
1583560 건동홍숙라인과 지방국립대 53 ㅇㅇ 2024/05/11 5,738
1583559 환자 입니다. 이번에 자궁내벽이 두꺼워져 모양이 ㅠ 3 유방암4년차.. 2024/05/11 1,889
1583558 무릎 관절 안좋을때 런닝?실내자전거?뭐가 무릎에 부담없이 좋을까.. 6 2024/05/11 1,870
1583557 감쪽같은 맞춤가발 착용하는 분 계시나요? 4 ... 2024/05/11 1,132
1583556 절다니시는분 여쭤볼게 있어요 2 ㄴㄴ 2024/05/11 1,476
1583555 구옥 기름보일러 전세 5 삐삐 2024/05/11 1,014